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저 한시넘어까지 잤음!!
이렇게 행복할수가...
이렇게 마음껏 자본지 너무 오래됐음ㅜㅜㅜㅜ
내가 행복할 동안
마이자(마이 독자)♥ 님들을 힘들게 한게 아닌가
죄책감이 뙇!!!!!!!!!!!!!!!!
키보드와 내 손꾸락들이 지대로 작용반작용하며
같은 크기의 힘으로 서로 폭행해가며
글을 열나게 썼는데
페이지 오류 뜨며 바탕화면이 뙇!!!!!!!!!!!!!!!!!!
이런 슈나우져 코아세이부으끄 얄라뽕따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죄없는 콤퓨타 모니터를 죽일듯이 노려보다가
우유에 맘스마일 타서 원샷때림♥
너란 음료. 정말 맛있어
어쨋든.
다시 쓰고 있음ㅜㅜ
근데 아까 쓴글이 더 재미진것만 같음ㅜㅜㅜㅜㅜ
길게 써달라니 또 길게 쓰고 싶고
결말내달라니 결말내고 싶고
하아.
나 미농귀인거 아시믄서!!!!으헝![]()
난 과반수 대다수 소수 중수 고수 삼다수 무리수
의견까지 죄다 귀기울입니다요
고로 이건 무리수.
전 20대 초중반의 여자사람입니다~
원래 집은 푸싼!!! 벝! 그러나
이글에 등장하는 곳은 다른지역에 있는 모대학 기숙사랍니다~
또한 아래의 모든일은 제가 직접 겪은 일입니다
*경고*
쓸데없이 말이 많으니
쓸데없이 시간 많은 분들께만 적극 추천하는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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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걸음을 재촉해 30분 가량을 셋이서 나란히 손잡고
도착한 곳은 우리학교 공대 건물앞.
등나무밑에 나무 테이블과 나무 벤치가 있는 곳이 있음
우리는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앉았고
우리 셋중 아지가 제일 먼저 입을 열었음
"야...내 가위눌렸다..
오늘은 나인가봐! 나 처음 거기서 자서 그런건가..ㅜ
한참 자다가 몸이 굳은 느낌을 받아가지고
깜짝 놀래서 깻거든.
그니까.. 잠에서 깬거 같은데 몸이 안움직여지는 거야
접때 말했잖아 고3때 가위 눌려 본적 있었다고
그때는 삐~소리들리고 그냥 몸만 안움직였었거든.
근데 얼굴을 막 머리카락이 간질간질 거리는 느낌이 나는거야
막 움직이고 싶어서 몸부림치면서 막 욕했거든
한참그러다가 팍 움직여서 깼다..
아 진짜 이렇게 무섭게 가위눌린거 처음이다ㅜㅜ
아직도 소름끼친다 진짜..."
아지 말 들으면서 입을 떡떡 벌리던 쑥이가
말을 이어받았음
"야 진짜 대박이다
나도 오늘 가위 눌렸는데!!
나도나도 단발이가 내 얼굴 머리카락으로 간질였거든
막막 내 얼굴위로 지얼굴을 이렇게 들이밀면서
입을 씰룩거리다가
내 이마랑 머리에 침을 질질 흘리는 거야
*그림이를 주의!!!
3
2
1
왼발가락으로 그려씀
맨날 드로잉톡으로 그리다가...
직접그렸음!!!
무서워하시까바 쪼꼬만하게 올릴꺼임
임산부언니는 넘기셔도 좋아용
바로밑에!!!
완전 용써서 깨서 보니까 진짜 침이 묻어 있진 않았어
근데 그 느낌이 너무 생생해서 화장실들어가서
세수하고 머리감았다...
아 진짜 대박 너무 무섭다..
후리 니도 말해봐라 눈위에 상처뭔데
아프겠다!! 안따갑나ㅜ"
나도 쑥이와 아지에게 내 '수렁가위'에 대해 설명했고
우리 셋은 패닉에 빠졌고
그날은 도저히 입맛이 없어서 3끼만 먹었음 훗
내가 이전 판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그 방에서 살기 시작한후로
우울 증세가 있었음
너무 외롭고 고독하고 내가 여기서 뭘하나..
난 지금 행복한가..
조금 더 솔직히 말하자면,
난 그당시 극단적으로 살기 싫다 까지도 생각했었음
별다른 이유없이 그냥 그랬음
신품 의리돋고 미모쩌는 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땐
잠깐잠깐 웃긴했지만
눈에 띄게 말수가 줄어가고 표정은 침울했으며
열심히 보약을 챙겨먹었음에도.
살은 쏙쏙 빠져만 갔고 결국 40키로를 찍었음
그래요. 난 스켈레톤이었음
살도 정도껏 빠져야 이뿐것임
우울하게 비쩍말라비틀어져
멸치마냥 비린내날뻔했으무ㅜㅜㅜㅜㅜㅜ
친구들은 내가 안으로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여
걱정했고.
나는 더욱더 움츠러 들어만 갔음
(콩벌레 났네 진짜-_- 안어울리게ㅋㅋ)
난 평생 그래본 적이 없음! 절대없고! 아주없음!
언제나 신이남.
인생이 늘 즐겁던 나였어서 그런지
그런 내 기분이 몹시 이질적이었고
그래서 그런 내모습이 스스로도 싫어 더욱 우울해져만 갔음
점점 피폐해져만 가던 나때문에
쑥이 아지 겨미는 늘 나를 옆에 꼭 끼고 다녔으며
함께 발품팔며 괜찮은 방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녔음
기숙사 방에서 그런 일를 겪고 나니
그냥 "방" 이라는 곳에 대한 막연한 적대감.경계심이 생겨서인지
나는 어느 방을 가도 탐탁지 않았고
가본 곳 중 몇몇은 심하게 한기가 들며 느낌이 너무 좋지않았음
숙사방에서 내가 얻은건
본능과 육감이었음
그래서 내 몸매도 육..육..육가..육갑을 떨고 나자빠짐. 흥!
우리에겐 들어가기만 해도 행복해지고
어두운 기운이 절대 침범 할 수 없을 것 같은
화사한 집이 필요했음
그리고. 며칠동안 플랫슈즈 밑창이 다 떨어질때까지 돌아다닌 끝에
나는 내 마음에 쏙 드는 집을 발견했음
신축이었고 창이 아주 커서 하루종일 해가 잘들어 밝은집이었고
그곳엔 행복해 질 것 같은 기분좋은 설렘?이 있었음 유후~!
엄만 원래 어릴적부터 나를 가두리 양식했고
외박은 절대 네버엔딩 금지였음.
합법적으로 내가 외박할 수 있는 때는
수학여행..기간 그뿐이었음ㅜㅜㅜㅜㅜ
엄만 내가 안전이 보장되는 기숙사에 있길 바라셨고
1학년때부터 쭈~욱 기생(기숙사 생활)하며
엄마대신 날 조여와줄 사감님을 고마워하셨음
-_-
그치만 내 모습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으셨는지
결국 울 엄마가 내 자취생활에 적극적이셨음ㅋㅋㅋ
입주는 6월 말쯤으로 계약을 하고
도와준 친구들과 함께 갈매기살을 냠냠쩝쩝 먹고
몹시 들뜬 상태로 기숙사로 갔음
나는 곧 나간다는 생각에 살짝 상기되어 있었고
한껏 우울하던 기분도 나아가는 듯 했음
그날저녁.
유별나게 내 책상을 다 쓸어버리듯이 뭔가를 찾는,
미친듯이 뒤지는!!
단발이의 횡포와 가위눌림에도
난 곧 나간다..나간다...하며 그냥 잠이 들 수 있었음
내 해석을 하나 붙이자면
그래서 억지를 한번 부려보자면
계약서를 찾아 책상을 뒤집어 엎으려 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이 들었었음
계약서는 쑥이 가방에 있었는데 말이지
바보야
(단발이 너말고. 쑥이말야
왜 계약서를 구겨지게 가방에 넣어놨을까
아하ㅏㅏ하하하하하핳ㅎ하하하하ㅏ하하)
그리고 그주 주말 우리 넷은 학교주위를 벗어나
유흥의 거리로 나가 바에서 칵테일을 한잔씩 하기로 했고
한 껏.
치장을 하고 간만에 하이힐도 신고.(신어도 165 -_-)
온돈이를 살랑살랑 흔들며 계단을 내려갔음
앞서가던 나는 멀쩡한 계단에서 발을 헛딛은듯
발을 쑥 잡아당기는 기분과 함께
나는 계단에서 무방비 상태로 넘어졋고
내 오른쪽 중지 손가락은 부상을 입고 말아씀
너무 아프다며 나는 우앙 울었고 바로 콜택시를 불러
응급실로 갔음
손가락 마디가 시간이 지날수록 퉁퉁부어 오르며
자주색이 되어갔음 ㅜㅜ
응급실 훈훈한 의사선생님께선 골절은 아닌 것같지만
인대를 다쳤을 수도 있다며
다음날 정밀검사를 받으로 오라셨고
오라면..가야죠 슨생님![]()
손가락 모형의 받침대?로 중지손가락을 고정시켜 주셨음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며, 학교 근처의 조그만 바에가서
칵테일을 사겠다고 했지만
내 칭구들은 아니라며!! 역시 술은 버터구이 오징어와 함께
긱사방에서 츄리닝 바지입고 먹는게 제일 맛있다며!!!!!
실망한 기색 하나없이
편의점 매상을 팍팍 올려주고는
다시 기숙사로 향했음ㅜㅜ
우리는 예쁘게 꽃단장한 채로
안경을 끼고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머리는 돌돌알아 집게로 집고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캔맥주를 먹었음
그날은 가위에 눌리지 않은채로 술배를 톡톡 두드리며
미소를 머금고 아겨방에서 쿨쿨 잤지만
대신
아침에 눈을 뜨고는 아 그때 그 꿈이 이거였나..?
하며 깨달은 것이 있음
그꿈은 바로_ 4월
내가 엠티를 떠나고 쑥이가 혼자 단발이 모습을 보고
정신이 혼미해져가는 와중에
나에게 전화를 걸었을 그 시간대 쯤.
나는 꿈을 꾸었었음. 기억나심??
내 오른쪽 중지 손가락을 볼펜으로 마구마구 내리 찍었던꿈(3편)
그리고 그 다음날은
이빨을 손톱으로 '타라라락타라라락' 치며 나를 소름끼치게 했던 꿈
그리고 한달여가 지난 뒤.
오른쪽 중지 손가락을 다쳤고
그보다 일찍 쑥이는 앞니 두개를 다쳐 신경치료을 했었음
쑥이가 다쳤을 때는 안타까운 마음뿐이었으나
내가 손가락이 꺾여 다치고 보니
뭔가 그꿈와 연관되어 있다는 직감이 든것임.
나는 내 의문을 풀기 위해 쇼핑가자고 했고
* 쇼핑가자 → 할말있어
밖으로 나가 학교 내 농구코트옆 벤치에 앉아
나의 의견을 표출했음
꿈보다 해몽이라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연일 수도 있다.
단순한 예지몽일 수도 있다.
그런꿈을 꿔서 데자뷰가 발생한 것이다.
등등 여러가지 심리학 학도 못지않게 우린 떠들어 댔고
역시나 결론은 없었음
늘 추측할 뿐 우리에게 남는건 항상 의문점 뿐이었음
그렇게 우리넷의 우정이 돈독해져 갈수록
단발이의 집착과 가위의 세기는 심해져만 갔고
점점 그방을 등한시하고 있을 즈음에
우리는 기말고사기간이 다가오기 전
주말에 다들 고향으로 출똥했음!!!!!!!
후비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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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배가고파요
일어나서 월남쌈 몇개 집어먹고
컴터앞에 앉아서
한편 날리고 두번째 글 쓰다보니
배에 꼽이가 울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참 먹고사는게 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싹싹 끍어먹고 밤에 또 글을 써보겠습니다요!!!!!!!
아맞다 .
태풍온다니까 생각나는데
나 고딩때 울학교 교감쌤
비올때만 물조리개 들고 우산쓰고 화단에다 물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소에 절대 안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비오면 우산쓰고 호수로 막 물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바람 몰아치는데 우산 막 뒤집혀서 초라한데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물줌
폭우 쏟아 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막 가물어서 화단이 갈라지고
식물들이 누렇게 시들어 갈땐 안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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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쓸때는 써놓고 날라가는바람에
다시쓸 때 까먹고 전편이랑 이어지는 이야기를
빼먹어서 추가했답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