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 거주하고 있는 스물여섯 백조여 입니다.
학력은 고졸이고 졸업이후 안해본 일 없이 쭈욱 일만 하다가 최근 8개월 동안 백조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취업운에 마가 낀건지 처음에 시작한 L통신사 대리점 판매는 다단계 식이여서 한달여도 못되어
월급은 커녕 가(짜)개통 폰이라하여 써보지도 못한 폰요금만 잔뜩 떠 안고 사회생활 시작을 하였네요.
(2006년 당시에는 휴대폰 시장이 완전 포화상태여서 치열했다고 어떤분이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안정적인 사무직을 하자 하여 A통신 인터넷 사무실 콜센터로 들어갔는데,
개인 인터넷 영업 사무실이라 식비를 안주는 대신에 사모님도 콜하는 직원겸 점심때 밥해주러 나오시고
사장이 실적 안나오면 전화기 부수고 욕하고 직원들 한테 폭언을 퍼붇고 난리도 아님..
그리하여 여기도 직원들이 자주 바뀌고 나도 버티다 버티다 3개월 되던해 쥐꼬리 만한
월급받고 이런 대우받고는 못살겠다고 퇴사함.
그리고 곧바로 구미에 S사 휴대폰 협력업체 공장 생산직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여기서도 8개월 정도
근무 하였지만 실제로 두달 정도는 회사 물량 사정으로 아웃소싱업체는 거의 쉬다 시피 하였었고,
거기다 사내 기숙사에 적응 못해 회사 언니와 사외 원룸기숙사를 얻어 생활했는데 이 언니란 여자가
월세도 생활비도 덤탱이 씌우고 도시가스도 내 이름으로 해놓고 연체한 채로 튀는 바람에 다시 대구로
오게 되었네요.
그 이후 곧바로 얻은 일자리가 D참치 횟집이였는데, 여사장에 애인쯤 되는 분이 조폭수준이고 손님들이
술도 마시라 그럼 마셔야되고 터치를해도 참아야하고 하루 열두시간씩 새벽까지 하느라 몸도 녹초가 되고
결정적으로 4개월쯤 일했을때 쓰레기를 치우다 식당문에 다리가 긁혀서 찢어지는 사고 발생,
하지만 보험처리 해주겠다던 사장이 M화재에 보험청구 서류는 다 작성시키고 그 다리로 일못한다고 해고
찢어진 다리 꼬매고 회복한 이후에 J보쌈집 서빙, 정말 장사는 잘됬지만 사장이 직원 월급도 짜게주고,
항상 마감시간에 사장이 자기 가게에서 술먹고 주폭!! 난동!! 직원에게 시비!!로 직원이 한둘 나가게 되면서
나도 3개월간의 짧고 굵은 대장정을 마치고 그만뒀지만 얼마 가지않아 그 가게는 문닫음.
그다음엔 S사의 화장품 판매직 사장이 원래 역세권 로드매장이였지만, 대형H마트에 같은 S화장품 매장을
하나 더 오픈할 계획이라 하여 날 그리 배정시킴, 거의 9개월 넘게 근무 하였지만 대구 상인동 사람은
상인동 대형 H마트라 하면 다 알것이여, 주차장이 불편하고 지하구조인 관계로 매출이 얼마나 안나오고
막말로 장사가 얼마나 안되는지.. 그리하여 우리 S화장품 사장님이 매장을 본사직영으로 넘겨버림.
그러면서 나는 또 자동으로 OUT됨.. 그리하여 대천동에 대형E마트(헉;;) 에 보안으로 입사하게됨
하지만 회사 규정에 같은 보안직원끼리는 사내연애가 금지 되어있다고 이유는 같은 보안끼리
매장 물건을 빼돌린다거나 비리같은걸 공모하면 안걸리고 쉽게 저지를 수 있다... 이런이유로
난 입사 3개월 만에 지금와서 하는말이지만 그 멍멍이같은 선배자식과 연애를 했고 5개월무렵
추측성 열애설이 터지면서 나중에 사실화 되면서 짬이 안되는 내가 퇴사.
하지만 그 멍멍이 자식은 그 매장 빵파는 여자랑 바람이 나서 나와 해어지게 되었지..
바람피는거 들켜서 내가 해어지자 해서 해어지게 됬는데 나중에 한다는말이..
우리 해어진 이유는 니가 먼저 해어지자고 했기 때문에 해어진거다.. ( 이런 멍멍이 같은ㅅㄲ!! 경!!우!! )
그 후로 다시 L백화점 S화장품에서 수습이후 처음에 약속한 급여만큼 못 올려 주겠다하여 3개월 퇴사
새로운 일을 찾겠다 하여 도전 한 것이 하필이면 L생명보험 콜센터, 영업인지 모르고 들어갔다가
영업실적 때문에 5개월 겨우 버티다 퇴사한 회사. 영업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압박이 무엇인지 제대로
피부에 와닿게 알려준 회사.
다시 상인동 대형 H마트 이번엔 I화장품으로 입사 하였는데 매니져가 돌아이
내가 2분 지각하면 두시간동안 화내면서 자기는 출근길에 배가 고파 빵사온다고 20분 늦는다는 말은
웃으면서 당연하다는듯이 지껄임, 참고로 20분 늦으면 난 밥을 20분늦게 혼자 먹어야 함.
거기다 본사에 근무표도 자기 멋대로 올려서 자기 급여는 더 많이나오고, 내 월급은 수당부분에서 적게
나오고, 출근도 안한 휴무대체 알바까지 출근한걸로 입력해서 자기가 돈을 더 챙김
매일 트집잡고 매일 자랑하고 매일 부정부실을 저지르는 년이 아니꼬와 3개월만에 그만둠
그리고 바로 S사 서비스센터에 상담사로 근무함 6개월여 만에 건강상의 문제로 큰 수술을 받아야 하여
퇴사하고 수술받고 난 이후로 여태까지 놀고있음..
처음엔 이렇게 길게 글 쓸 생각은 없었는데, 글이 길어 졌음.. 혹시나 읽어주신분 계시다면 감사..
좋은 일자리 소개 시켜 주신다면 더 감사.. 함께 취업준비할 이웃님이면 그나마도 감사..
정말 좋은 직장 구하고 시퍼여 ㅠ_ ㅠ (정녕 대구를 떠야 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