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시아버님이 저희부모님 식당에 몰래 방문?
흠-_ -;
|2012.09.20 13:43
조회 13,920 |추천 17
제목그대로예요. 이십대후반에 내년쯤 결혼생각하고있구요.상견례날짜만 잡혀있는상태예요.이런상황에서 저희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에 예비시아버님이 몰래 방문해서 손님인척 밥도먹고 살펴보고 왔다고 그러시네요;;;이걸 제가 어떻게 받아드려야하는건가요??
저한테 맨처음 들려볼꺼라고 하시기에... 먼저 인사차 가시고 싶으신건가 했어요.저희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이 어디인지도 모르시고한달이 지나도록 기별이 없으셔서 그냥 농담이겠거니 넘어갔는데 (혹시나해서 남치니한테는 혹시 주소를 여쭤보시거나 진짜로 가신다고 하시면 나한테 바로 연락을 하라고 했구요. 저희집에도 기별을 넣어야 하니깐요)
그런데.....주말에 데이트중에 아버님께 연락이 왔더라구요.대화중에 제 얘기가 나와서 무슨얘기를 했길래 내이름이 나왔냐고 물어보니저희 부모님댁에서 방금 밥을 먹고 나왔다고 하셨대요.지금 부모님 다 안계실텐데 연락도 없이 어떻게 가셨냐고 인사는 어떻게하고? 하고 물으니그냥 인사없이 식사만 하고 나오셨다는...?
이거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건가요???? 아무리 그래도 처음보는 자리인데 연락도 없이?????인사도없이????몰래???? 어떻게 알고 가셨냐니까 자기가 알려줬다네요. 나한테 왜 말을 안했냐니까일하는중에 전화가와서 까먹었기도 하고 그날 안가셨다고 하시기에 진짜로 가실지는 몰랐다는게 남치니의 변명이네요.실제로 물어보시고 이틀후에 다녀가신거구요.
하지만...바빴다는 사람이 전화받아줄 시간은 있었으면서 전화끊고 나한테 연락을 못한다는게...말이되나요?? 제가 그렇게 따지면서 하나하나 트집잡으면 끝도 없다고 얘기 못해준건 자기도 정말 미안하다고. 그렇게 말하고는 땡이네요.거기에 아버님행동은 더더욱 이해가 안가니...저 어떻게 행동해야 옳은걸까요?????다음번에 뵐때 어떻게 연락도 없이 그렇게 찾아뵐수 있는거냐고 따지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현명한건가요??아니면 제가 괜히 오바하는건가요ㅜ??도움 좀 주세요ㅜㅜ
---------추가----------
많은분들이 읽어주셨네요;;제가 너무 그때상황만 말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었나봐요ㅠㅠ몇가지 추가해보자면... 너무 거창하게 금전요구나 혼수빵빵하게 받으실려고 그러시는건 절대 아니구요;;;;;;;;;(아버님 혼자밖에 없으시기로 하고 3년동안 그런 언행같은건 없으셨어요;오히려 용돈을 쥐어주시는편)재산쪽은 오히려 남자쪽이 더 많아요;둘다 회사원이라 사업자금같은건 들어갈 이유도 없구요.그리고 남치니는 저희부모님이 운영하시는 가게에 많이 왔다갔다해서 저희집사정도 이미 다 알고있겠죠.
음...저도 처음엔 댓글에서처럼 어떤환경에서 자랐는지 궁금해서 찾아가봤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ㅠㅠ만약 먼가 캥기는게 있다면 갔다왔다고 말도 안하셨겠죠. 남치니도 숨겼을테구요.단지 말없이 그렇게 찾아가 보았다는게 황당하다는거죠. 좋은의도이든 나쁜의도이든 솔직히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잖아요. 그래서 저희부모님께 머라고 말씀드려야 할지도 모르겠고(아시면 얼마나 놀래실지ㅠㅠ)아버님한테도 머라고 말씀을 드려야 본인이 실수하셨다는걸 아실꺼 같아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산쪽으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제가 현명하게 말씀드릴 방법을 알려주세요ㅠㅠ
- 베플백빵|2012.09.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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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잘되는지안되는지,돈은좀있는지,살피러간듯, ㅁㅊ영감탱,예의가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