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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이제 판을 올릴때마다 어색한 일은 없을테니음슴체
우리집은 강아지를 키울 수가 없었음먼저 내가 그렇고 나 임신할 때 엄마도 알레르기가 생김유일하게 아빠만 없음그래도 우린 동물 애호가라서일요일마다 스브스에서 해주는 동물농장이나옛날에 했지만 폐지된 주주클럽이라던가인터넷 게시판에 있는 동물게시판을 맨날 찾아봄
그리고 나는 일 년 전만해도길을 걷다가 애견 샵만 지나쳐도으아ㅓㅏㅣㅓ이ㅏ허ㅣ엉어ㅠㅠㅠㅠ강아지ㅠㅠㅠ하고 사고 싶다며 말도 안되는 말로 부모님께 졸라댔음엄빠도 강아지를 데려가고 싶은 눈치였지만 하지 못했음...
내가 고등학교를 기숙사로 가고부터엄마는 우울증이 생기셨음....
그런데어느날 온 메일하나
난 외동인데??????
엄빠가 동생 입양한 줄 알고 깜짝 놀래서
학교에서 메일 확인하는데
아빠가 처음으로 보내준 사진임...
얘 이름은 행주임행주! 행주!
엄마가 행주라하면 무척 싫어함..아빠가 지은 이름인데엄마말로는 이렇게 이쁜 애 이름을 어떻게 행주라고 지을 수 있냐면서막 뭐라함...근데 이름은 귀엽지 않음?행주?나만 귀여운가...
어쨋든 메일은 받고광분한 나는 주말에 집에 갈 생각에 들떴음...일주일이 술술 지나가고 집에 가자마자 눈에 뵌 것!
인형?
인형??
인형?????![]()
ㄴㄴ개...
정말 얌전한 애였음
아직 애기라서 그런지 아장아장 걸어다니고
그 애기강아지 특유의 걸음걸이로 날 막 쫓아다녔음...큐ㅠㅠㅠ
그것도 잠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강아지.png
덜덜
매우격렬한 몸사위를 보여줬음
그래도...
놀이 할 때 빼고는 매우 귀여운 강아지임...
이렇게!
나 좀 내려주개.png
이때까진 정말 귀여웠음
배냇털을 한번도 안자른 상태였는데
털이 많이 안 길었으니까...
얼마 뒤
행주는 점점 행주화 되기 시작함...
꼬질꼬질...
이쁜 옷을 입혀놔도
꼬질꼬질
얘가 4개월이 빨리 넘기만을 바랬음..
너무 뭉실뭉실하고 꼬질꼬질해서
주말에 집에 갈 때마다 엄마한테
얘 좀 어떻게 해보라며 우리행주는 이렇지 않다며
도움을 요청했음
행주의 변신은 무죄![]()
귀염주의
이런거 해보고 싶었는데 한번만...해...보면 안될까염![]()
3
2
1
뙇
이러고 나가니까
보시는 분들마다 칭찬해주심![]()
털밀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강아지 배냇털은 빡빡 깎아야 털이 나중에 이쁘게 나온다는 거임...
근데 동네에 있는 애견샵 주인 아줌마가 그랬음
이쁘게 나온다기보다는 털이 억셔진다고
이 아줌마 말은 믿을만함...
애견미용사 1급 자격증 딴지 10년이 넘으셨다 하니까..
아줌마가 그러시길 새끼강아지 털 빡빡 깎는게 어느새 유행처럼 된 거라고...
그냥 저희 집 처럼 애기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라고!헤헤
마지막은 행주 못난이 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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