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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였습니다.

불쌍한군인 |2012.09.19 02:16
조회 6,277 |추천 7

불과 한달 전만해도 사이가 좋았고 아니 3주전까지만해도 아주 좋았었는데

 

그냥 저의 착각이였나봅니다. 한 2주일 전부터 연락을 잘못하고 채팅창에 답변도 없고..전화도 도무지 받지를 않고.. 점점 설마 설마 했는데 결국에는 전화로 확인하고야 말았네요..

 

너무 멀리있기도 하고 자주 못만나니 마음이 멀어진 것 같다고 합니다.

맞습니다 모두 사실이고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정말 좋아했습니다..사랑했고 많이 아꼈고..항상 그아이의 모든 것을 맞추도록 노력하는 남친이였습니다..

그런지 약 600일이 되었는데 결국엔 단 1분도 채 안되는 전화로 모든게 끝이났네요...

더이상의 말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힘든걸 알기에 제가 매달려서 더 힘들어 질것이 뻔하거든요..

하지만 수긍을 할 수 없었기에 이게 최선이냐고 이게 정말 너의 진심이냐고 되물었습니다..

답변은 응..미안 이라는 말 밖엔 듣지를 못했습니다..그 순간 이미 그 아이의 마음은 결정되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실감조차 나지를 않습니다..그냥 가슴에 구멍이 난 기분이랄까요..

정말 그아이와 무수하고 수많은 추억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만들 계획이였는데 이렇게 전화한통으로 모든게 끝나 버렸네요..그렇다고 다시 전화해서 말하기도 제가 미안하구요.. 이대로 현실에 수긍을 해야겠죠??? 이게 옳은 선택이겠죠???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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