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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변태3번만난썰.

SH |2012.09.13 18:56
조회 5,312 |추천 0

ㄱㄱ

 

e-1

3년전 스무살여름.

한참서든에 빠져있었을때임

친구들이 놀자 술먹자 해도 집에서못나간다 거짓말치고

혼자겜방에들어가 7시간은 기본으로 혼자 총질을 하던때가있슴.

지금은 왜그랬는지모르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뽀라고 욕을먹어도 모르는사람과 헤드셋을끼며 논다는거자체가 굉장히 재밋었슴.

그날은 비가추적추적내리던밤이었슴.

우산을쓰고 츄리닝을입고 쪼리를신고 휘적휘적 겜방에들어가

그날은 너무 피곤하고 몸도안좋아 5시간만하고 나오던날이었슴.

시간은 새벽1시쯤..

우리가족들도 올빼미족임. 대부분 새벽두시에 잠들며

일찍잠들면 열두시였슴.

오늘은 일찍들어가 엄빠와 화목한 대화를 나누어보겠구나 생각하며

당시 남친과 전화를걸며 집에가고있섯슴.

우리동네는 참 유명함. 정신병자들 많기로, 성범죄자들 많기로, 양아치들 많기로..

중고딩들 사이에서도 핫한 동네임.

그이유는 빌라촌이라 일명 '담배골목'이 여기저기 있기때문임.

그때부터 나쁜 흡연을 줄기차기 해댓던 나는

우산을쓰고 전화를하며 담배골목으로들어가 담배에 불을붙혔을떄임.

뭔가 뒤가 싸해서 뒤돌아보자마자 어떤 모르는 남자가

허리를 숙이며 나에게 돌진해오는거임.

그순간 병1신같게도 나는.. 동네 친한 남동생이 장난치려고 오는줄알고

멀뚱멀뚱 쳐다보고있었슴..

쾅! 하고부딪히자마자 뒤로자빠짐.

그 변태가 나를 납치하려고했는지, 강1간하려고했는지, 묻지마폭행을 하려고했는지는 아직도모름.

다른여자와는 달리 목소리톤이 허스키하고 유전상 목소리가 겁나 큰 나는.

바로 소리를 냅다 질렀음. 으아아아아아아악!!1하고 지르며

전화기는 어디갔는지 못찾고 들고있던 우산으로 , 내 우람한 다리로 마구마구 때리기시작했슴.

1분정도 소리를지르고 뇌가 돌아갈때쯤. 이러다 난 죽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했슴.

그 생각과 동시에 변태가 일어나더니 포기를한건지 그냥 도망가는거였슴.

그자리에서 펑펑우는데 앞동빌라 아줌마가 창문을 열더니 자기애기가 자다가깬다며

뭐라고하는거임..

나 정말 맹세코 어른에게 그렇게 싸1가지없게 대든적은 그때가 처음임..

난 펑펑울면서 그 아줌마에게 당신 애기가 무슨짓 당해도 그런말 할꺼냐고 울면서대듬..

집까지 2분거리..남겨놓고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

아빠에게 전화를했슴. 나중에 들은거지만 아빠가 나왔을때 내모습은

머리는 헝크러져있으며 스무살먹은다큰처자가 애기처럼 펑펑울고있었고,

우산은 다망가져있었는데 왼손에 꽉쥐고, 핸드폰은 오른손에꽉쥐고 있었다함.

그날 난 신경안정제를 먹다자고, 아빠는밤새 동네를 쥐잡듯이 뒤지셨고

엄마는 경찰에 신고하셨슴..

우리동네씨시티비있음. 경찰에 가서 설명다하고 씨시티비를보며 인상착의말했지만

찾지못했슴..그뒤로 난 겜방을 끊었고 서든을 끊었고 밤늦게 돌아다니는걸 끊었슴.

그치만 해가지고난뒤집으로 돌아갈땐 10초간격으로 뒤를 돌아보는 버릇이 생겼슴..

 

e-2

작년에 우리집은 이사를 했음.

그동네에서 그동네로.. 바로 윗라인에서 아랫라인으로..

당최 왜 이사를 왔는지조차도 모를정도의거리로 이사를왔음.

그날도 난 어김없이 담배를....... 피고있었음

먼가 시선이 또 느껴진거임.ㅡㅡ

옆을봤음 . 어떤아저씨가 숨어서 담배를 피고있는거임

아..어른들도 여자가아니더라도 담배를 숨어서 피는분들이있구나 하고생각했음

다시 담배에 집중을하고.. 다시옆을돌아봣음

아니근데 .. 그아자씨가 갑자기 그것을 꺼내더니 미친듯이 흔들고계신거임

당황했음. 근데당황하면 그아자씨가 좋아할까봐 눈을 빤히 쳐다보면서

아자씨. 경찰에신고할까요? 하면서 다가갔음 .

낮이었기에 가능했고 옆을살짝봤더니 옆동아줌마가 창문으로 음흉하게 구경하고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임.

그아저씨 도망갔음

순간 갑자기무서워져서 집으로들어왔고, 비밀번호를 누르다가 뒤를돌아봤더니

그아저씨..^^ 빌라입구에서 날 빤히 쳐다보며 계속 흔들고계셨음..

아주가까운곳에 사는 친한 오빠를 불러 우리집앞에 변태가있다며 한번봐달라고했지만

이미 도망간뒤였음.

그러고나서 한달뒤..

그아자씨는 잊지않고 날 또 찾아와서 흔들어주었음..

울엄빠 다음에 그런일있으면 동영상으로 얼굴까지 찍어 경찰에 신고하란말과함께

끝까지 이사갈생각은없는듯.. 물흐르듯이 이사건은 잊혀감..

 

e-3

몇달전 초저녁에 오랜만에 겜방을갔음.

서든도 안한지 오래됬고 할것도 없어서 고스돕을 치고있었음

그날따라 패가아주 촥촥 찰지게 잘맞았음

한시간정도했나.. 음료수를 너무많이 먹었나 쉬야가마려운거임

그곳은 남녀공용이였음.

쉬야를하다가 문뜩. 판에서보면 공용화장실에서 사진찍히는사람많던데..

하고 위를봤는데 정말 스마트한 카메라가 날쳐다보고있는거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난 내가 순간 신기가있나싶었음.

바로 육두문자를 날려줬음

그카메라 바로 쏙하고 없어지더니 누가급하게 나가는소리가들림.

나갔음. 누가피방을나감.

알바생에게 씨시티비돌려달라고 항의함.

알바생.. 자기는 일한지 한달도안됐고 씨씨티비는 사장님만볼수있다함..

사장님언제오시나 했더니 오시는 시간대가 다르다고함

전화해달라고했음. 사장님 전화안받으심

바로 친구랑 겜방에서 나오며 다시는 그겜방 안가겠노라 다짐하고

난지금도 공용화장실 안가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다른분들에게 죄송하지만 아예 화장실입구 문을 잠그고 볼일을봄..

 

 

그렇다고 해서 내가 발랑까지게입고다닌다거나,

발랑까지게 생겼다거나 하는건 절대아님.

그런데 왜 나에게 이런일들만 생기는지.. 참아이러니함.

두번다신변태와 마주하기싫으며

여성분들 공용화장실 조심하고 밤에 집갈때 절대로 전화나 어두운곳으로 가는걸 말리며

이썰을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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