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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 밥말아먹은 가족회사의 횡포.

안드로메다 |2012.08.23 13:18
조회 2,442 |추천 11

안녕하세요

저는 가족회사에 입사해서 다니고있는 직장인입니다.

처음에 입사할때만 해도 이렇게 죄다 가족인지는 모르고 입사하게됐드랬죠..

근데 막상 와보니 이건뭐..죄다 가족인겁니다.

여기부터 완젼 낚였다는 생각을 했죠..

그나마 지금까지 몇달이나마 버틸수있었던건 저와 또다른 객식구인 나머지 직원 한명때문에 의지하며 다닐수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제 도저히 이런 개념상실한 미친 회사를 다니고있단 사실이 참을 수가 없네요

 

일단, 인수인계 해주고 나가기로했던 여자는 첫인상부터 정말 똥씹은 표정이였습니다.

그래서 첫날 인사했을때 다녀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이 됐지만 어차피 나갈애니까 하고 그냥 왔습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저의 잘못된 선택!ㅠㅠ

며칠 인수인계 해주더니 갑자기 그만둘때 다되서 "저 그냥 계속 다니기로했어요"이런 개같은 망언을 하더군요..정말 뻔뻔하게 하나 미안해하지않으며...뭥미 했습니다..

이때만해도 저여자는 가족인지 몰랐져..근데 알고보니 가족..정말 일반 회사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져. 나간다고해서 사람을 둘씩이나 뽑아놨는데 다시 쳐붙어있겠다니..

 

이때부터 저의 지옥같은 회사생활은 시작되었습니다.

심지어 저보다 나이도 어린년이 커피타라 뭐하라 말하면서 중간중간 반말 찍찍내뱉는둥,,

다시 다니기로했다고 말했을때 그간 거슬렸던거 말하면서 저는 어차피 같이 일할 팔자니까 잘지내보자는 식으로 몇가지 서로 주의하자고 얘기를 꺼냈더니 제말은 귓등으로 들으면서 "저는 대리거든요."이지랄을 해대더군요..저도 사회생활 10여년간 하면서 직책 달아볼거 달아봤지만 대리라는 직책이 이렇게 쳐높은 직책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누가 사장인지 모를정도입니다.

 

나이도 어린년이 하는짓마다 진짜 쳐맞을짓만 골라서하는데 가관입니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사무실 입구에 재활용 쓰레기를 모아뒀다 그날그날 퇴근하면서 버리는편인데

이게 누가 버리라는 법따위도 없는데 지년은 항상 손하나 까딱안하고 당연히 저희가 버려야된다는 생각을 하는데 하루는 퇴근을 저랑 둘이만 같이 나가게됐는데 미친년이 제앞으로 나가며 아무말없이 손가락으로 쓰레기를 가리키고 있더군요..저보고 갖다 버리라는거져..진짜 그 손가락을 뿌러뜨려버리고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콩알만한 회사에서 결제를 대리부터 사장까지 다 돌아가면서 맡아야해서 저년한테 제일먼저 주면 항상 받아서 그냥 옆에 두고는 몇시간 후나 심지어 그다음날 싸인을 쳐합니다. 그런데 저와 자리를 마주보고 앉아있어서 모니터 두개를 사이에두고 있는데 싸인하고 결제판을 저한테 다시 줄때 사람 부르지도 않고 그냥 모니터 위로 쓱 올립니다.심지어 제가 고개를 숙이고 일을 하고있어서 못보다 고개를 들었더니

모니터위에 그냥 올려놨더군요..병신 진짜 지랄도 병입디다..

그리고 제가 다른일을 하다가 제이름을 부르는걸 못들었더니 XX씨 하면서 종이로 제 모니터를 겁나 치더군요..대체 이런 싸가지들은 어디서 돈주고 배울수있는건지...

글로 쓰는거라 저년의 말투를 들려주지 못하는게 정말 아쉽네요ㅠ

말투 하나하나 정말 거슬려서 들을때마다 입을 찢어버리고싶은 심정입니다.

어떻게든 저한테 꼬투리를 잡고싶어서 발악을 해대는데 하다못해 쓰잘데기 없는 글씨 가운데정렬 안한걸로도 개지랄을 떨더군요..ㅋㅋ

 

지가 정말 대리 대접 받고싶고 저한테 지랄을 하고싶다면 지부터 밉보일짓을 하지 말아야되는거아닌가요?

그런데 진짜 회사생활을 콧구멍으로 배웠는지 지가 곧 사장이고 지말이 법인것처럼 세상 편하게 회사다닙니다..

자고싶으면 엎어져서 쳐자고..점심시간도 지먹고싶을때 나가자하고..퇴근도 지가 정리하라고해야지만 저희는 나갈수가 있고..심지어는 근무시간에 운전면허 시험을 보겠다며 나갑니다

그런데 가족인 이 회사는 그누구도 터치하지 못합니다. 저년과 가족인 상사는 차로 데려다주러 같이 나가질않나 누구는 잘보라며 뭘 가르쳐주질 않나..정말 대~~~단한 상전 납셨죠.

제일 어처구니가 없던 일은 하루는 저년이 거래처와 미팅이 있어 점심을 먹으러 쳐나가더군요..

그럼 회사 카드를 주고나가야하는데 그냥 기어나가서 저와 나머지 직원 한명이 저희 카드로 긁고 영수증을 청구했더니 지껄이는 말하고는..카드가 없으면 개인 돈으로 사먹어야하는 시스템이랍니다..하하하하

이런 개같은 시스템은 언제 만들어졌고 어느회사에 있는지 정말 궁금하더군요ㅋㅋㅋㅋ

면접볼때 분명 저희는 사장님이랑 식대 제공받기로 하고 들어왔는데 말이져..그래서 사장님한테 얘기했더니 사장님도 어처구니없어하시며 저년한테 바로 처리해주라 하니까 찍소리 못하고 돈을 내어주더군요..ㅋ

지가 뱉으면 다 시스템이 되고 회사 법이 되나보져?ㅋㅋㅋ

여자가 챙피한것도 없는지 사무실 안에 화장실이 있긴한데 아무리그래도 큰일은 좀 나가서 밖에 공용화장실에가서좀 보지, 매일같이 들어가서 비데틀어놓고 큰일을 봐서 변기 막혀놓고 우리만 못볼꼴 보게하고 냄새 징그럽게 납니다..정말 토할거같아요ㅠㅠ

변기 막혔다고해도 하나 챙피해하지 않더군요. 얼마나 많이 쳐막혀봤는지 아주그냥 능수능란하게 뚫어버리더군요ㅋㅋㅋㅋ

그리고 하도 말을 이랬다 저랬다 바꿔가면서 시치미떼고 닥달을 해대서 얼마전부터는 녹음기를 사서 매일같이 녹음을 해둡니다..ㅋ

 

정말 이러면서까지 이 거지같은 회사 다녀야할까요?ㅠ

제가 이곳을 벗어나게 된다면 나가기전에 꼭한번은 시원하게 쌍욕 한바가지 퍼부어주고 한대 후려갈겨주고싶네요.

여러분~~절대 절대 가족회사는 들어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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