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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눈맑은연어 |2012.09.24 10:25
조회 319 |추천 0

스물 아홉..


봄 여름까지는 괜찮았어요.
아홉수에 삼재라고 해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가을 들어서 부쩍 외로워지고 뭔가 허무함이 밀려오네요.
혼자라는 쓸쓸함
이뤄놓은것 없이 이십대가 저물어간다는게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가져오게 하는거 같아요.
타지에서 직장 다니면서 혼자 지냈어도 밥도 잘먹고 나름 즐거운 시간이었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퇴근 후 들어가는 어두운 방..
그 방도 싫고
주말에 홀로 그 방을 지키고 있는다는게 미치도록 슬퍼요.
더 이상 맘에 없다는 남자 껍데기만 붙들고
안절부절하는 제 자신도 싫어지네요..
시간이 지나가면 모든게 극복될까요?

 

다들 스물아홉 어떻게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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