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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때 선배라는 놈한테 맞아봤어요

개놈 |2012.09.07 19:56
조회 262 |추천 1

앙녕하세요 언니오빠들 거의매일 판보는 열여섯 흔녀입니다부끄

그냥 고등학교 걱정하다가  

일,이학년들이 저랑 동갑인 애들한테 고개숙이면서 인사하는걸보고

불현듯 예전일이 떠올라 판에 써봅니다ㅎㅎ;;

 

 

 

이야기는 지금까지 쏠ㄹ로라 남친이 없는제가 쓰기때문에 음슴체 갑니다윙크

(+참고로 피가나는 등 상처가 생길정도로 심하게 맞은거아니예요^^;;;)

 

 

 

 

 

 

 

그 때는 글쓴이가 초5(아님 초4),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였음

 

 

참고로 글쓴이는 정말 소심함.. 트리플 A형임 AAA..AA...A..아휴

 

 

 

 

 

그런 글쓴이는 학교에서 하는 동아리(...)에 들게 되었는데

그게 아마 영어 연극부 뭐, 이런거였음

 

 

 

 

 

 

나도 튕겨서 들어온거라 그닥 재밌지도 않았고

괜히 나서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같은 조에 육학년 남자선배가 들어왔음

 

 

 

 

 

다 그런진 모르겠ㄴ는데 내가 지금까지본

초 6, 중 3에서 일찐놀이하는 애들은 모두 자기들이 학교내에선 짱이라 생각하며

아무도 자기들에겐 나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것같음

 

(그러고는 다음해 중학교, 고등학교 들어가면 선배들한테 굽신대면서..ㅋ..)

 

 

 

어쨌든 그 선배도 육학년이 최고라 생각하는 그런 놈이였음

키는 나보다 작았음ㅋ..내가 밑으로 내려다봐야됌ㅋ..

 

 

 

 

그 선배는 혼자 ㅅㅄㅂ거리며 욕을 했음ㅋ 허세 쩔었음짱ㅋㅋㅋㅋㅋ

거기서 부터 그놈 거슬렸음ㅡㅡ

자기혼자 욕하면서 조활동에 참여도 안하던 놈(이제 놈이라 말하겠음)이 갑자기 나한테

 

 

"야 니 샤프 내가 쓴다"  라고 말하는 거임

 

 

글쓴이는 샤프가 하나밖에 없어서 안된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가져가서는 쓰는거임

 

 

 

글쓴이는 매우 기분이 언짢았음

매우ㅋ..

그때는 한창 성질이 있었던 때라

그 언짢음을 참을수가 없었음

 

 

 

그래서 소심하게 조용히 말했음

"샤프 하나밖에 없는데.."

 

 

 

그랬더니 그놈이 어쩌라고 라는 식으로 날 쳐다보고는 샤프로 장난치기 시작했음

다시한번 달라고 말했더니 그놈이 또 씹더니 장난쳤음

눈치를 계속 줘도 안줌. 샤프로 장난만침

 

 

 

 

 

우씨...

 

 

 

 

 

 

다시 한번말하지만 글쓴이는

매우 기분이 언짢았고 그 언짢음을 참을 수가 없었음

그래서 빽하고 소리를 질렀음

 

 

 

"샤프 하나밖에 없다고!! 내놓으라니까!!!"

 

 

 

 

내가 소리지르자마자 그 놈의 표정이 굳음. 그러고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한테 옴

너 나한테 소리질렀냐? 라면서

 

 

난 신경안쓰고 걔가 일어나면서 책상에 놔둔 내 샤프 가져옴. 애들이랑 얘기하려는데

 

 

그놈이 그새끼가  주먹으로 내 등을 때림

 

 

진짜 퍽 하고 소리날정도로 때림

글쓴이 상체가 흔들렸음. 내 앞에 있던 애들 표정다 굳음

 

 

한대만 때리면 또 몰라.. 10대 정도 계속 그힘으로 때렸음

 

 

 

 

이상하게 원래 잘우는 성격인 글쓴이는 그렇게 맞고서는 아무 소리도 안내고 표정변화도 없이

애들한테 계속 얘기하던거 함.

 

 

내가 반응이 없어서인지 그 놈은 때리는 걸 멈추고 "아 신발" 거리고는 지 자리로 감

 

 

 

 

 

 

 

어찌어찌해서 수업은 끝이났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생각해보니 너무 억울한거임ㅋㅋㅋㅋ아오 내가 왜 맞은거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게다가 등이 욱씬하기도 했음

 

 

남자 주먹에 안맞아본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아무리 초등학생이라도 내가 그 놈보단 어렸고 여자인지라 매우 아팠음

 

 

 

그날 아빠한테 그 얘기를 꺼내니까 아빠가 정색하면서 "어떤새끼야, 이름뭔데" 라고 물어서

괜히 일만 커질까봐 아니야, 괜찮아. 라고 얘기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괜히 그런것 같기도함.

 

 

 

 

쨌든, 내 인생 남자한테 맞아본 건 그날이 처음이었음ㅋ

 

 

 

 

 

 

근데 그 후로 내가 중학생이 되고 가까운 학교에 입학했는데

 

그 학교대표 운동 선수로 그 놈 이름이 적혀있는ㄱ거임ㅋㅋㅋㅋㅋ

전국체전인가, 하여튼 그런데서 상 탔다고 현수막에 크게 그 이름 적혀있었는데

그런 멘탈 썩은 놈이 상탔다고 현수막에 자랑질해놓는 학교가 미워졌었음ㅋㅋㅋ

 

쌤들이 그놈은 운동 잘한다면서 힘이 원래 된다고 얘기하는데

난 그 힘이 되는 놈한테 맞은거였음ㅋㅋ우와

 

 

 

 

사실 학교에서 그놈 만날때마다 움츠러들었음

그놈이 나 알아볼까봐 무서워했던 것 같음

 

 

 

그런식으로 지내다가 이제 그놈은 고등학교로 갔고 지금 중3이 된거임

마음이 편함

 

 

 

 

가끔 생각해보면

주먹으로 10대 맞은 나도 움츠러드는데
피가 날정도로 맞은 애들은 어떨까도 싶음..

 

 

 

그리고 지금 글쓴이는 선배라는 존재에 엄청난 반감을 가지고 있음

그냥 허세부리는 나이많은 사람으로 밖에 안보임..

 

 

 

 

어쨌든 그냥 한번 옛날 얘기 풀어봤음

난 아직도 그 놈이 애들한테 운동하는 몸매좋은선배 라고 불리는게 짜증남

(근데 그놈은 여전히 나보다 작았음ㅋ...ㅋㅋㅋ)

 

 

 

 

아 마무리 어떻게 지어야할지 모르겠네

우리반이쁜이들싸랑한다쪼옥!!! 고등학교때문에 걱정많은데 원서준비다하고 놀쟈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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