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맞이해서 여자 5이서 거제도를 갔습니다.
전에 다녀온 기억도 있고 즐거운 여행이었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추천을 해서 가게된 여행이었습니다.
1박 2일 여행이었기 때문에 비싸도 좋은 곳에 잠을 자자라는 의견으로
1박에 45만원짜리 숙박을 하게됐습니다. 인원이 5이었기 때문에 그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리석도 깔려있고 복층에 앞에 작지만 수영장도 있고 웨딩촬영도 돈주고 할정도로 예쁜곳이라 하더군요
펜션자체는 거의 2인실 아니면 4인실이었기때문에
전화로 예약할 때 문의를 했습니다.
"저희 인원이 5명인데 추가요금까지 해서 얼마예요?"
라고 물어봤더니 자기네는 따로 추가요금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추가요금도 받지 않고 장사하는 곳이라도 인정이 많은 분인가 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여행가기 전날 저희는 숙소위치를 알기 위해서 사이트를 다시 들어갔고
거기에는 조식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더군요
사이트에는 조식서비스(무료제공) 9~10시까지 가능 작성되어있었습니다.
전화예약할때는 이야기를 듣지 못한 저는 조식서비스에 일절 몰랐고
다들 몰랐던 상황에서 무료 조식이 생겨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여행당일 저희는 체크인을 했고 주인 아주머니께 펜션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때까지도 조식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으시더군요
저희는 어짜피 알 고 있었기 때문에 따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1박이라 따로 어디를 가지 않고 펜션안에서만 놀았습니다.
근데 4인실이라 그런지 모든것이 4개만 있더군요 숟가락 젓가락까지도요
5명이기 때문에 주인분께 말씀드렸습니다. 젓가락 숟가락 하나 더 주실 수 없냐구요
그러자 주인분께서는 "저희는 추가요금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드릴 수 없어요"
라고 하시더군요.. 한편으론 이해가 가면서도 무안하더군요.. 젓가락 숟가락이 얼마나 큰거라고,,
한명은 그냥 집게로 먹거나 다른 한명이 먹여주게 되었고
바베큐에 맥주에 안주에 이것저것 먹다보니 배가 많이 부른 상태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다들 배가 고프지는 않았지만 무료라는데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당에 음식은 차려져있는데 입구에 사람이 아무도 없더군요
간단하게 조식을 먹었고 거제도를 둘러보기 위해 일찍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열쇠를 반납해서 돌아나오는데 갑자기 아주머니께서 나오시더니
"조식 값 이만원 결제해주셔야돼요" 라고 하시더군요
저랑 제 친구는 갑자기 이만원 결제하라는 것에 어이가 없어서 반론을 했습니다.
왜 결제를 해야하나.. 따로 통보도 없었고 저희는 무료인 줄 알고 먹었다 라고 했습니다.
아주머니께선 " 우리가 당신들 1명 추가요금 받은 거 없잖아요 밥은 먹었으니 밥값을 내야죠"
라고 하는 겁니다. 기분나쁜여행 되기 싫어서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생각할 수록 정말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로 예약할때는 분명히 추가요금 없다고 하신분은 아주머니시다. 조식에 대한 언급은
일절 안하셨고 우리가 알게 된건 인터넷사이트다. 체크인 할때도 조식에 대한 언급을 일절 안하셨다."
라고 하니 아주머니가
"그렇다. 내가 조식에 대한 건을 말한적이 있느냐 내가 말을 했으면 돈을 안받았을것이다"
라고 하시는 겁니다.
이야기를 하다하다 보니까 정말 성질나더군요 논리적이지도 않고 그냥 어거지로 하는..
"저희가 따로 추가요금을 내야되는 줄 알았으면 안먹었을 거예요
다들 먹고 싶지도 않은 거 무료라고 하니까 내려와서 먹은것이고
체크인 할때 식당에 내려와서 먹을때도 추가요금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셨는데
이건 그쪽에서 잘못하신거 아닌가요?"
라고 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어이없다는 식으로 웃으시더군요
"저기요 저희가 한명 추가요금 내야된다고 식당에서 제지했으면 그쪽에서는 클레임 걸었을걸요?"
라고 하는 겁니다. 대화할 수록 가관이었습니다. 저희쪽은 어이가 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오더군요
"아니요, 왜 저희를 그렇게 단정지으세요? 한명 추가요금이라고 하면 한명은 안먹었을거에요
그런데 그런말을 한 적이 있으신가요? 왜 저희를 혼자 판단하시고 혼자 결론을 내버리신건가요?"
라고 하니까 어이없다는 듯한 태도를 계속 취하더군요
그러더니
"우리가 추가요금 받았어요? 우리는 손님 편의를 위해서 한명 재워드린 거예요 무료로!"
그리곤 동생으로 보이는 아주머니와 아버지로 보이는 아저씨가 오더군요
다른 아주머니는
"아니 어디를 가든 모텔 펜션 호텔 어디를 가든 4인기준방이면 4인 조식인거는 상식이예요
근데 그 상식을 깨버리면 안되죠 밥은 먹었으니까 밥값을 내야되는거예요"
"그건 저희도 알죠 하지만 숙박을 할때도 안낸 추가요금을 설명도 듣지 못한
조식에서 추가요금을 갑자기 내라니까 이해가 안된다는 거죠
잠을 자는 것은 추가요금 안내도 무료조식은 왜 추가요금을 내라는겁니까?"
끝까지 우리가 상식이 없는 거지 자기들이 잘못 한 건 없다고 하시더군요
저희도 지지않고 계속 이야기했습니다. 솔직히 고객의 알권리도 무시했으니까요
계속 다툼을 하다보니 아저씨께서 버럭 화를 내시더군요
"이 못된것들아 호텔 안가봤냐? 호텔 안가봤어?? 상식이 없는 것들
이만원 줄테니까 꺼져!! 빨리 나가!!!!!!!!!!!"
이러면서 제 팔과 등을 치고 끌고 난리 쳤습니다.
고객을 상식없는 사람으로 만들더니 이제 폭력까지 행사하시더라구요..
저도 지기 싫어서
"제가 다녀본 호텔에서는 이렇게 하지 않아요. 체크인 할때 조식서비스에 대한것 홈바에 대한것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고 조식은 인원수에 맞게 식권을 꼭 주거든요
한국이든 해외든 다 충분한 설명을 해주고 인원수 식권 꼭줍니다!"
라고 했더니 호텔에서 식권 주는데가 어딨냐면서 사람을 완전 깔보더군요..
정말 이야기를 해도 끝까지 저희가 상식 없는 거지 죄송하다는 사과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아저씨는 이만원 가져가고 꺼지라면서 돈을 날리구요
이만원 아까운것보다 우리를 상식이 없는 사람취급하고 무시하는게 정말 기분나빴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이 말 한마디였으면 저희도 일 크게 키우지 않고 결제하고 돌아갔을겁니다.
그곳의 잘못으로 서로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아무리 상대가 어린 나이여도 잘못을 인정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이야기 듣다보니 어이가 없는게 숙박 값에 조식이 포함이 되어있더군요
조식에 대한 이야기를 안해주고 저희도 사이트를 보지 못했다면 저희는
숙박비를 똑같이 내고 충분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었다는 겁니다.
거제도 펜션 주인분!!!
아무리 장사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돈을 받고 운영하는 곳인데 돈만 받으면 그걸로 끝입니까?
고객도 알권리가 있으니 혼자 결론내지 마시고 다음부터는 식당 입구를 지키던가
아니면 충분한 설명을 하던가 호텔!!!처럼 식권 배부를 하십시요
그리고 어리다고 무시하고 여자라고 무시하고 그러지마시고요
그리고 사이트에 조식 무료제공? ㅋㅋ 이거 지우세요 무료도 아니면서 사기치지 마시구요
아 그리고 방에서 놀다가 저 유리 박혔습니다. 청소 제대로 하세요
병원비 청구 안한것을 다행으로 여기시구요^^
앞으로 장사 잘하십시오!!! 다 챙겨먹어서 배 기름칠 하시구요 번창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