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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우리가족 여름휴가~~~강원도 평창에서 강릉 소금강까지....

로이 |2012.08.28 09:28
조회 105 |추천 0

 

출발 두달전인 6월부터 올 여름휴가로 인해 우리가족 모두(준서는 아직 뭘 모르는 관계로 제외) 술렁입니다.

남쪽으로 길을 잡아 보자는 아빠와~~~ 그래도 강원도가 최고라고 또 강원도로 가자는 엄마~~~

지난해 다녀온 피크아일랜드 정도의 수준을 감안한 워터파크는 꼭 가야만 한다는 우리 딸~~~

올해는 아내가 직장에 나가기 시작한후 첫 휴가라 서로 휴가 일정이 잘 맞을지.. 고것도 걱정이고...

딸아이의 초등학교 입학후 첫 방학이라 일정이 괜찮을지 고것도 걱정이고...

(일단 방학 시작과 함께 딸아이의 학원 1개는 방중에 잠시 쉬는 걸로 결정~~~)

유난히 더울 예정이라 연일 이어지는 보도속에 작년여름 이후 '다시는 여름에 텐트를 치지 않겠다'  했던 다짐을 다시 한번 되네이며 숙소도 미리 예약해야 하고...

요것저것 걱정 아닌게 없었던 휴가 였습니다.

 

올여름 휴가의 슬로건이랄까?..

'최소한의 짐을 적제하고 출발하여

                              최대한의 행복을 만들고 온다' 

 

2012년 6월 중순경 일단 휴가 일정을 결정짓고... 좀 빠랐을지도 모르나 여름 성수기 밀려드는 인파를 고려한 숙소난을 고려했을때 적절하다고 판단~~~

(결국 또 다시 강원도로~~ 아내의 승리!!!)

2012년 7월초 첫날 일정인 '와카푸카'와 둘째날 일정인 '피크아일랜드'와의 적정한 거리를 고려하고 적절한 가격대와 적절히 조용하고 깨끗한 숙소로 강원도 평창의 아담하고 조용한 이쁜 펜션(뜨란채펜션)을 2박 예약 ~~ 입금까지 완료!!!

그후 왠지 여유로운 느낌을 가지며 주변 다른 사람들이 휴가 일정을 고민할때 여유로운 자세로 조언을 던져주기까지 합니다. ㅎㅎㅎ

 

2012년 7월말 이제 날씨의 변화가 조금씩 신경쓰일 정도로 휴가 일정이 가까이 왔습니다. 헐~~ 아내의 휴가일정도 확정!!

내친김에 하루 더 결정!!! 헉~~ 이시기에 숙소를 추가 하기가 좀 곤란할듯...고민중..

약 15년전 대학시절 처음 찾아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그곳... 강릉의 소금강에서 하루를 보내볼까?... 하고 전화를 걸어 봅니다. 

하하하 방이 있네요.. 금강 민박 15년전 동아리 선후배들과의 추억으로부터 친구들과 그리고 지금의 아내와 그리고 딸아이와 세가족이 함께 다녀왔던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그곳에 1박을 예약하고 입금 완료!!!

이제 날씨만 좋으면 되련만~~~ 기도뿐!!! ㅎㅎㅎ

 

날짜가 다가올수록 뭔 일 없겠지 하고 걱정을 하며 휴가일정을 기다린 끝에 아무 탈없이 휴가 시작을 알리는 토요일 오후~~~ 짜잔~~~

2012년 8월 4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여 딸아이와 함께 짐을 싣고 휴가 준비를 마무리 합니다. 

아~~~ 이 설레임 ... 나이가 들어도 그 기분 여전하다 싶었습니다. ㅎㅎ

 

우리집 1호차... 벌써 언 3년여의 시간을 우리집 캠핑카로 함께해온 요놈~~

준비 완료... 8월 5일 아침 8시 출발~~~강원도!

 

여유롭게 그리고 아주 행복한 기대를 가득담으며 출발하여 중간에 휴게소도 들려가며 여유를 맘껏 온가족 함께 만끽해 봅니다.

 <서해대교 행담도 휴게소>

 

여유를 부리며 의외로 한가로운 고속도로를 달려 5시간여만에 강원도 평창 '와카푸카'에 도착~~ 길이 막힐까 걱정도 했었는데 순탄히 도착완료...

아직은 피곤한지도 모르겠고 그져 모두들 들떠만 있습니다.

이제 맘것 놀아 볼까요~~~

입장하자 마자 정신이 없네요 요기조기 신나게 돌아 다니며.. 여행 첫날 일정을 만끽하는 우리 아가들~~~ 1시간여가 지나니 아빠는 서서히 피곤해지고 다크서클이 내려안기 시작하는듯~~~ ㅎㅎㅎ

돌아보니 다양한 아이들 체험거리도 많네요.. 우리 준서 요것도 신기하고 저것도 신기하고 ... 우리 공주님은 양초 만들기 체험!!.. 이쁜 양초하나 만들어 왔네요...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좀 출출함이~~ 아이들.. 피자피자!! 왜쳐댑니다.

주변을 돌아보며 피자도 한조각씩 먹고~~~ 신나게 하루를 보냈네요..ㅎㅎ

어둑어둑 해가 지기 시작할무렵 우리는 첫날 일정을 마무리 하고 펜션을 향해 갑니다.

한 10여분을 달려 도착한 펜션~~ 아주머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깨끗하게 정리된 방과 아담한 잔디정원 아이들 풀어놓자 마자 좋아라 뛰어 다닙니다. ㅎㅎㅎ

모든게 마음에 드는 첫날 일정...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날씨도 굿~~~!!! 

헐~~ 요놈들 오늘 맘껏 놀고 나더니 착해졌다... 설겆이를 하겠다 나서는 우리딸 제법 합니다. 여러해 동안 캠핑장에서 단련된  우리딸의 숙련된 설겆이 솜씨...

우리 아들 설겆이 다했는데 자기도 하겠다며 때쓰는 바람에 멀쩡히 깨끗한 그릇들 다시 꺼네서 한번 재탕하기!!!

 

둘째날 여유롭게 늦잠을 자려 했으나~~~ 일찍부터 일어나서 워터파크 언제 가냐며 재잘대는 우리 딸... 덩달아 땡깡인 우리 아들...

아직 시간이 이른 관계로 아이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일단 물총 하나씩 지급!..

 

덕분에 조금 이르다 싶었으나 오전 11시 피크아일랜드를 향하여 출발~~

일찍 도착했으니.. 미리 배부터 채워주시고~~

마냥 신났다 워터파크를 바라보며 뜯는 갈비~~~

 

드디어 피크아일랜드 오후권 입장(2시 정각) 5번째로 입장! 하하하

놀아봅시다.. 또한번!

매년 찾고 있는 피크아일랜드... 올해는 민서가 조금 컷다고 애매하네요.. 아이들 전용 미끄럼틀은 탈수가 없고 성인용은 작아서 탈수가 없고.. 무얼 타라는 건지..ㅎㅎㅎ

그래도 마냥 즐겁게 즐겁게 환성을 지르며.. 오후시간 꽉 채워 8시까지(9시 폐장) ㅎㅎ

간단히 사우나를 즐기고 나왔더니 깜깜한 밤이네요.. 다시 숙소로 이동~~

아이들도 저희도 녹초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출발하자 마자 하나 둘 골아 떨어지네요..ㅎㅎㅎ 이대로 아침까지~~

 

셋째날~~ 오늘은 펜션지기 아주머님과 이별하는 날~~

아침을 먹고 부지런히 짐을 정리하고 다시 적재합니다. 깨끗하게 방도 청소하고..

오늘은 소금강으로 떠나는 날~~ 도착하자 마자 물놀이를 또 해야 하기에 부지런히~~

 

부지런히 평창과의 이별을 마치고 출발하여 옛 추억속에 아름답기만 한 정겨운 곳 소금강에 도착 여행기간 내내 날씨는 계속해서 굿~~~

도착하자 마자 맑고 깨끗한 계곡물에 아이들을 풀어 놓았습니다.

요놈들 물이라면 아주~~~ ㅎㅎㅎㅎ

한참 신이난 관계로 점심은 물가에 있는 평상에서 짜파게티로 뚝딱!

ㅎㅎ 점심을 먹고 나더니 준서군 .. 어제는 낮잠도 거르더니.. 오늘은 피곤한지..

바로 물속에서 골아 떨어졌네요..

누나가 끌어주는 시원한 튜브위에서 그대로 잠이 들어버린 울 아들~~

ㅎㅎㅎㅎ 정신없이 자네요...

동생이 잠든 사이 우리 공주님 계속 달려 봅니다.

아빠는 추워서 휴식~~ 엄마 투입~~ 요놈들은 춥지도 않은지...ㅎㅎㅎ

물에서 잠시도 나오려 하지 않는 울 공주님~~

15년전 대학교 3학년 여름방학때 처음 봤을때 처럼 하나도 변하지 않고 맑고 아름다운 이곳의 계곡물.. 너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ㅎㅎㅎ

그렇게 마지막 소금강 일정까지 우리 가족의 휴가 여행은 마지막 밤을 맞이 합니다.

언제나 이렇게 밝고 맑은 미소를 잃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자라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그런 아빠가 그런 엄마가 되어 줘야 할텐데 하고 스스로에게 다짐해 봅니다.

 

ㅎㅎㅎㅎ

다음날 일찍 철수하여 차를 몰아 집으로 오면서 딸아이와 부녀간 다음 지리산 산행 일정을 점검하며 가족 여행 일정을 마칩니다.

 

사랑한다. 정은아~~~

사랑한다. 민서야~~~~~~

사랑한다. 준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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