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예랑이 성생활이 너무 걱정입니다.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거기 내용 중에 저희 신랑이랑 너무 같은 게 있어서요...저도 9개월 된 신혼이에요...
신랑하고 첫 잠자리는 결혼 2주 전에 했습니다...
저 또한...잠자리를 하면서, 이상하다. 우리 신랑 괜찮은 건가? 하고 걱정하던 부분이었어요...
갑자기 야한 얘기를 한다던지...친구들은 어떻게 한대?라던지...
야한 옷 입어봐...야한 사진 찍어서 보내줘...속옷이 너무 평범해 더 야한 거 없어??
처음엔...결혼한지 얼마 안되어서...정말 어느 정도는 따라줬어요...이해 못하는 부분 많으면서도...
나 야한 얘기 모르는데...무슨 얘길 해야해?? 친구들하고 그런 얘기 안하는데...라고 했죠...
친구들한테 다는 얘기 못했지만, 얘기만 하면 신혼이라 그래...잠자리 거부하면 남자들 자존심 상해한다. 등등...그러더라구요...
신랑이 컴" 관련 일을 하는데요...
컴 포맷이나 이런 거 하다 보면 손님들 컴에도 많고,
남자손님들이 그런 거 넣어달라고도 한다고...하면서요...
친구들한테 얘기하면...야동...남자들 다 본다고...그런 거 이해 해줘야한다고 그러고...
그런 것도 어느 정도지...저는 이런 신랑을 보면서...
정도가 지나친 것 같아서...걱정도 되고...무섭기도 했거든요...
근데 오늘 예랑이 성생활이 너무 걱정입니다...라는 글 속에서 저희 신랑과 비슷한 점을 보니...
우리 신랑도 문제가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