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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멋진 남자들이 등장하는 영화!

이판사판 |2012.09.20 11:01
조회 261 |추천 1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야 인간이지"

영화를 보니 저 말의 의미를 조금은 알 것 같아요. ㅋㅋ

'이탈리아 횡단밴드' 간만에 본 참 깨끗한 영화 네요.

보는내내 저의 쩌들고 지친 마음이 정화 된 기분이에요.

 

영화는 '음악' 과 '여행' 그리고 '치유' 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있어요.

떠나고, 부르고, 어느샌가 회복되는 영화죠.

 

예고편을 보고 약간의 호기심으로 시작된 영화가

이젠 저에게 완전 'Lovely Cinema' 가 되었어요.

절대 놓여서는 안될 영화에요.

 

특히, "빠름~ 빠름~" 에 익숙한 현대인들은 꼭 봐야해요.

차를 타고 한시간반이면 가는 거리를 10일동안 걸어갈수 있는 느림의 미학!

빠른 현대사회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영화라고나 할까요...

 

이탈리아 횡단밴드의 네명의 주인공들도 저마다의 사연과 아픔을 가지고

현실에서 지겹게... 힘들게... 모든게 스트레인 채로 살아가다가!!

 

떠나기로 결심해요.

즉흥적 으로 밴드를 결성하고,

즉흥적 으로 밴드 이름을 짓고,

즉흥적 으로 노래를 부르며,

즉흥적 으로 차로 2시간이면 갈 거리를 굳이 9박 10일 도보횡단으로 떠나죠.

 

우리에겐 낭비할 시간이 많으니까! 라는 명언 아닌 명언을 남기며 관객인 저도 떠나고프게 만들어버리죠..

멋진 자연과 소소한 여유로움이 엿보이는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남부 바실리카타 안에서

우리의 주인공들은 거창할 것 하나 없는 즉흥연주를 일삼으며 이곳 저곳 여행을 다니죠.

 

여자들이 이쁜 마을에도 들리고, 삼각관계의 사랑에도 빠지고, 말을 탄 폭주족들에게 혼쭐도 나는 등, 많은 사건들을 겪으며..

어느새 목적지에 이르자..

 

주인공들의 아픔은 치유되고 무엇을 놓치고 살았었는지 깨닫게 되요.

 

한권의 책을 읽고 나온것 같은

한번의 여행을 막 마치고 나온것 같은

여러 깨달음을 안겨주는 영화에요

그런 의미에서 감독은 여행의 의미를 아주아주 잘 파악하고 있는것 같아요

지금 바로 어딘가로 떠날수는 없지만

지금 현실에서의 약간의 휴식이 필요하거나 약간의 일탈이 필요하신분!!

그런 분들이 영화를 보면 좋을것 같아요!!

너무 빠르게 달려온 현실에서 이 영화 한편으로 잠시 쉬어보아요~

 

살랑이는 바람이 부는 이가을..

극장에 앉아 커피 를 마시며 감상하기 딱 좋은 영화니까요~

개봉관이 많지 않아 조금은 아쉽지만 찾아서 볼만한 영화에요

 

- 상영관 정보-

- 이미지 출처 : 이탈리아 횡단밴드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audcine

 

놓치지 마세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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