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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끝은 먼가요..?

빙신 |2012.08.26 00:34
조회 547 |추천 0

판을 읽기만 했지 글쓰는건 첨이네요..ㅋㅋ

그래서 어떻게 쓰는건지도 잘 모르겠고..ㅋ

다소 길수도 있고 앞뒤가 안맞을수도 있으나 다 읽어 주시고 답글 달아주세여ㅠ

오죽 힘들면 이렇게 글을 쓰겟습니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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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그냥 아주 평범한 20대 중반 여자입니당ㅋ

제가 회사에 입사한지 6개월차가 되었네요

한 4개월 백수로 지내다가 직원이 열명 남짓인 회사에 입사 하게 되었습니다

직원들 나이는 대부분 30대 초반이였어요

사장님도 젊으셔서 대체적으로 회사분위기는 좋았습니당ㅋㅋ

적응하기도 쉬웠구요ㅋ

직원 열분중에 9분이 30대 초반이시구

저랑 동갑짜리 남자애가 하나 있었어요

그 친구는 저랑 팀이 달라서 만날기회는 사무실에서 가끔 보는거 밖엔 없었습니다.

제가 신입이라 일을 배워야되서 거의 전 사무실에만 있었구

그친구는 물류팀이라 1층 현장에 있었죠

근데 입사하고 나서 2주후에 저희 회사는 워크숍에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가서 그친구랑 많이 친해지게 되었어요ㅋㅋ

사실 제가 입사하기전에 5년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졌엇거든요..

그친구 역시 1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서로 이런저런애기도 하고 연애관 애기도 하면 많이 친해지게 되었어요~

워크숍마치고 회사 와서는 더 친하게 지내게 되었죠

그렇게 저희는 회사에서 말고도 사적으로도 연락을 하고 서로의 사생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그친구가 고백을 하게 되었고 저는 아직 전남자친구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라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그친구는 기다리겟다고 하며 저한테 엄청난 애정공세를 햇어요

사람맘이란게.. 5년만난 남자친군 더이상 생각조차 안나더라구요...

전에 만나던분은 애정표현도 없엇고 항상 제가 맞춰가는 스타일이엿거든요..

근데 정말 그친구는 저를 위해 사는 사람같앗어요...

내말이 법이고 항상 저 눈치보면서 몰해줄까? 하는 이런사람이엿거든요..

그러다가 한달정도 지나서 저희는 사귀게 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2달넘게 사귀고 있는데...

저희 회사에 신입사원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살짝 불안하긴 햇지만ㅋㅋ그래도 22살 어린 친구여서 제가 많이 이뻐햇어요

근데 저희 회사가 외진곳에 있어서 카플을 해야되거든요

저는 다른분하고 카플은 햇고 제 남자친구는 혼자다녓는데

그 신입직원하고 가끔 퇴근을 같이 하곤 햇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의심없이 잘데려다주라고 햇죠

그렇게 둘이서 퇴근하는 횟수도 잦아지고 남자친구폰을 보는데 둘이서 카톡한것도 보게되었는데

그냥 상투적인 수고하셨어요~ 조심히 들어가세요~ 이런거였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안부 카톡이데 그게 그렇게 신경쓰이는거에요

그래서 막 추궁햇어요

애랑 왜 카톡하냐고 남자친구는 아니 그냥 안분대 모가 어떠냐는 식이더라구요

그것때문에 좀 다퉛어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저한테 그런말을 하는거에요

- XX씨가 너 좀 가식같아보인대~ 자기한테는 이거 하지말래놓고 너는 한다구

이러더라구요

기분이 너무 나쁜거에요

그리고 저는 그신입직원이랑 저랑 더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남자친구한테 개인적인 애길 막한다고 하고  그때부터 저희는 싸움이 잦아졋습니다.

근데 정말이지 여자의 촉은 무서운거 더군요...

얼마안있다가 그냥 친구로 다시 돌아갔으면 한다는 겁니다...

당연히 제입장에선 그신입직원이 생각이 안날수가 없엇죠..

제가 울고불고 매달렷는데도 거절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우린 친구로 돌아갔습니다..

일방적으로요..

저.. 정말 너무 힘든대도 회사서 더밝은 척하고 더 웃고 그렇게 지내고 집에와서는 매일 울고그랫어요..

아..

그렇게 지내다가 그 신입직원이 저한테 요새 무슨일 있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아니라구~ 그냥 그런거 없다고 햇어요~

근데 언니 요새 기분안좋아보인다고 힘내라고 하더라구요

위로를 해주는데 너무 고마웟습니다..

그런데..

신입직원이 아파서 조퇴를 해서 제가 그직원자리에서 그분 일을 잠깐 하게 됫는데

네이트온 대화함 저장된걸 보게 댓습니다.

영락없는 연인사이에 대화더군요...

정말이지..

제가 회사에서 가장 좋아하던 그 두사람이 제 뒷통수를 치고 둘이 사귀고 있더라구요...

정말 너무 화가나서 일끝나고 그친구한테 연락을 햇죠

제가 너 개랑 먼사이냐고 막그러니깐

저한테 너 또 병도졋냐?

이러는거죠...

저는 다 알고 잇는데요...

끝까지 아니라고 하더니 결국엔 서로 좋은감정이라고 하더라구요...

눈물이 낫지만 꾹 참고 알겟다구 잘해보라고 햇어요

근데요..

왜 저는전남자친구보다 그여자애가 더 밉고 싫은걸까요..

그새끼 나쁜새끼고 쓰레긴거 아는데 왜 저는 그여자애가 그친구를 꼬셔서 어떻게 한거같은걸까요...?

그래서 그이후 저는 그여자애랑 말도 안섞고 ㄱ그냥 무시를 해버렷습니다.

그리고 전남자친구랑은 완전 더 친하게 지냇어요

더 장난치고요

그렇게 지냇는데

어제 전남자친구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요새 XX가 너때문에 회사 그만두고 싶어한다고

너가 정색하고 째려본다고

자기는 언니한테 살갑게 대하고 말도 거는데 언니가 나피한다구요..

근데

그년 저한테 제가 쌀쌀맞게 대한 이후에 지도 눈치챗는지 저한테 말도 안걸고

일적인것만 묻고 그랫어요

여직원들하고 같이 밥먹는대도 지가 말한마디 안해놓고 내가 말을 안시켯대요

주눅든다고..

진짜 개 여신거죠...

그런년한테 빠진 그나쁜새끼도 병신인데 왜 저는 그년이 더 미운걸까요..ㅠㅠ

ㅡ래서 담주에 전남자친구한테 밥한번 먹자구햇어요~

그년애기도 할꼄 해서요

알았다고 하드라구요

 

그리고 이애기가 빠졌는데

그친구랑 헤어지고나서 우연치않게 5년만난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다시 잘해보자구요..

제 이기적인 맘에 다시 만나기로 햇죠

당장 힘드니깐 기대고 싶더라구요..

제가 있었던 일들은 모두 숨긴채요..

그래서 다시 만낫는데 오빠를 만나도 그친구 생각이 납니다...

심지어.. 잠자리를 가지려고 하는데도 걔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안햇죠.. 피곤하다고 그냥 자버렷습니다..

오빠한테 정말 미안햇지만 저도 제가 왜이러는지 모르겟어요ㅠㅠ

그 애정표현 없던사람이 제맘 돌아세우려고 애교도 부리고 애정표현도 계속해주는데도

그친구 생각이 납니다...

휴...

근데.. 저오늘 많이 생각해봣는데

담주에 그친구 만나서 무슨말하지? 햇는데요..

저 그친구한테 고백하려고 합니다..

너가 개를 만나도 상관없으니깐 난 그냥 너 좋아할꺼라구요...

지금처럼 똑같이 너랑 친구로 지낼껀대

이젠 내가 너를 좋아할꺼라구요...

 

고백하면 그친구가 절 더 싫어 할까요...?

질려할까요??

친구라도 계속 할수 있겟죠..?ㅜ

그둘.. 오래못가겟죠?...

 

이런고민을 하고 있는게 제가 정말 병신같은거 알아요ㅠㅠ

근데 저도 미쳐버리겟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는데 답글 달아주시면 새기면서 듣겟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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