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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선배님들 인생상담부탁드립니다.

공부가제일... |2012.09.03 23:04
조회 67 |추천 0

안녕하세요. 15살 중2 남학생입니다.

요즘 스트레스때문에 글을 쓰게되었네요.

비록 보잘 것 없고 맞춤법이 이상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초등학교 전교 1,2위를 다투는 성적에 초등학교6학년때 영재반에 들어가기되었기 때문에 부모님의 기대가 컸습니다. 그리고 누나가 공부가 썩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도 한 몫하죠..

저는 그것때문에 저의 꿈을 포기하고 의사라는 직업을 향해 제 진로는 확장되어버렸죠.

 

저는 수학을 좋아해서 인문계쪽 고등학교 수학선생님이나, 학원 수학선생님으로 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입에 특목고 특목고 과고 과고 인강 인강을 입에 달고 사시죠.

 

일단 저번 여름방학 얘기입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친구A군의 교회캠프에 가기로했는데 부모님이 공부라는 이유로 약속을 깨고 집에서 혼자 중얼중얼거렸습니다. 교회캠프를 허락하지 않는 이유는 제가 질이 나빠질까봐, 친구들의 질이 나쁠까봐, 그 1박2일이라는 시간에  공부나 더 해라 라는 식의 이유입니다.

 

그후에도 제가 요즘 lol을 하는데요. 이 판만 끝나고 공부를 할려고해도 인강하라, 공부하라 입에 달고 사시네요. 사실 이번 시험기간에 수학교사라는 진로를 가졌기때문에 시험기간때면 정말 열심히 하라고 다짐을 했는데도 기빠지게 시험이 몇달남았는지 전부터 공부하라 공부하라 하시네요.

 

매일매일 공부하라 공부하라... 이말 정말 듣기 싫습니다.

그 말로인해 스트레스 받고, 때로는 제가 전생에 얼마나 많은죄를 지었길랭 이렇게 공부만 하는 나라에 태어났을지도 후회하고요..

 

과외선생님도 이상한 여자선생님이 오고, 학원은 딸랑 영수 하나만 보내면서 왜 그리 전교 10등안에 들어라.. 사실 저는 이번 중2 1학기 중간 기말고사때 학원을 안다녔는데 전교 22등이 나와서 사실 칭찬받고 싶은 마음이였지만 10위권에 못든다는 이유로 갈굼을 받았어요.

 

매일 매일 스트레스때문에 사춘기도 일찍온것같고. 스트레스성 여드름이 지금 계속 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매일 매일 공부에 관해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제 스트레스 정도가 궁금하더군요..

 

그래서 스트레스 자기진단 또는 그림으로 알아보는 스트레스 정도 앱을 여러개 받았는데 결과는 정말 충격적이였어요. 스트레스 자기진단 어플에서는 의사와의 상담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그림진단에서는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움직이는 것들이 정말 빠르고 어지럽게 토할것같이 움직이네요.

 

그리고 오늘 학원에 쟤 뒤에 약간 어색한 친구B양이 앉았습니다.

근데 제게 흰머리가 있다고 자기가 뽑아준다고 하는군요.

15세라는 나이에 꿈과 희망 짓밟히고 이런 어린 나이에 흰머리까지나는게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자살시도..? 공부때문에 정말 많이했습니다. 옥상에 올라갈때마다 난관에 떨어저서 죽을까.. 화장실에 목메달아서 죽을까... 등등 여러 생각을 많이하고 시도도 여러번 해봤습니다. 하지만 달라지는건 없더군요.

 

계속 공부해라 공부해라. 너의 친구들은 질이 나쁘다는 등 너무 충격적인말에 매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진짜 공부때문에 미칠것같아요..

 

정말로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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