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연극, 뮤지컬 등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과 관련된 계통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그래서 이번 입시에서 연기영상과에 원서를 넣으려고 하는데요, 갑자기 고민이 돼요.
내가 배우가 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연출을 하고 싶은 것인지 아직 답이 안 나와서요.주변에 연기영상과 준비하는 친구들 보면 연기다 연출이다 딱 정해놓고 길을 가는데 저만 너무 방황하고 있는 것 같아 솔직히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어서 선생님이랑 상담했는데요 “목표가 안 정해졌다고 불안해 하지 마라. 최대한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그 안에서 너의 길을 찾아라” 하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선생님 말씀에 완전 감동^^
그래서 연기도 배우고 연출도 배울 수 있는 학교를 찾아보는데 연기영상과 준비하시는 분들은 실기만 하시는데 정보가 너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손품을 팔았습니다. 네이버에 ‘연기영상과’를 치니 개별 학교의 홈페이지가 나오기에 하나씩 들어가서 확인해 봤죠.명지전문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장안대학교 등의 이름이 나오더군요. 검색 결과 도출되는 홈페이지에 모두 들어가서 커리큘럼, 교수진 등 꼼꼼하게 따져보며 저만의 답을 정했습니다!
바로 장안대학교 연기영상과인데요~ 일단 김성희, 이매리 등 이름만 들으면 딱 떠오르는 연기자 분들이 교수님으로 계셨어요.
그리고 완전 대박인 것은 제가 좋아하는 뮤지컬 ‘스프링어웨이크닝’에 출연하셨던 김동현 님이 장안대학교 연기영상과 교수로 계시더라고요!!신나서 ‘장안대학교 김동현’ 검색해 보니까 학생들 가르치는 사진이 떡 하니 나오더라고요~
장안대학교 연기영상과 수업은 물론 뮤지컬 동아리 수업도 진행하고 있나봐요~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무대에도 직접 오르는 것 같고요! (제가 내년에 장안대학교 연기영상과 입학하면 김동현 님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생각에 괜히 기분 업 ㅋㅋ)
그렇지만 이것 만으로 인생에 한 번뿐인 제 대학 입시를 올인 할 수는 없겠죠?커리큘럼도 열심히 읽어 봤습니다.
우선 교양으로 글쓰기, MOS, 외국어 등을 배운다는 게 좋았어요.글쓰기, 외국어, 컴퓨터는 필수잖아요!!
그리고 전공 수업에 보니까 연기 수업과 함께 연출 수업이 적절히 섞여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연기영상과라고 해서 단순히 연기, 보컬, 무용 등만 배우는 게 아니더라고요.연출, 무대매커니즘, 영상편집 등 연출과 관련된 내용도 배울 수 있어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저에겐 장안대학교 연기영상과가 제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뜬 장안대학교 연기영상과 학생들이 만든 홍보 동영상도 제 결심에 한 몫 했는데요~ 장안대학교 연기영상과 수업 내용을 잘 보여줬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영상 만든 것만 봐도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잖아요^^
장안대학교 연기영상과로 완전히 마음먹고 수시 쓰려고 하는데요, 장안대학교 수시 1차가 9월 24일까지 라고 하네요. 이번 주 내내 원서에 공을 들일 생각입니다! 제가 찾아보고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 뭔가 책임감이 강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럼 연기영상과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건승하시고요, 혹시 장안대학교 지원하시거든 내년에 13학번으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