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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가 아닌 간호조무사의 한방물리치료행위가 과연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리치료사 |2012.09.04 23:07
조회 3,120 |추천 96

안녕하세요?! 저는 임상 1년차 햇병아리 물리치료사 입니다.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했고, 첫 직장을 잡아 물리치료사로써 생활을 시작하였고

주말이면 여러 물리치료학회를 다니면서 어떻게 해야 환자한테 좋은 치료를 제공할 수있을지? 고민하며,공부하려는 치료사입니다.

이런 저에게.. 믿을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밑에 기사를 한번 봐주세요.

기사의 한 부분만 잘라서 붙여서 이해 못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고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얼마전, 한의원에서 물리치료사를 고용하지 않고, 한의사의 오더로 간호조무사를 통해 극초단파,초음파치료기(물리치료기기들입니다.)를 사용 할수있도록 보건 복지부에서 유권해석을 했습니다.

한의학 육성정책으로요.

쉽게 말하면 한의사에게 물리치료를 할 수있는 권한을 주어 한의사는 싼 값에 간호조무사를 고용해서 물리치료를 시킨다는건데 이게 말이 됩니까??? 밑에 링크를 보세요!!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이럴거면 물리치료사,간호사,치위생사,방사선사 다 없애고 아에 의사,간호조무사만 있으면 되겠네요. 과연 1년 배운 어찌보면 실습빼고 이론만 반년정도배운 간호조무사가 그짧은시간에 3~4년 혹은6년배운( 대학원 까지 나올경우 ) 전문 물리치료사와 같을거라 생각하시나요??

이나라가 어떻게 돌아갈건지 의사,한의사들은 최대한 싼 값에 인력을 부릴려고 저런식으로 작정하고 나오는데 참.. 나랏님은 무얼 하시는지 답답할 따름입니다.

거기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번엔 간호조무사협회에서 이런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과 한의사의 오더하에 간호조무사가 한방 물리치료행위를 하는 것은 정당하다 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요즘 간호조무사를 간호실무사로 명칭변경하고 나라에서 면허를 부여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하는데..

이나라가 어찌된 일인지.. 의료가 선진국화 되어가는게 아니라 1960~70년대로 회귀해 가는것만 같아 답답할 따름입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간호조무사의 물리치료행위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나요? 이런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이 맞다고 보시나요?

만약 간호조무사가 물리치료 행위를 했을때.. 행위를 할수도 있겠죠. 그에 따른 의료사고라든지 추후 문제는 누가 책임져야하나요??

물리치료사요? 한의사요? 간호조무사? 정부? 과연 누가 책임 져야할까요?

지금 무심코 지나칠 수 있으시겠지만.. 어찌보면 일반인이 보기에 이 작은 변화가 우리 의료계, 우리사회의 전체적인 문제가 될 수있다는 사실 놓치지 마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도 대한민국에서 물리치료사로써 환자에게 질높은 물리치료를 하고 싶습니다.

저의 대학 4년간의 학비가 헛되지 않게 제가 배운만큼 환자분들께, 또 사회에 돌려주고 싶은 물리치료사입니다.

이런저의 희망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 민원게시판

http://www.mw.go.kr/front/cy/scy0101mn.jsp?PAR_MENU_ID=02&MENU_ID=0201

오늘 캡쳐해서 올린 기사의 원문

http://www.hk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105473

아고라에 올라온 반대 서명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26752&objCate1=1&pageIndex=1

 

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96
반대수5
베플이근완|2012.09.06 00:01
물리치료사는 3년 또는 4년동안 물리치료학을 전공하여,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 응시, 합격하여야만 그 업무를 행할 수 있는 전문직입니다. 이에반해 간호조무사는 몇개월과정의 학원을 다녀 자격을 취득하는 것으로 물리치료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으며, 절대 행하여서는 안되는 불법의료행위입니다. 그러나 브라우니보다 멍청한 보건복지부에서는 간호조무사에게 물리치료사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정해줌으로써, 물리치료사의 전문영역을 침범하였고, 간호조무사로 하여금, 불법을 조장하고있기에, 대한민국 4만여 물리치료사가 분노하는 것입니다. 왜 진찰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하면서, 물리치료는 물리치료사가 아닌 간호조무사도 할 수 있다는 것인지 상식에 맞지않는 행정을 펼치는 보건복지부를 고발해야합니다.
베플어이없어|2012.09.05 20:10
아 요즘 조무사들 왜이래... 지네가 무슨 간호사나 물리치료사인줄아나... 아니 조무사가 간호사랑 물리치료사가 하는 일을 다 하면 간호사랑 물리치료사는 왜 힘들게 대학을 나오며 자격증을 따는가... 조무사 명칭 바꾼다고 할때부터 솔직히 진짜 짜증났는데 이건아니지 ㅋㅋㅋ 왜 이젠 의사가 하는일도 한다고 그러지?? 여러분 몇년만 있으면 조무사가 수술시켜줄지도 모르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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