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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그리고 가수....

휴... |2012.08.30 23:38
조회 368 |추천 2

안녕하세요 저는 판을 즐겨보는 18살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이 글을 쓴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제 친구의 한심하지만 안타까운 고민에 대해 조언을 들어보고싶기 때문입니다.

진지한 이야기이니 음슴체는 안쓸게요...

 

저와 제 친구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끼리의 친분으로 자연스레 친구가 되었고 초등학교는 같이 다녔지만 그 친구가 이사를 가면서 연락만 자주 주고받고 가끔씩 만나는 사이입니다. 물론 여자고요...

 

그 친구의 특징을 쓰자면 노래도 깨끗하게 잘 부르고 얼굴도 예쁘장하고 가수가 꿈인 평범한 여고생? 입니다.

 

하지만 가수라는 꿈은 어렸을때 잠시 가졌다가 사정이 생겨 포기했었고 몇달전부터 다시 자기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진로를 연예계로 정하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에게 가장 큰 걸림돌이 생겨버렸습니다.

어젯밤 울면서 전화로 하는 말이

 

어렸을때 호기심으로 접했던 야한 동영상과 이야기들이 이 친구를 타락시켜버렸던건지...

올해 5월쯤부터 채팅을 하면서 남자와 어울렸다고 했습니다.

 

물론 만남을 가졌던 것은 아니지만 야...한 채팅을 주로 즐겼다고 했습니다.

 

거기서 그치면 단순한 호기심일테지만 사진과 동영상 등을 끊임없이 주고 받았고..

그것들은 19금을 넘어서는 25금 정도...정말 적나라하게 자신의 몸을 다 보여주었다고 했습니다..

 

이 정도까지여도 그냥 한심하고 자기 몸 간수 못하는 아이지만

몇몇 남자에게 얼굴을 보여줬다고 하더라고요...

 

그 남자분들이 정말 착한 분들이고 믿을만 하고 한순간의 엔조이로 생각해준다면 모를까 그건 아닐거라는 생각에 무책임한 행동을 했다고 했습니다.

 

제 친구는 갑자기 무서운 마음이 들었고 그 남자분들한테 통보도 없이 차단시키고 대화방을 삭제했는데

그 분들한테는 친구의 기록이 남아있을 것이고 그 친구는 지울수 없는 인생의 걸림돌, 좌절감이 어린 나이에 닥쳤던 것입니다.

 

지금 제 친구는 K팝스타와 기획사 오디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했던 그 행동들이 훗날 가수가 되어있을 미래의 자신에게 미안하고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한테도 상처를 안겨줄 그것들이 자신을 억누르고 무섭다고 합니다.

 

물론 친구가 잘못하고 또 잘못하고 반성해야 할 일이지만

그 분들이..채팅을 했던 그 남자분들이 어떻게 해줄지가 참 걱정스럽습니다.

 

너무 주절주절 썼네요...

결론적으로 제가 묻고싶은 질문은 그런 행동들을 다 짊어지고 나중에 터지더라도 가수가 되어 방송에 나와도 되는 것인지

아니면 평생 가져왔던 가수라는 꿈을 접고 그냥 숨어서 사는것이 맞는지 묻고 싶었습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이 글을 읽고 있을 내친구 ㅂㅁ야...

힘내구...니가 했던 행동들이 너의 인생에 큰 장애물과 걸림돌이 될 수 있겠지만 좌절하지말구...

난 언제나 니 편이니까 나한테 많이 의지해줬음 좋겠어...그리고 니 꿈인 가수가 돼서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다...

 

그리고 제 친구와 채팅을 하셨던 분들, 또는 다른 여자분들과 숱하게 채팅을 했을 남자분들...

어린 여자가 오빠,자기,여보...해주는 것이 좋았겠지만 제 친구를 위해 또 다른 여자분들을 위해..한순간의 추억이었다고 생각하시고 그 기록들은 삭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갖고 계시더라도 제 친구의 미래를 위해 유포는 절대 절대!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그것도 안되는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그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현실적인 조언 해주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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