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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스킨십 [+추가글]

쉣뎀 |2012.09.04 01:50
조회 31,345 |추천 3

안녕하세요 스물둘 여대생입니다ㅜㅠ

남친은 연상입니당-

 

 

신속하게 본문 드러갈게여...

정신이 음스므로 음슴체ㅜㅠㅜㅜㅜㅠㅠ실망

 

 

제 고민은 남친의 스킨쉽임..

 

 

오늘 남친이랑 사귀고 난 이래로 두번째 데이트를 했음ㅋㅋ

두번째임

헝ㅜㅠ

진짜 두번째인데..

제가 이상한건지 제가 이렇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게 맞는건지

뽀뽀하고 키스하고 손이 막 가슴으로 오고 옷 속으로 들어오고 허벅지로 오고ㅜㅠㅠㅜㅠㅠㅜㅠ

 

룸카페 갔는데 처음에 안내해준 자리가 마주앉는 자리였음

자리 맘에 안든다고 투덜거리는거임

옆에 앉고 싶다며..

그래서 정 그러하면 자리 바꾸자고

카운터 바로 앞에 넓은 자리로 갔음

가서 첨엔 갠츈했는디

다이어리 쓴거 보여준다니까

옆에 와서 같이 보자네....

 

글서 구태여 같이 앉아야 하면 일로 오라고 했드니 안된다고 함

왜냐 그러니까 내자리는 보여서 안된다곰

(룸인데 내쪽 자리에 창이 나있어씀)

멀하려고 이놈이당황

근데 아무래도 저번 첫 데이트때까지만해도

포옹에 그냥 뽀뽀정도여서

(첫데이트때도 너무 빠른것 같지만ㅜㅜㅠ푸ㅠㅠㅠㅜ)

그냥 포옹정도 생각하고 자리 옮겼음

 

근디 그거 다읽고

뭐좀 얘기하고

스킨십이

과도하다?싶더니

뽀뽀가 아주그냥 머리 목덜미 눈 코입

손등에도 쪽쪽통곡

그냥 뽀뽀하면 모르겠는데

내첫키스-

엉엉

 

 

 

 

 

 

두번째

키스도

내 세번째 키스도

네번째도

다섯번째도

 

몇번했는지를 모르겠음...............

 

키스못하고 죽은 귀신붙었는지..

케익먹여주길래 먹었는데

입에 묻은 크림 먹을라했는데 내가 안묻히고 먹었다며...허허..................

계속주네..헝......

 

뽀뽀 할때부터 싫은 눈치 주고 빠지고 피하니까 삐지고 기분 상한 일색이길래

그리고 내가 말실수도 했고

그렇게 말실수 인지는 모르겠지만

음...

그다음부터 받아줬더니

내얼굴에 발린 선크림을 다없애버린듯

 

그밖에도 쩌는 스킨십...

손이 어디로 가는거니

어딜만져 새꺄-

머리는 어디로 오니ㅜㅠㅜㅜㅠㅠㅜㅠ

내 심장이 왜 빠르게 뛰겠니??!!!??!

너때미 당황 포텐터져서 간 떨려서 그러지!!

 

 

이게 두번째 데이트에서??????????????????

 

그것도 기독교라면서

어떻게 그럼??????

집에 오니 죄를 지은 기분임

 

사귀고는 있지만 나는 사실 그쪽이 좋은 사람이고 착하다는것 나한테 잘해준다는것 나 신경쓴다는것은

알아도 영 마음이 동하지 않음

내가 원래 사랑을 안해봤음

짝사랑도 안해봄

그래서 고백받아도 썸타도 머

난 별느낌이 없음

남들처럼 사랑에 빠지고 싶지만 그게 잘안됨...

근데 잘해주고 그래서 그냥 일단 만나라도 보자는 생각에 사귀었는데

 

스킨십이 너무 과도하구

만난지 열흘째임..것도 두번째 데이트에서??

그런데 이런 진도 말이되나

서로 바빠서 일주일에 두번만나면 많이 만나는거임

그래서 그쪽이 더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난 좀더 신뢰가 생기고 사랑이 생긴다음에

그랬으면 싶음....

본인은 사랑하네 마네 난리도 아닌데

난 모르겠단 말임...

어린신부에서 문근영이 부른 노래가 생각남

ㅜㅠ

정말 적절한 노래인듯 시픔..

 

 

아 이런 민망한걸 뉘한테 말하게씀..

 

룸카페에서도 카운터 앞자리라 나갈때 민망해 죽는지 알아씀.....................

후다닥 튀어 나갔음ㅜㅠ

으악

아진짜

아아아아아아!!!!!!!!!!!!!!!!!!!!!!!!!!!!!!!!!

 

쪽팔려서 다신거기 못감ㅠㅠ   아휴

 

 

첫번째도 두번째도 과도하죠ㅜㅠ

아진짜 금욜에 한번더 보는데 그때 편지 쓸 생각임ㅜㅠ

나 좀 위로해줘요

심란함이 진짜 이루 말할수가 없네요...ㅜㅠ

 

심란해 죽겠음ㅠ

 

 

거기다 친구는 남치니가 본인여태 모르게 바람을 폈다네요

아오 이 상황에 계속 사기는것도 회의감이 드러여

남자 다이래요ㅜㅠ

진짜 백일 넘었는데 뽀뽀간신히 한다는 커플 겁나 부러워여

이건 정상적인 연애가 아닌것 가틈

좋아한다 사랑한다 그러는데 난 진짜 하나도 안동함............

잘해주는것 친절한것은 물론 좋지만..

그거와는 별개임ㅠㅠ

 

아흑흑흑  통곡

 

 

 

 

+추가

 

오늘 하루종일 그러니까..9월4일-

아침부터 연락을 씹었어요

전화도 카톡도 문자도 다~

 

 

전날밤에 살기 힘드네 뭐네 이렇게 하고 연락 안했었어요;;  허걱

 

일부러 그런건 절대 아니고;;

오빠가 잠든듯했고 저는 심란해서 친구랑 통화하고 막 그랬어요.

제가 뭐라 했었는지도 잊고 있었었죠-

항상 아침저녁으로 통화하고 하루종일 카톡하는지라

아침에 전화가 왔는데 그날 아침따라 전화를 연달아 못받고

카톡도 본의 아니게 미처 못봤는데 학교가려구 버스타러 나와서 열어보진 않고 확인만했습니다.

부재중 찍힌거 보다가 갑자기 갑자기 궁금하더라구요 씹어볼까-

그리 오래 씹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본인 출근하기 전까지만 연락 계속오다가 하나도 없더라구요슬픔

 

그래숴 그냥 쭈욱 씹었어요 어떻하나 궁금해서

그랬더니 전날 일을 미안해 하더군요

아침엔 그냥 어찌 연락이 통없는지 아픈건지 어찌된건지 폰을 두고 왔는지 했었는데

 

오후부터 바뀌더군요메롱

 

혹시 내가 부담스럽게 해서 그런거냐구

그런거면 일단 답장을 해달라며-

미안하다고 정말 잘못했다고 다신 안그러겠다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문자는 확인해도 모르니까 문자온거 보고 대강 카톡도 이렇게 왔겠거니 싶더군요

 

근데 시간이 흐르면서 오후 수업 듣고 있는데 그거 문자 보면 볼수록 갑자기 양심이 캥겨서

막 손떨리고 미식거리고ㅜㅜㅜㅠㅜㅠㅠㅠㅠㅜㅠ

급 이제부턴 내가 죄지은 기분...

어쨌든 사람 걱정하는 마음 갖고 시험한거잖아요

하루종일 걱정하는거 보고 한편으로는 뭔가 이게 또 감동이고, 정말 날 자주 생각하는구나 하고

묘하게 안심한숨

 

그래서 집가자 마자 바로 카톡했어요

폰 두고 갔었다고 그래서 그랬던거라고

덕분에 오빠 생각하는 시간 갖었네 종종 두고 가야겠다이러고 장난식으로ㅎㅎ;;

일하고 있으니까 전화는 못걸구..

한참있다 확인하더니 정말 잘못했다며 많이 부담스러웠냐구 미안하다구 했어요

 

앞으로 종종 두고 가야 겠다고 우스겟소리도 하고 여차저차 이야기했어요

난 이런게 쉽지가 않다고 간떨려서 오빠옆에 있겠냐구통곡

오빠가 삐지고 기분상하고 그래서 더 피하다간 오빠 자존심 상할까봐 어제는 받아줬었다고

이냥저냥 말로는 못하겠구 금욜에 볼때 편지로 전하려던 말 오빠가 먼저 꺼내줘서 바로 말했네욤

지켜보겠어 이싸람아~

손만 잡고 있어도 행복해하는 그런 커플이 부럽다고ㅎㅎ그렇게도 말하구

노력하겠데요

그래서 노력갖곤안대 찌릿 !!!

이러고ㅋㅋ

 

좋게 풀렸어요ㅎㅎ

 

 

 

 

 

그래도ㅋㅋ

 

뽀뽀까지 봐달라는데 흥- -

내가 주는 벌이다!!

손도 너무 쉽게 잡고 허리도 너무 빨리 잡아서 느낌이 없나봄ㅍㅍ

정신차리게 해주마!!

두고본다 이슈끼

오늘 걱정안해주구 그랬으면 짤없었어!!

정말 날 아껴주는지 소중히 여기는지 지켜볼겨

정말 날 사랑한다면 조금더 기다려주겠지

내 마음이 열릴때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첫키스!!!!

아오~!!!

진짜 요걸그냥!!!!

아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생각하니 열받네!!

 

추천수3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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