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회사엔 61살 부장이 있습니다
출근시간보다 2시간이나 느즈막히 와서
둥글레차한잔을 먹고는 트름을 하는데 냄새가 지독하게 납니다 ..
그리고 컴퓨터를 키고 카페에 들어가 유머게시판에 올라온
야동움짤을 보면서 방구도 끼고 코도 열나 팝니다
그러곤 쇼파에 앉아 신문을 한참 읽습니다.
그렇게 오전을 보낸후
점심시간이 오면 밥을 시켜 먹습니다
밥은 절대 본인이 시키지 않습니다
밥을 먹고나면
쥐새끼같이 이빨에 낀 음식물을 빼내려 삡삑 걸리는데
얼마전부턴 그게 습관이되서
신물볼때도
야동볼때도
졸다가 일어나서도
입으로 소리를 내는데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인지 ㅜㅜ
그리고
정말 잘하는것은 "참견하기"입니다
그건 왜거기다가 놔?
그렇게 하지말고 이렇게해~
그거이거아니야?
또
재채기를 할때면 정말 크게 아주크게
에이치!!!!!!!!!!!!!!!!!!!
회사가 떠나가라 해서 첨엔 깜짝놀랬는데 이제그냥 재채기 한다싶음
귀를 틀어막습니다
어느날은 회사에서 쓰는 학용품 자로 등을 막긁는데 ..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이런일을 매일 격는다고 생각해보세요..
말만 부장이지
부장이 하는일은 정말 단하나도 안합니다
참견하기 그거 하나정도
하..
방금도 너무 화가나는데
한풀이 할곳도 없고해서
여기다가라도 하소연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