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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눈치 겁나 보이네요 ㅠ_ㅠ

5689 |2012.09.13 09:10
조회 132,524 |추천 72


어이쿠, 그냥 조금 눈치보고 넘어가면 될꺼 넋두리 하듯 쓴글이 톡이 됬네요 ㅋㅋ


이게 뭐 한두명씬 댓글 달리다가 톡이 되는게 아니고 


운영자가 임의로 찍어서 톡 되게 해주는 시스템인가봐요.....


아무튼..




수많은 댓글들 읽어 보았는데


솔직히 드는 느낌은 그냥 "나 담배 진짜 싫으니까 잘 걸렸다 당해봐라"


라는 식의 글이 너무 많이 보이네요;;;


담배를 피우면 남에게 피해를 준다고만 생각을 하세요 왜


뭐 좋은일 하는건아니지만 남한테 피해를 줄려고 일부로 피우는게 아니잖아요.


피우고 싶어서 피우고 그로인해 생기는 피해를 최대한 줄일려고 하는건데


담배가 불법도 아닌데 뭐 비흡연자의 건강과 피해때문에 무조건 피우지 말라는 논리는 뭔 ㅋ.....


어떻게 따져도 비흡연자들이 원하는것들의 70%는 흡연자의 배려 아닌가요?


이것도 법으로 꼭 해야돼는것도 아닌데요? 뭔 권리처럼 말하고 그러세요 ^^; 




제가 쓴 글에서도 그렇고 비흡연자분들에게 피해 안주고 피려는 분들 많으시구요 


간접흡연 안좋은건 저도 알지만 피고 나서 들어와서 양치하고, 바디 미스트 뿌리고 나서도


주변에 계신 분들의 '건강'에 피해가 가나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냄새로 인한 피해 말씀하시는데


담배 냄새 숨기려고 노력한게 더 쩐내가 난다 섞이면 더 구역질 난다 하시는데


그건 나름 노력한부분이고 저렇게 치면 자신이 싫어 하는 향수냄새


가끔 남성분들한테 나는 몸에서나는 악취, 홀애비냄새, 여성분들 그날의 냄새나 땀내


다 싫다고 하셔야 옳은것 아닌가요. 


그럼 그분들한테 가서도 한분한분께 뭐라고 하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ㅠㅠ


저렇게 까지 하는데도 담배는 몸에 나쁘니 내 말이 맞다 그냥 냄새도 싫으니까 피지마라


이건 진짜 이기적인 논리 아닌가요? 원래 피면안돼는걸 제가 몰래 불법으로 피우는것도 아니고


비흡연자의 권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흡연자의 권리가 아예 없는것도 아닌데


저정도로 억지 부리실꺼라면 담배를 아예 국가에서 안팔아야지 흡연자가 할말이 없을꺼 같은데요..



제 요지를 말을하자면


담배를 피우는것이 불법도 아닌 자기 기호이고 권리이지만비흡연자들에게 피해를 주는것이 죄송하니,


최대한 피해를 줄이게 노력을 하겠다. 하지만 어찌할수없는 부분은 서로 이해를 하고 넘어가야 됀다고 생


각한것입니다.


저번에도 이런글들에대한 논쟁이 많았는데요


제가 흡연자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결국엔 담배가 불법이 되지않는한 비흡연자들의 우선권리는 흡연자에 배려에서 나오는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어떤분이 남겼던 댓글에, 진짜 이딴식으로 흡연자만 싸잡아 욕하면 배려고 뭐고 금연구역 아닌곳에서 막 


연기 내뿜고 다니겠다고 한 댓글이 이제는 조금은 이해가 가네요


흡연자들 다 싸잡아서 이기적이라고만 하는데...비흡연인분들중에서도 이기적이신 분들이 꽤나 많으신것 


같으시네요 ^^;




아 하나 더 추가하자면... 좀 논리적인 댓글이 달렸으면 좋겠네요


그냥 뭐 할말없어서 니 건강이 어쩌고 니 애기가 어쩌고 하시는데


그건 비흡연자분들이 상관하실일이 아니시잖아요...진정 제 건강때문에 이렇게 화들 내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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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여자 직딩입니다.

 

저희 사무실은 규모도 작고.. 일하시는분도 세분이 딸랑입니다

 

사장님, 과장님 그리고 제가 사무 보조를 보면서 일하고 있지요.

 

네 저는 흡연자 입니다.

 

사실 제 생각엔 숨길일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뭐 성인이고, 흡연은 자신의 선택이고 기호이니까요....

 

처음 들어오고 나서 사장님이 ㅇㅇ 씨는 담배 피세요 라고 물어보시길래

 

뭐 숨기면서 불편하게 억지로 참느니 핀다고 말했습니다.

 

혼자 있는 여직원이고 어리다면 어리다 보니 내심 당황하시는것 같았지만 뭐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하필, 과장님 사장님 두분다 담배를 안태우시더군요

 

처음엔 약간 민망했지만... 뭐 제 할일 열심히 하고 점심시간, 쉬는시간 가끔 짬내서 한대씩 피러 나갑니다

 

 

 

일을 시작한지 삼개월째 드니 이제 적응도 되고 사무실 사람들과도 꽤 친해졌습니다

 

제가 담배 피는거에대해선 대놓고 별말씀없으시구요..한번도 피고 들어올때 눈치 주신적없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안피우시는 정도가 아닌 담배에 관해서 굉장한 혐오감이 있으셨나봐요

 

저희 회사일로 맨날 오시는 거래처 직원분이 두분 계신데

 

두분다 담배를 피우세요

 

한분은 사장님과 꽤 친한 동생이라서 사장님이 서슴없이 말씀을 하시는데

 

"야 너는 무슨 담배를 피냐 고딩도 아니고" 부터

 

"아 담배냄새 쩔었다 쩔었어.." 까지

 

다른 거래처 분은 나이도 좀 있으시고 하신대

 

대놓고 말은 못하시고, 저희사무실이 1층에 있는데 바로 앞쪽에서 담배를 피면

 

담배 냄새가 들어와요. 저희 사장님은 거래처분이 피우신줄 모르셨나봐요

 

그분이 담배를 피우시고 들어오셨는데

 

" 아 어떤놈의 시키가 밖에서 담배 피우나 보다" 이러시면서....뭐라뭐라 카더랍니다;;

 

또 저희가 직업 특성상 사장님이 손님들 집에 방문을 하셔야 되는데

 

그 손님집에서 담배냄새가 난다느니.. 여자집이었는데 엄청 깬다느니....

 

 

 

저요, 담배 필때 건물 옆으로가서 피우구요

 

피고나서 들어오기전에 온몸에 바디 미스트 뿌리구 껌 씹습니다..

 

뭐 그렇게 까지 노력하는대도 나는 냄새는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

 

뭐 바로 옆자리도 아니지만..

 

서로 같이 일하는 공간인데.. 흡연자가 저정도 노력을 하면 흡연을 할권리는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 사무실 세명이서 일하고 제가 제일 어리지만 서로 다 존칭 써주면서 존댓말 하고 존중합니다

 

그런데 제가 흡연하는 사실을 아시면서 왜 저렇게 제 앞에서 말씀을 하실까요....

 

또 저는 저거에대해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하나요?

 

눈치보지않고 제 흡연권리를 찾고 싶습니다 ㅠ_ㅠ!!

 

 

 

 

 

 

추천수72
반대수269
베플음음|2012.09.13 17:49
흡연자는 담배냄새 잘 모르겠지만, 비흡연자는 담배냄새에 엄청 민감하거든요. 사장님도 아마 은근히 담배 끊기를 원하시는 겁니다.
베플이봐요|2012.09.14 08:42
퇴근하고 가면서 피시던가 잠깐 회사에서 안피시면 금단현상오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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