그냥 편지지에다 쓸수도 있지만..공개적인걸 바라는 우리 마누라 ..
그 형 보다 더 공개적인 여기다 쓰겟다 하하.
처음부터 차례차례 시작하는게 아니라 바로 편지로 할말을 쓰겠습니다...
아 여자친구한테 장난삼아 판에 공개적으로 써줄까?했는데
여기선 맞춤법 지적하고 막 욕먹을수도 있다고하든데..
음..욕..ㅋ;
어쩃든 우리 마누라 에게 슝슝..
안녕 우리 마누라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우리 200일이 되었다!!ㅋㅋ
정말 진짜 여러가지 일이 많이 있었고 사건사고를 달고살았지 나 처음에..ㅋㅋ
그것때문에 위태위태했던적도 많았고 정말 위험천만한 나날들이였지만
그래도 행복하고 좋았던적 정말 많았던거 같다 ㅎㅎ
다른 판이나 그런거 보면서 나도 이런거 해달라고 하는거 정말 많은데
못해줘서 좀 그랬다 그리고 다른사람들이 쓴 판들보면..정말 이미지막 넣고
진짜 이쁘게 하던데..난그냥 딸랑 키보드로 뚜들기는거라 좀 그렇지?
그래도.. 그냥 이쁘게 봐주고 넘어가주면 안될까 싶네~ㅎ
음..200일에 한것도 없이 넘어가서 좀 그렇지? 그래서 말인데 우리가기로 했던 그길 잇잖아
그 길 꼭 가자.. 200일날 계획이였는데 못지켯잖아 .. 그거 나중에라도 지키자고 ㅎㅎ;
물론 기념일에 가는게 의미는 더 크겟지만.. 그냥 우리 만나서 놀고 먹고 이러는거 자체가
항상 기념일이지!! 아하하하하
잇잖아 처음보다는 우리가 많이 서로 알아서 처음보다는 많이 변했을꺼야
근데 그랫잖아 이제 우리 처음에는 싸울때는 정말 진지하게 싸웠는데
이제는 화해하는법도알고 숙일줄도 알구 이제 싸울때는 그냥 웃는다고ㅎ
진짜 우리 좋은쪽으로 많이 변했다.. 그리고 항상 똑같은 만남에 똑같은 장소
똑같은 데이트만 하는 우리, 정말 재미없게 놀지만 서로 질리지는 않으니까 신기하다..
우리 200일동안 사귀면서 안만난날은 정말 10일도 안될껄? 매일매일 보고 매일붙어있으니까
아 맞다..
다른 커플들 얘기 정말많이하잖아 너.. ㅋㅋ 다른커플들은 남자가 리드한다고..
나는 맨날 다른걸 추구하는데 어떻게 내가 색다른걸 찾냐고 하면서 웃어넘기는데
나도 많이 노력하거든!? 좀 재밋는거!!? 근데 이쫍은 바닥에서! 할게없다고 ㅠㅠ
나도 생각하는데 진짜 답이안나와..ㅋㅋ그래서 그러는거야 ..
맨날 헀던 얘기지만.. 진짜 그래서 그러는거다.. 에효
아..근데 진짜 편지랍씨고 여기다가 쓰는데 정말 난장판으로 쓴다..ㅋㅋ
그래도 너는 이해하리라 믿고 계속 쭉쭉 이어나갈꼐!ㅋㅋㅋ
음..얼마전에는 또 큰 싸움이 한번있었지? 처음으로 내가 소리치고 화냈었는데
그때 정말 속상했어 나도 소리치고 후회되더라고..근데 니가 그렇게 되버리니까
나도 똑같이 그렇게 되버리고.. 뭔가 잘못이 나에게 있는건지 너에게 있는건지 모르는데
무작정 화만내는 너한테 그냥 나도 짜증이났던건지.. 화를 버럭 내버리고..
그때는 내가 잠시 미쳤었나!? 싶을정도야 ..ㅋㅋ
하따..지금 이백일 편지 언제써주냐고 계속 보채고 난리도 아니고만..ㅋㅋㅋ
카톡으로 아주그냥 눈 찢고 난리낫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쭉쭉 이어서 쓸꼐 그래서 그때는 미안했어
아 또 요새는 내가 몸이 안좋아가지고 계속 걱정시키는거 같아서 .. 약먹고 얼릉얼릉 나을께 ㅎㅎ
아..왠지 공개적이라는 생각에 막 멘트치고 그러는걸 못하는거같아 이런 ..ㅡㅡ
의지있게 써야겟어..내가 사준다고 한것도 많고 해준다고한것도 많고 놀러가자는것도 많은데
우리 언제 이거 다하냐..ㅋㅋ 앞으로 계속 계속 일하고 돈벌고 해서 한번에 다해야될꺼같아
요즘 우리여보야는 자격증 따느라 바뻐가지고 일도 못하는데 나라도 열심히 해야지않겟어?
그래서 마음을 다잡기위해 오늘 머리잘랐는데 머리도 별 상그지같이 잘라가지고 ㅋㅋ괜히 서로
기분만 저기압되서 집오고..ㅋㅋ 거기 머리자르는데 폭파시켜야되
아이고..우리 여보 지금은 자는지 보채지를 않는구려 금방 잠드는 어디서나 잘자는 우리 마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ㅎ
100일날에도 서로 일하느니라 넘어갔는데 200일날은 꼭 제대로 챙겨주고싶었는데..에효
여보~정말 지금까지 나랑 사귀면서 너도 나에게 맞추려고 많이 깍였을꺼고 나도 너한테 맞추려고
많이 깍였을텐데 그런거 다 불편한거 감수하면서 참고 버티고 성숙해서 이만큼 우리서로 잘맞게
변한거에대해 감사해 이세상에 나보다 멋진남자들 많이 있겠지만 정말 잘생긴남자들은 더많겟지ㅡㅡ
근데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열심히 노력할테니 그냥 이렇게 옆에서 같이 하하호호 즐겁게 웃으면서
지난날 생각하면서 웃고 힘든일 있으면 토닥이고 그러면서 행복하게 지내자
그리고 내가 정말 노력해서 멋진남자되면 그땐 음.. 음 그래 알꺼야 무슨말할지 하하하하하하
앞으로도 300일 400일 그냥 와 그냥 쭉 ! 잘지냈으면 좋겠다 ㅎ
그러다가 뭐 잘되가꼬 뭐 이렇게 저렇게 잘되가지고 음 잘막 되가지고 그냥 막 잘되면
애들은 축구단 만들면 되겟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
지금 이시간에도 보고싶다 오늘 정말 몇시간 못봣는데 왜이렇게 보고싶지 ㅎ
200일이라고 남은건 없다고 하는 우리 여보..지금 안자고있엇네 ㅡ.ㅡ
미안합니닥..아쒸 ㅋㅋㅋ 자꼬 이런맘 들게만들어 ~~
아 모르겠다.. 어떻게 써도 이렇게봐도 저렇게봐도 정말 성의없어 보인다..
그냥 진지하게 정말 진심으로 쓰고!! 그렇게 하고.. 니가 좋아해주길 바래야겠다..
어느날 우리는 친구들 생일에 만나서 서로 같이 놀고 즐기면서 그날 하루를 보내고..
그이후에 몇번에 만남 과 한달의 사이시간이 있었고 다시 그 한달후에 만났을때
나는 니가 한달전처럼 정말 이쁜아이그대로 있어서 그마음 변하지 않았고..너는 그대로 나에게
다가와줘서 나는 정말 고마웠어 그리고 우린 몇번의 만남끝에 서로에게 마음이 끌려 사귀게 되었지
처음에 주춤했던 우리사이지만.. 지금 여기까지 아무도 예상못했잖아 이렇게 만날꺼라고?
그만큼 주변에선 우리를 가벼운 만남일꺼라고 생각했나봐 이만큼 서로에게 맞춰질꺼라고는
절대 생각을 못했던건지 그냥 예상이 그랬던건지 잘모르겠지만..
우리 이만큼 맞춰져있고 앞으로 더 맞출꺼고 이젠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것만 남은거 같아
어떤때는 서운할때도 잇겠지 그러면 속에 담아두지말고 대화로 해결하고 쓸때없는 생각보단
같이 얘기를 들어주고 풀어야 정말 오래갈수 있을꺼라고 나는 생각해 ..그리고 쭉쭉 지나서
100일이 지나고 수원에서도 놀고 워터파크도 가고 대전도 가고 기차여행은 갈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사람들을 알게되고 정말 즐거움의 연속이 였지 지난날을 생각하면
웃음도 많이나오고 미안한것도 틈틈이 있고 .. 근데 그만큼더 잘해주기로 했어 나는 ㅎ
시간이 지나서 서로에게 많이 알게되어 이제는 정말 깊은곳까지 자리잡아버린 우리 둘..
나에게 이렇게 다가와줘서 고맙고 내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정말 행복해
그리고 앞으로 행복하게 해줄께..
이 세상에서 ..
가장 제일 내눈에는 정말 이쁜
어떤 사람들보다도 자랑스런
내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마누라...∩__∩
사랑해 ..♥ 헤헤..
우리 200일 같이 축하하자
p.s 짧게썻다고 머라하는거 아니지..ㅡ _-+...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