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처음쓰는 직장인? 입니다. 친구들 형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듣고싶어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군대를 갔다가 와서 바로 여자친구 와 사겼습니다.
군대를 일찍이 갔다가와서 22살때 일하던 곳에서 여자친구를 만났구요 . 그때 여자친구 나이는 26살이었지요.
저는 학교간다고 23살에 일을 그만두고 학생인 저를 여자친구가 데이트비용도 많이내고 선물도 많이 사줬습니다.
서로 티격태격 싸울때 도있고 헤어졌다가 만났다가를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약 3년간 저희는 아무런 사건없이 알콩달콩 잘 만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교 졸업 후 취업때문에 지방에서 서울로 와서 일을 해야했구요.
혼자 객지생활을 하면서 맘속 얘기를 터놓고 할 친구도 없고 외롭고,
여자친구랑 연락하고 멀리있지만 통화로 오늘 하루 생긴 에피소드 얘기하는 낙으로 지냈습니다
그리고 물론 거의 2주에 한번꼴로 지방에 내려갔구요
그러던 차에 몇일전 사건이 터졌습니다.
여자친구 회사에서 사무실사람들끼리 회식을 간다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재밋게 놀고 술은 조금만 마셔 ~ 라고 했는데 ..
여자친구 회식 3시간뒤 친구한테서 연락이 오는겁니다.
친구 : 야 니 여자친구 우리가게에 술마시로 왔네
나 : 그래 ? 그럼 술 많이 마시지 말라고 전해줘 ~
10분뒤에 갑자기 친구가 한테서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친구 : 야 사무실 사람이 니 여자친구보고 이상한말 하는데 ??
나 : 뭐라고 말하는데 ??
친구 : 뭐 니가 니 여자친구 빼껴먹을려고 만난다나 뭐라나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전 여자친구한테 바로 전화했죠.
근데 여자친구가 술이 조금 많이 마셨는지 .. 뜬금없이 진짜냐고 니는 내 일해서 월급타는거 빼껴먹을려고 만났냐고 이러는겁니다.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그 말한 동료 바꾸라고하니까 자꾸 집에 갔다, 이자리 없다라고 하는겁니다.
제가 옆에 있는거 아니까 바꾸라고하니까 갑자기 휴대폰을 꺼버리는겁니다.
전 친구한테 전화해서 여자친구바꾸라고하니까 여자친구 하는말이 "안받는다고해라 안받는다고 !!"
소리지르면서 ,, 중간입장인 친구한텐 미안하지만 제가 이거 안받으면 이때까지 만난거고 뭐고 다 필요없고 헤어지는거라고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결국 전화를 받지않고 전화도 안받는 여자친구한테 문자로 남겼습니다.
대략 내용은 우리가 만난지 3년정도 되는데 멋도 모르는 그사람 말만 믿고 날 의심하고 못 믿어준게 너무 실망이 크다 그냥 이렇게 믿음없을바에 헤어지는게 서로맞는거 같다 술취해서 그랬다 핑계따윈 대지말고 헤어지자 연락하지마라.
라고 보냈습니다.
몇일뒤 연락이 와서 그때 자기가 그때 술취해서 그랬다 미안하다 솔직히 기억안난다, 울면서 헤어지자고는 하지마라 너 없인 못산다라고 하는겁니다. 제가 이제 그냥 끝이고 연락하지마라 라고 하는데 계속 울면서 왜이래 차갑게 대하냐고, 그때 내가 미친x이었다 그러니 제발 용서해달라라는겁니다.
솔직히 3년 가까이 만난 여자를 그때 그 이후로 한번에 마음을접는다는게 힘들잖아요.
많이 흔들립니다.. 저도 아직 좋아하고있구요
근데 .. 저는 이제 갓 직장인이고 모아둔 돈도 없고 .. 여자친구 나이는 결혼해야되는 나이인데..
결혼 자금은 커녕 집도 없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결혼할려면 솔직히 짧으면 3년 그 이후 어떻게 더 길어질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는 괜찮다 니가 자리잡을때가지 언제든지 기다려줄수 있다 라고 말하고 ..
가끔씩 여자친구가 하는말이 난 노산하기 싫어, 친구는 결혼해서 애기 낳았데 이런말 하구요..
솔직히 이런말 들으면 많이 부담됩니다. 표정관리도 안되구요.
이대로 용서를하고, 계속 만나냐.. 아니면 아직 그 사람 좋아하는데..
현실적으로 보면 그 사람이나 제 미래를 위해서 상처까지 주면서 헤어져야 할까요..
이제 현실을 바라봐야될 나이 이기도 한데 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그리고 여자친구한테 제 얘기를 한 동료(여자)랑 전화연결이 됬습니다.
여자친구 회사 기숙사에서 같이 지내고 있는 여자더군요
나 : 그쪽이 이상한말 하셨어요 ?
동료 : 사실대로 말했는데 왜 ?
나 : 무슨말 하셨는데요 제 앞에서 해보세요
동료 : 여자친구 한테 말한거 그대론데 왜 ?
나 : 여자친구한테 말한거 못들었으니까 말해보라고요
동료 : 들었으면서 왜그러시는데요 ?
나 : 아 못들었으니까 말해보라고 정신병자같은 미친x아
동료 : 니가 했는말 그대로 했는데 왜 내보고 ㅈㄹ인데
나 : 그러니까 무슨말을했냐고 미친거아니가 내앞에 대놓고 말하라고하는데 못하는 정신병자같은x이 또라이네
동료 : 됫고 내 지금바쁘니까 끊는다.
이러고 전화가 끊켰습니다. 아직 생각해도 피가 거꾸로 솟네요.
이번주 내려가서 그년 죽빵을 날리고 올까라는 생각도 많이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