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언냐들 ㅎㅎㅎ
첨 톡 쓰는거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모르겠네.
무튼 걍 쓸게
난 24살 인서울 다니는 남친 있는 흔녀야.
재작년 쯤이였나? 주위에서 나보고 난 쌍수만 받으면 진짜 이뻐질거란 거야.
요즘 쌍수는 성형도 아니자나, 남친에게 슬쩍 물어보니까 하고 싶으면 하라고
자기는 성형 그렇게 안좋게 생각 안한다 그래서 아빠 졸라서 했어.
무튼 쌍수 잘되서 남친도 예쁘다고 그러고 하는데 난 솔직히 코 했으면했거든.
눈 해서 예뻐진건 사실인데 코가 컴플렉스에 계속 신경 쓰이는거야.
결국 아빠한테 말했다가 죽는 줄 ㅠㅠㅠ
아빠가 계속 나 예쁜데 고치지 말라구 하는데 쌍수는 다한다고, 쌍수만 한다고
약속 했었거든 ㅠㅠ . 내가 돈을 좀 모으긴 했는데 그걸론 택도 없어서 어뜨케 ㅠㅠ
무튼 그래서 아쉬운 대로 잊고 살았는데 이번에 남친님께서 직장을 옮기시면서
형편이 나아졌는지 이제까지 못해준 선물 몰아서 비싼거 해주겠다고 맘에 두고 있던 거 없냐네? ㅎㅎㅎ
백 살까 구두할까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나 코하는거 좀만 보태달라고 했어.
이왕 선물 할꺼면 구지 물건일 필요는 없자나.
근데 착하기만 하던 남친이 정색하면서 화를 내는거야 ㅠㅠ
뭐 자기는 내 있는 그대록 좋다고는하는데 객관적으로 내가 이뻐지는게 뭐 나만을 위한 건 아니자나.
자기 여친이 이뻐지고싶다는데 왜 그렇게 화 내는건지 이해도 안가고
가격도 남친이 원래 사주겠다던 명품백보다 적고, 오빠가 급버럭하니까 따지지도 못하고 해어졌는데
벌써 이틀째 연락이 없네. 나도 잘못한거 없고 존심도 상해서 연락 안하는데
걍 갑자기 또 남친님 보고싶고 착하고 화 한번 안내던 남친이 화내는데에는 무슨 이유가 있겠지싶고 .. ㅠㅠㅠㅠㅠ
언냐들 내가 잘못한거야? 나 어뜨카지? 도와줭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