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은 글쓴이가 동생이랑 같은방에서 잔날이었음..
망할동생놈이 내 침대를 차지한거...![]()
책상바로뒤에 한사람 누울 공간있고 바로 내 침대가 있는데
거기서 동생놈이 몰래들어와 자고 있던거임!!![]()
![]()
동생놈은 남자인데요 당연히 무거워서 그냥 내비뒀움ㅜㅜ(동생방엔 침대가 없고 책상만 두개)
그래도 동생방에선 자기는 죽어도 싫고(냄새낙 악몽을 자주꿈) 거실에서 자기엔 너무 추워서 그냥 침대밑에다 이불깔고 아무렇게나 누워서 잣움..![]()
그때 제가 의자에만 앉아 있던터라 허리가 무지 아팠었음ㅠ
그래서
이러고 잤음 ㅋㅋㅋ 진짜 처음엔 너무 편해서 자세 똑바로 할 틈도 없이 꿈나라로 여행을 떠나버림.
한참 잘 자다가
꿈에서 어떤 ..진짜.. 진심 고운 소리가튼게 노래를부른건지 흥얼거린건지 한명인지 여러명인지도 모르겠는데
막 내귀에 들렸음.. 너무황홀한 음색이라 더 듣고 싶어지는 소리였음.
[꿈인지 생시인지도 모르겠고 암튼 무지 듣기 좋았음]
왠지 그때 엠피를 실수로 켜놓았을때 '아,꺼야지' 뭐 이런 느낌의 생각을 한거 같음 .
왠지 내가 그 소리를 듣고싶지않으면 안 들을 수도 있었던 것 같음.....
하지만
엠피쓰리라고 생각한 나는 ...
끄지않고 계속 뭔가에 홀린듯 그소리를 듣고 있었움....
더 듣고 싶었음..
→ 여기서 부터 진짜 날 놀라게 한거
그 고운 소리속에서 하나의 여자 목소리(?) 가튼게 튀었음.....;;;
그소리하나만 묘하게 기분나쁘게 들렸음..
더이상 주체할 수 없었고 아 이건 엠피쓰리가 아니구나 라고 뒤늦게 생각했음.ㅜㅜ
그 소리가 점점 커지더니
진짜 내귀에다 직접 대고 속삭이듯이 아니 정확히말하면 막 소리질렀음....
그런데 고막이 아픈게아니라 왜 머리속안에서 메아리처럼 꿈같으면서도 생생히 들리는거임...
나는 놀라서 눈을 떠버렸고 .....그때 진짜 신체에 아무것도 움직일 수가 없는거임.
이것이 가위구나 라는걸 처음 알게 되었음.
눈은 떠지길래 배위를 보니까 무슨 형체가 보였음. 무겁진 않았음.
무게가 없었다고가 정확함 ;;
우리집 배란다 창문이 커서 그런지 밤에는 달빛이 다 들어오는데. /달빛이 거실을 다 비추고 내방까지 비춰줘줌 /
그런데 방문이 보여야할 부분에서 왠 투명인간? 가튼게 허공을 일그러뜨리고 있는거임.![]()
분명 그것을 보고 점점 또렷하게 보이려고하자 진짜 무섭기 시작하는 거임...ㅠㅠㅠㅠ엄마~마마~마~ㅠㅠ
눈을 질끈 감았음 . 분명 감았다고 느꼈음
저 그때 아무생각 안했는데.
근데 내 뇌가 자기 멋대로 막 생각하는거임.
!!!!!
아뭐지..그러니까 나는 무서워서 아무생각안했는데.. 누가 나대신 생각해주는 거같은 느낌이었음....
나도 놀랐음 내 생각이 아닌 예를들어 엠피쓰리에 전원이 켜지자 마자 소리가 빵빵터져나오듯이
진짜 내가 아웃사이더 저리가라 할 만큼 완전 랩수준을 넘어서서 '예수님!'이라고 한 15번좀 넘게 외쳤던것 같음 .
그게 단 1초도 안걸림... 음 뭐랄까 내가 여러명이서 한번에 메아리 치듯이 막 외치는것 같이...
나도 놀람 머리속에서 울리는 내 목소리가 내 귀에도 울리듯이 들렸으니까.
그런데 나는 눌렸다고 생각되진 않았는데 뭔가 눌린느낌이 머리서부터 확 사라졌음. ....
숨막혔다고 생각 안했는데 숨이 탁 트이는 거임 ㅠㅠ
진짜 눈물 막 나오고. 꿈이 아니란걸 안것은 심장이랑 땀이랑 탁 튀어지는 숨. 그리고
아까부터 뜨고 있었던 내눈 나 분명 눈 감았는데. 어느순간 눈이 막 돌아다니고있더라구.....ㅠㅠㅠㅠ
생각해보니 내가 그것을 보고 있었던거 것 같은 것도 같고.... 누가 내 앞을 가려준 듯이...
난 정말 앞이 안보였는데.,
하아 그다음엔 허리도 아프고 너무 무서워서 더운데도 이불 머리 끝까지 덥고 잤음.
........
결말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음....
여하튼 님들도 만약 그런소리들으면 의식적으로라도 빨리 듣기거부하세요. 할 수 있을거에요.......
저두 분명 안들을수 있었던거 같은데..... 분명... 할튼 들어버렸으니까...ㅜㅜ
아아아아아아아아 다음날 기부닝 엄청 찝찝했었어요...... ㅠㅠ 왜들었을까....
그때 '예수님'을 외친게 더 신기해요 ㅋㅋ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