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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7 삽입곡 List 5. 이기찬 - Please

海奐 |2012.09.02 23:00
조회 52 |추천 0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빨간실을 새끼 손가락에 묶고 태어난다고 한다. 그 실의 끝은 인연의 상대가 묶고 있는데, 그 실타래는 이리저리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끝을 찾기 어렵다. 사람의 수만큼 얽히고 설킨 실뭉치들, 이걸 풀어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운명의 상대와 마주치게 된다. 정말 인연의, 운명의 붉은 실이 존재한다면... 지금 나의 붉은 실은 누가 메고 있을까? 

 


누군가 지금 내 곁에서
내 이야길 들어줄 사람 음-
보낸 후에 내가 한 여자를
사랑하고 이별한 슬픈 날들이
그래 난 언젠가 단 한번의 사랑
그녈 보냈지
언제까지라도 잊지 않을거야

**그녀의 까만 눈을 기억해
촉촉한 그 빨간 입술도 갈색머리 향기도
작은 두 어깨 여린 떨림까지도
모두 기억하는 나인걸**

그녀를 만약 꼭 한번만
다시 만날수가 있다면 음-
나의 연인 그대 향한 나의 사랑
오해하고 미워한 지난 옛일들
나의 욕심이라 용서빌고 싶어
소유아닌 사랑
시린 겨울 하늘 그리움만 남아

그녀의 까만 눈을 기억해
촉촉한 그 빨간 입술도 갈색머리 향기도
작은 두 어깨 여린 떨림까지도
모두 기억하는 나인걸

얼마나 소중한 그대 다시 돌아와줘
다시 지치게 하는 사랑은 않을거야 워
너를 보낸 나의 방황 그 외로움을
난 모두 이겨왔는데 워
다시 내게로 돌아와만 준다면
진짜 사랑 난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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