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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의 두근두근 만남들

박현호 |2012.09.09 20:44
조회 541 |추천 1

 안녕하세요 중3흔남입니다

여친을 사귄적이 없음으로 음슴체를 쓰겠음통곡

 

나님은 우리학교 학생회장임. 고로 의무적으로 애들과 친하게 지낼 필요가있음.

우리학교에 좀 노는 예쁜친구가이씀. 우린 그냥 그런 관계였음

왜냐고? 그녀는 450일 더된 남치니가 있었기때문..폐인

 

 그러던 어느날, 방학중이었는데 길가다가 우연히 그녀를 만나게됨.

그날부터 우린 카톡하는 사이가됨ㅋㅋㅋㅋ똥침

근데 담주가 자기생일이라는거임.

 

나는 잊지않고 있다가 그녀의 생일날 텀블러랑 편지랑 정성껏 준비함.

그리고 연락했음

 

나    - '생일선물샀어!!  시간 있어? 시간없으면 개학떄 주꼐!'

그녀 -'진짜? 어딘데?'

나    -'롯데백화점. 올수 있어?'

그녀 -'웅! 지금 갈꼐'

 

이렇게 나님은 롯데마트 지하에서 시식을 하며 기다림ㅋㅋㅋ

저기 먼발치에서 두리번거리는 여자애를 포착!

솔직히 나님은 선물만 주고 갈 생각이었심. 왜 그런거 있잖슴 일진들은 생일날 지들 친구들끼리 막 노는거.

그래서 갈려고 하려고 하는데..

그녀가 나를 잡았심!!부끄

할게 없다고함. 그래서 내가 밥먹었냐고 하니까 체리에 밥먹고 왔다고 함ㅋㅋㅋ체리 ㅋㅋㅋ

그래서 우린 그녀의 리드하에 10층 영화관을 갔심.

그러나 딱히 재밌는것두 없구 지금 바로 시작하는것두 없었심.

그래서 스타벅스로 가기로함.

우선 주문을하고 그녀에게는 윗층의 자리를 잡아놓으라고함.

커피를 받고 올라갔심.

 

왠 여신이 노란 머리를 흩날리며 나를 기다리고 있었심!! 싸보이지않고 예쁜 노란머리였음방긋

 

나님 3초동안 멍.. 하게있다가 착석함.

우린 두시간넘게 얘기를 하며 정말 말이 통하는것을 느낌. 그리고 아무생각없이 사는줄 알았던 그녀가

인생의 목표와 진로, 장래등을 생각해놓고 거기에대한 노력도 하고있다는것을 알고 내가 초라할 정도였음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헤어짐.

 

개학이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옴.

 

그러다가 어떻게 그런말이 나온지는 모르겠는데 빕스에 가자는 말이나왔었심.

시간을 잡다가 토요일날 만나기로 했심.

근데 잊고있었지만 이친구는 남치니가 있음.

내가 '야 너랑 나랑 둘이 빕스가면 남친은 어떡해. 내가 남친이라도 정말 싫어할꺼 같에'

진심이었음. 그녀와 같이있는건 좋지만 찜찜한기분이 남을꺼 같았음

 

그녀 -'괜찮아~ 이제 걔랑 헤어져'

나님 -'왜?'

그녀-'걔하는짓, 뻔하고 지긋지긋해'

 

이게 무슨 휭재임ㅋㅋㅋㅋㅋ똥침

 

그렇게해서 우리는 토요일날 빕스에 갔음!!

우린 신나서 막 고르는데 , 브라질리언쌈바스테이크..비주얼에 압도당해 시킴ㅋ

그녀가 먼저 내 사진을 박고 나도 그녀사진을 박음. 너무 이쁨ㅋㅋㅋ

우리는 이런저런얘기를하며 천천히 먹음.

그러다가 나님, 좀 오그라드는 짓을 함.

 

스테이크를 잘 썰어서 그녀의 입에 넣어줌!!!!!오우

그녀가 맛있게 먹고

 

그녀가 스테이크를 썰어서 나에게 먹여줌!!!!!!!!!!!!!!!그것도 몇번이나.흐흐

나님 행복에 겨워했음ㅋㅋㅋ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그녀가 걸어가자고함! 창동에서 노원역까지!!

 

이날 밤, 좀 추웠음. 반팔티를 입고나온 그녀는 춥다면서 내 옆에 꼭 붙어감.

그녀와 함꼐본 그 밤하늘을 잊을 수 없음

 

그녀집앞까지 다다름. 나는 판단이 섰음.

'나...너....좋아해'

부끄러워 고갤 못들게씀 ㅋㅋㅋㅋㅋ

내 생의 첫 고백이었음.

그녀는 덥다고하며 당황했음.

 

친하게 지내고싶었고 친해지고싶었다고..

근데 사랑하는 관계까지는 아닌거 같다고..

 

나님 눈물 쏙 날것같았지만 쿨하게 알았다고..하고 헤어짐통곡

 

나님 어디나가면 비주얼 절대 꿀리지 않음

식스팩도 있음.

근데.. 모두 부질 없었음

내가 너무 빨랐을까요?

모든 남녀관계에 완벽한 친구는 없다고 생각함. 

꾸준히 만나다 보면,, 에휴 잘될까요?

막 어느날보니 친구가 아니라 애인.....그런거 없을라나

 

 

판에 글을 처음씁니다. 너무 슬픈 일이 생겨서 공감받고 싶어서 그런지 긴글이 되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진을첨부하고 싶지만 그녀가 알아볼세라 두렵습니다.

 

안쓰럽다 추천!

내가 애인해주고싶다 추천!?

둘이 잘 됬으면 좋겠다 추천!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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