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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당했던 기억때문에 너무힘듭니다..살기가 싫어요

눈물 |2012.09.01 19:00
조회 4,742 |추천 24

안녕하세요..저는 지극히 평범한 22살 남자입니다..

제가 글은 쓴 이유는 과거 왕따에 대한 기억때문이에요

 

제가 왕따가 된건 9년전입니다

전 초등학생떄 부모님의 직장으로 인해 여러지방으로 이사를 자주하여

전학만 8번이상을 갔습니다

초등학생 1학년때 1번

2학년때 2번

3학년때 2번

4학년때 1번

5학년때 1번

6학년때 1번

6학년이 되고서야 서울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악몽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서울의 초등학교로 전학을 온날 저는 아이들과 첫 대면을 하였습니다

당시도 그렇도 현재도 그렇고 저는 조용한성격에다가 소심하였습니다

그래서 전학을 와서 간단하게 인사만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렇게 순조로운 6학년생활이 2주정도 접어들무렵

옆반에 날라리 여자애가 절 괴롭히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유는 제가 뚱뚱하고 말이 별로 없다는이유였습니다

청소시간때마다 와서 저를 빗자루로 때리고 반아이들이 다보는앞에서 침을뱉으며 욕을 하였습니다

소심한저는 그때마다 울었습니다

제가 너무 자주 울고 한 덕분인지 제가 이제 울기만 시작하면

아이들은 "저 새끼 또 운다 " 소리를 지르면서

이제 반아이들전부가 절 괴롭히기 시작하였어요

 

6학년때 매일 반에 우유가 왔습니다

아이들은 그우유를 마시는게 아니라 우유를 저의 머리에 부었어요

우유를 머리에 붓는거 정도는 참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일 저에게 부모님욕을 하며 저에대한 욕을할떄마다

매일 눈에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참고참고 참아서 선생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선생님께선 알았다고 하시며 아이들에게 잘 말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절 괴롭히지 말라고 할하신이후론

 

아이들이 절 일름보,고자질쟁이라 칭하며 더욱더 절 괴롭히기 시작하였습니다

어느날은 제가 미술시간때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우유를 가져와 제 그림에 부었고 저를 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때 제가 잠시 미쳤는지 .. 눈앞에 보이는 칼을 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제목에 갖다댔죠

그때 아이들이 살짝 놀라서 한아이가 선생님께 말씀드리려 갔습니다

 

선생님이 오시더니 절 비난하시면서 " 너 제정신이 아니구나"

"어머니불러와" 라고 하셨습니다

 

집에가서 그동안 있었던 일과 죽으려고 했던일을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어머니도 하시는말씀은

"너가 성격을 바꿔야지 니가 안바뀌고 뭘 친하게 진해려고해"??"

하시면서 저에게 오히려 화를 내셨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돈 3만원을 주시곤 이돈으로 애들 머 사주고 하면서

친해지라고 하셨습니다

전 대답만 하고 그돈을 그냥 제 통장에 넣고 그냥 6학년이 끝날때까지..

중학생 입학할때까지만 견디자 하고 참았습니다

 

어느덧.. 초등학교 졸업을 하고 전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중학생이 되었으니 이제는 다시는 왕따를 당하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하였지만

소용이 없는 짓이었습니다

 

초등학생떄 저의 과거를 알던 아이들이 중학생이 된 저의 반에와서

"얘 초등학교때 완전 찌질한 병신" 이라고 하면서 애들에게

저의정보를 다 알려주었습니다

그일이후 다시 괴롭힘이 시작되었지요

어느날은 한 여자아이가 제 부모님욕을 심하게 해서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참지못하고

의자로 그 여자아이를 내려쳤습니다

아이들은 그떄 저에게 "미친놈 여자를 때려?? 남자가??" 이러면서 저를 때렷고

반에 노는아이들은 저에게 칠판지우개 가루 모은걸 얼굴과 머리에 뿌리면서

너같은 애는 살가치가 없다면서 저에게 경고를 하였습니다

 

항상 반복이됬죠

학교를 가면 항상 칠판지우개로 저는 얻어맞아야 했습니다

밥먹을때도 저는 아이들에게 먹을 반찬을 빼앗기면서 조롱당하였습니다

"너 오늘 탕수육나오면 나한테 바쳐라"

라고 하면서 제가 탕수육을 받아오면 제몫을 가져가고 전 거의 중학생 3년이상을

김치하나와 국과 밥조금을 먹었습니다

심지어는 노는애들이 기분안좋을떄 제 급식판에 침을 뱉은적이 있었는데

그땐 먹지못하고 버려야했는데 자기침더렵냐고 하면서 맞은적도 있었습니다

 

전 친구가 단 1명도 없었습니다

선생님께 고민을 말씀드려로 다 저의 성격탓 너가 소심한탓 이라고 말씀하셔서

소용이 없었습니다

조별과제할때도 아이들은 절 배제하였기때문에

저는 혼자서 조별과제를 하였습니다

그래도 2학년이 될쯤엔 친구가 1명생겼습니다

온전한 정신을 가진애가 아니고 정신지체아 친구였습니다

늘 밥도 제대로 먹지못하길래 저는 항상 그아이 밥을 먹는걸 도와줬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모습을 보고 저에게 장애인2새끼들이 아주 제대로 꼴깝이라고 하면서

사귀라고 하고 막 소리를 질렀습니다

2학년 말쯤 될때는 저는 노는애들에게 마저 소문이 나서 절 괴롭히기시작하였습니다

복도에서 성기를 때리고 제 얼굴에 침을 뱉었습니다

그때마다 우는 저를 아이들은 다른반에까지 소문을내서

아이들은 복도에 나와서 저를 비웃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자살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자살한장소를 지하철역을 택했지요

집근처 지하철역에 가서 전 열차가 오길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열차가 들어왔고...

열차가 들어올떄 전 뛰어내리려 했지만..

움직이라는 발은 나가지않고 눈에서 눈물만 흐르더군요

그때 저는 결심했습니다 어른이 될때까지 학창시절때 걍 벙어리로 지내자라고.,..

 

중학교 3학년이된이후론 전 하루종일 말 한마디도 하지않았습니다

애들이 뭐라고 하여도 말 한마디도 하지않았고 괴롭혀도 울기만했지 말은 하지않았습니다

말을하지않은거때문에 선생님도 저에게 화를내셨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저를 장애인으로 보더군요

오히려 말을 하지않으니 3학년때는 순조롭게 지나갔습니다

 

전 지옥같은 중학생 생활을 마치고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중학생때 절 알던애들이 또와서 소문내고 할것을 알아서 다시 벙어리 생활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역시나 1학년이 되자마자 절 알던애가 와서 애들에게 저에대해서 다 말했습니다

그래도 고등학생때는 절 그렇게 까지 괴롭히는 아이들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든체육활동 조별과제는 참여하지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절 싫어할게 뻔하니깐요

벙어리생활을 하면서 최대한 아이들에 눈에 뛰지않게 하지위해

저는 1년간 항상 남아서 아이들을 대신해 청소를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1년 반쯤 때 제가 그때 동물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집앞에서 주은 새끼고양이 였습니다

처음 주웠을때 힘하나없이 축 늘어져있길래 가지고 있던 용돈을 가지고 병원에 갔습니다

다행히 영양을 제대로 섭취못해서 힘이없던거였습니다

전 치료를 받은 새끼고양이를 데리고 집으로 갔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고양이를 데리고 온걸 가지고 노발대발 하였습니다

"당장 고양이 갖다버려라"

"사람은 사람하고 친해져야하는법인데 무슨 동물을 키우느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때 제가 가장 화가 났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괴롭힘을당할때마다

아무런 도움조차도 주지못했던 부모님이 너무 미웠습니다

그때 아마 처음으로 부모님께 크게 소리지르면서 싸웠을껍니다..

 

결국은 키워도 된다는 허락을 받아냈고 저는 고양이를 키우고 시작하였습니다

고양이는 정말 잘자랐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제가 학교다녀올때마다 야옹 거리면서 저를 맞아주는게

너무행복하였습니다

저에게 삶의 의미가 하나 더 생긴것입니다

고양이 이름은 야옹이 라고 지었습니다

매일 학교끝나자마자 집에바로 가고 고양이를 돌보며 집에서 숙제나 공부를 하였습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시절 하루가 1년같이 느껴졌던 지옥의 나날과는 반대로

동물을 키우고 난후론 하루가 정말 1시간같이 빨리 지나가더군요

곧 제가 졸업할때가 되었습니다

 

 

 

1년..2년 ..3년 그래도 고등학교는 화장실에서 똥을 눴다고 때리는애들도 없었고

머리에 우유를 붓는아이들도 없어서 조금은 나았습니다

그렇지만 괴롭히는 애들이 없었다는건 아닙니다

고등학생때도 중학생때 저를 괴롭히던애들은 매점에서 사온 콜라나 우유를 제가방에 붙기도 하고 제 교과서에 침을 뱉어놓기도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식날.. 저는 그때 감격의 눈물을 흘렀습니다

 

 

7년동안 지옥같았던 생활을 끝내서 그런걸까요 너무나도 행복하였습니다

저는 고등학교졸업후 대학은 가지 않았습니다

필수의무교육이 아니었기때문에 가지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그냥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야옹이를 키우면서 다른지방에서 살고싶었습니다

 

서울에서 계속 살았다간 다시 그아이들이 절 괴롭힐지 모르니깐요

전 지금 개명신청도 해놓은 상태입니다

알아볼사람은 알아보겠지만

개명을 하면 그래도 조금은 안심이 되기 때문입니다

성형도 하여서 모든걸 바꾸고 싶지만 성형은 부모님이 허락을 해주지 않으시더군요

 

지금은 다 졸업을 하고 거의 2년이상 집안에서만 생활을 하였습니다

이문제때문에 부모님과 많이 다투었습니다

지금은 부모님도 포기하셨는지 저에게 관심이 없으시더군요

하지만 대학을 가지않았으므로 저는 제가 키우는 야옹이 에게 필요한돈과 제생활비는 제가 벌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xxx구랑 좀 먼 서울변두리쪽에선 일하기가 편했어요

아는사람을 만나지 못했으니깐요

 

하지만 요즘은 자살생각이 좀 많이 듭니다

제가 지금 자살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단 야옹이 하나 때문입니다

인터넷을 보니 고양이들 평균수명이 10년정도라고 하더군요

10년을 기다리기엔 너무 힘들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딴집으로 보내면 잘 안 돌봐줄거같아서 걱정도 되구요

 

어떻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성형하고 개명만 확실히 된다면 저도 다르게 살수 있을거같은데

너무힘드네요

 

 

 

 

 

 

 

 

 

 

 

 

 

 

추천수24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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