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ㅋ 밤에 잠이 안 와서 글이나 쓰고 있네요
후딱 쓰고 자야겠어요! 낼 학교가야되는데 아...
일단 저는 160일된 여친이 있고... 여친은 저보다 2살 어린 중3입니다 ㅋㅋㅋ;;;;
어찌저찌하다보니 서로 만나서 결국 사귀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솔직히 이렇게까지 오지도 못할 줄 알았고 또 그래서 부담없는 마음으로
만났고 중간까지도 몰랐지만 이제는 좀 확신이 드네요
이제 진짜 내여자라고 없으면 못산다고
처음에는 물론 문제도 많았고 그만큼 볕들날 없이 1주일이면 4~5번을 싸우고
서로 눈물도 많이 흘리고 헤어지잔 말도 안해본건 아니지만
이제 오니 쫌 안정되고 이쁜사랑 할수 있게 된것같아서 좋습니다
좀 이나이때 나름 진지한 관계라고 부를수있는ㅋㅋㅋ.. 그런데까지 온거에 대해
첨에는 제 상황도 안좋고 가정도 넉넉하지않구 해줄수 있는거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
조금 꺼려지는 감도 있었지만 어느순간 여친한테 그동안 얘기 어쩌다가 풀게 되었는데
여친이 울면서 자기가 빈자리 꼭 채워주겠다고 할때부터 진심을 좀 느꼈던것 같아요
아직도 기념일 같은거는 돈이 많지않아서 그냥 정성담긴 편지나 그냥 소소한선물들밖에
못해주고 맛있는것도 많이 못먹여주고 그랬지만 사귀면서 더잘할수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점점 더 깊어지다보니 우스갯소리로 결혼 얘기도 많이 나오고 ㅋㅋㅋ... 애기이름도 짓고 나중에 결혼하면
어떻게 살지 또 혼수는 누가하고 ㅋㅋㅋ 결혼식장이며 웨딩드레스 장인장모님까지
안해본 얘기가 없는것 같네요
근데 이런얘기하면서도 또 두려운게 이렇게 웃고떠들다가 어느순간에는 서로 홱 돌아서서
그냥 그땐그랬었지~ 하고 추억으로 넘길까봐 괜시리 무섭네요
저도 여친앞에선 나름 남자답게 듬직한면 보여주지만 저도 속으로는 여친처럼
애기같은 이런생각 많이하고있어서 괜히 두려워요 더
고등학교나 대학교갈때 제일 남자보는눈이 많이 바뀐다는데
그렇게 확 바뀔까봐도 두렵고 물론 그렇게 되지않으려면 제가 계속 더더잘해줘야겠죠
가끔은 친한친구들한테 이런얘기 여치니랑 결혼할거라고하면
사귀어도 결혼은 오바라고 계속 그러고 또 학생때는 연애를 많이 해봐야한다면서
호구처럼 한여자가아니고 이여자저여자 경험쌓는게 좋다라고들 하는데
저는 학생때만나든 언제든 제가 사랑하는 여자라면 분명 평생함께하고싶고
그런 감정 일시적인게 아니라면 분명 결혼까지 할수있다고 믿거든요
주위에서 좀 안믿어줘서 서운하기도 하지만
톡커님들은 학생때 연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7~8년 연애하다
결혼까지 골인할 수 있을까요? 물론 그정도 나이가 되면 제 집안부터
능력까지 많은게 걸리겠지만 어쨌든 가능하다고 보세요?
그리고 연애할 남자랑 결혼할 남자는 정말 갈릴까요? 연애용 결혼용 이런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