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저는 판을 즐겨 읽는 여자사람입니다
음슴체로 편하게 갈게용ㅋㅋ
나는 어제 밤 열두시경 어무니와 함께 목욕탕에 갔음.
오랜만에 가는거라서 설레는 마음으로 흐물흐물대며 번호키를 받고
들어가서 주위를 둘러봣는데 그 넓은 목욕탕에 엄마랑 나 둘 뿐이엇음ㅋㅋ
공공장소에 사람들이 없고 혼자 있으면 뭔가 막 설레지 않음??
아닌가...
어쨋든 글쓴이는 걍 씐낫음ㅋㅋㅋ
샤워를 하고 따듯한 탕에 들어가서 몸이 노곤해지는데
갑자기 머릿속에 뭔가 퍼뜩 생각낫음ㅋㅋㅋㅋㅋ
그거슨 냉온욕이엇음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서 몇분씩 왓다갓다 하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피부가 좋아지는 어쩌구저쩌구 그런 내용이엇음ㅋㅋㅋㅋㅋ
나는 온탕에서 벌떡 일어나 차가운 물에 들어갓음ㅋㅋ
그 냉탕은 길게 수영장처럼 되어잇잔슴?
그 안을 한참 휘적휘적걸어다녓음 사람도 없고 물은 씨원하고 기분은 점점 업되어갓음ㅋ
그때까진 정말 몰랏음.. 내 털에 그게 붙어잇엇다는걸...
나는 탕에서 나왓음ㅋㅋ
그 목욕탕 기둥이 거울로 되어잇엇는데 나는 기둥을 지나가다가
내 몸을 보고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거기 그 털에....(하......) 뭔가 똥그란 구슬같은게 달려잇엇음ㅜㅜ
나는 뭐지뭐지? 혹인가? 어? 뭐지? 이상해ㅜ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자세히 봣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뭔가 물컹하고 기분 나쁘게 생긴 게 누가 씹다버린 껌인거같앗음,,,
원래 머리카락 같은 데 껌붙으면 잘 안떼지잖슴..
그 때 진짜 멘붕이엇음.. 머리카락도 아니고,, 거기털에ㅜㅜㅜ
이거 떼긴해야하는데 걍 당기니깐 안떨어짐..
아프기만 하고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말하자니 창피하고 아시기 전에 얼른 떼야지 이러면서
혼자 구석에서 낑낑거리는뎈ㅋㅋㅋㅋㅋ
내가 왜 이러고 잇나 막 웃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껌이 그런 곳에 붙을거라고 상상하면서 살진 않잔아여....
근데 상상밖의 일이 일어나니까 사람이 당황해서 잠시 미쳣나봄ㅋ
혼자 구석에서 엉켜버린 껌과 털을 잡고 낄낄거리면서 웃기시작함.
아 진짜 나 병맛이다.......
생각해보세요 여러분들이 목욕탕에 갓는데 누가 구석에서 낄낄거리면서 웃어막ㅋㅋㅋㅋㅋ
그것도 그 거기를 잡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다가 엄마가 한참이 지나도 안나오니깐 이상햇나봄ㅋㅋㅋㅋ
ㅇㅇ야 뭐해?? 이러면서 나한테 다가오심ㅋㅋㅋㅋㅋ
난 그때까지도 킬킬거리면서 웃고잇엇음...
나는 거의 끅끅거리면서 엄마한테 말함
"엄마.. 나 잇자나.. 여기 털에 껌이 붙엇어....끄흐어어어엉"
엄마는 뭐?? 이러면서 더 가까이 오심ㅋㅋㅋㅋㅋ
내가 털에 껌이 붙엇다고... 이러니깐 엄마가 막 웃으면서
야 빨리 사진찍어
이러심ㅋ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뭘 사진을 찍엌ㅋㅋㅋ
그리고 난 그로부터 이십여분간 껌과의 사투를 함..
계속 낄낄거리고 흐으어어엉거리면서.....
솔직히 사람이 더 들어왓는지도 몰랏음
멀찍이 떨어져계시던 엄마가 오셔서 말씀하심
"야 사람들이 쳐다보자나ㅡㅡ 웃지마"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난 창피를 무릅쓰고 껌을 묵묵히 떼냄..
안뗄순없잔슴?![]()
비누칠을 하니깐 금방 떼지더라구요ㅋㅋㅋ
그리고 태연하게 정상인 척 하면서 목욕 마저 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미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여 재미도 없고 재미도 없고 재미도 없네요
어쨋든 어제 혹시 목욕탕에 가신 여자여러분들중
탕에 껌을 뱉으신 분이 잇다면.. ㅠ
제가 봉변을 당햇습니다ㅠㅠ
앞으로는 탕에 껌을 뱉지말아주세요,, 제발요..
진짜.........................
어떻게 끝내요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점점 글이 문어처럼 되고잇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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