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면..반말..쓰도록할게 데헷
지금 나는 나보다 2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는데 나는 17살이긔 오빠는 19살이얌.
근데 시간줄에서 뒷걸음질해서 1년 전으로 돌아가볼게.
옹냐들 나는 유학파얌 데헷 어느 나라인지느ㅡㄴ...어차피 차차 밝혀질거같으니까 닥1치고 알려줄게
호주 유학생이라능 데헷 나는 16살 때 호주로 유학갓쩡
7월 쯤에 갓는데 옹냐들 유학 가지말라능 그냥 그렇다능 데헷
할튼 16살 때 유학갔는데 그렇다고 내 남자친구가 양키거나 그렇진 않다능 데헷
내남자친구는 핫한 한국인이라능! 한국인이 짜세라능! 양키꼬죠!(백인이랑 사귀는 언니 있음 미얀 뿌우'ㅅ')
할튼 시간을 거슬러 1년 전으로 돌아가볼게.
나는 엄마친구분이랑 같이 살앗능데 엄마친구분은 아들하나 딸하나가 있으셧공 또 동생분이랑도 같이 사셨는데 동생분 또한 아들하나 딸하나 있으셧다능 데헷
그니까 존1나 대가족이엇다능
엄마친구분 엄마친구분 아들(당시 18세) 딸(당시 20세) 엄마친구동생분 동생분아들(당시13살) 동생분딸(12살) 글고 내(당시 16세)가 있었다능!
난 그때 사실 갱장히 어둠의 딸이엇다능 아들아니라 딸
내가 그때 막 한국에서 왕따..당하고 엄청 좋아햇던 오빠한테 배신당하고 이랫엇음
그래서 좀 어두침침하고 암울하고 우울하고 우울포스 쩔고 이랫음 베헤ㅔㅎ
여기서 엄마친구분아들하고 딸이 좀 중요한 역할인데 이름 짓기 귀찮으니까 엄친아랑 엄친딸로할래.
그ㅡㄹ고 동생분 딸아들은 엄친동딸 엄친동아로 하겟음
내이름은..음 음 음 요즘 미란다 커 언니 예쁘니까 박미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본명도 존1나 특이해서 여기다가 마ㅣㄹ하면 바로 소문 쫙 날거가틈 데헷 근데 그러면 절대 앙대
할튼 그렇게 난 대가족 사이에 끼어서 살앗ㅅ다능.
나 사실 성격 조카 활발하고 그래서 아무리 암울의 딸이엇어도 내 활발포스는 숨길 수가 없었다능;;ㅋㅋㅋㅋㅋㅋ
할튼 엄친아 오빠도 나랑 하이스쿨 같이 다녔는데 그러면서 조카 친해짐 데헷
할튼 친아오빠는 그 동네에서 영어학원?같은 거 다니다가 하이스쿨 온건데 그래서 아는 사람이 좀 많앗음
친아 오빠랑 같이 학교 끝나고 오는데 친아찡이 갑자기 소개시켜줄 사람이 잇다함.
그래서 내가 ??뿌잉 이러고 있는데 어디선가 어떤 밝아 보이는 오빠가 나타남 데헷
잉? 뭐징? 하고 있느ㅡㄴ데 친아 오빠 쎄드
"미란아 인사해. 우리학교에 잇는 다른 한국앤데 나랑 동갑임ㅇㅇ친하진않지만 조카 웃긴 앤듯ㅇㅇ"
이랫음 근데 내가 원래 사람 처음보면 낯을 좀 가림 그래서 조카 부끄러워하면서
"아 안녕하세ㅕㅇ;;"
이랫더니 그 오빠 조카 밝게
"앗녕!!!"
이랫음.
ㅇㅇ역시 언니들은 탐정, 코난이지. 저 오빠가 바로 지금의 내 남자친구, 나의 베이비, 내 허니, 내 러버임. 내 애기는 정상적인 이름 붙여주겟음. 럽실소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이름이라는 훈남ㅎㅎ
훈남아니지만 그래도ㅎㅎ..
김훈남!으로 하겟샤
그 오빠는 조카 해맑게 나한ㅌ테 인사하고 떠벌떠벌 수다를 시작햇샤
친아찡..저 오빠랑 안 친하다면서 왜 조카 즐겁게 대화함..
할튼 사실 저 때는 훈남쨩한테 관심없엇어서 기억이 잘 안남;;
할튼 둘이 존1나 친해보엿던건 사실임. 분명 친아찡은 별로 안 친하다 그랫능데..
친아 찡도 좀 훈훈함. 데헷
어쨋든 그러고나서 그 오빠는 내 기억 속에서 사라져버림. 진짜 관심없엇고 그 때는 훈남쨩이랑 썸 타거나 이럴거라곤 상상도 못햇음
사실 저 때는 나ㅏ 양키쨩이랑 사귈거라고 자신감에 가득 차 잇엇음. ㅋ..
어쨋든 근데 훈남쨩이 내 기억으로 다시 돌아오게된 계기는 친아찡이 훈남쨩얘기를 꺼냇기 때문임.
"야, 미란아."
"ㅇㅇ"
"훈남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조카웃곀ㅋㅋㅋㅋㅋㅋ"
"뭐꼬ㅡㅡ"
"너 조카 놀리고 싶게 생ㅌ겻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말 처음듣고 솔직히 조카 기분 나빳던 게 나 친한 척하는 사람 조카 싫어하는데 저 말 왠지 막 친한 척 하는 거 같지 아늠?
그래서 좀 기분 나빳음
"헐. 그 오빠 나 앎? 왜 나댐ㅡㅡ 왜 놀려 시1발"
센척 좀 함 데헷
"나쁜 뜻으로 말한 거 같지 않은데ㅋㅋ그냥 친해지고 싶은 듯ㅇㅇ"
"너랑도 안 친하다며"
나 종종 친아 찡한테 말 깜 데헷
"그냥 그래. 친한 것도 아니고 안 친하지도 아늠"
"그런게 어딧음ㅡㅡ"
"남자들은 그런거 잇음ㅡㅡ"
할튼 그러고 넘겻는데 또 훈남쨩은 내기억속에서 저 멀리로 사라져버림..ㅃㅇ ㅋ
근데 어느날 내가 진짜 수업을 너무너뭐누머눠머누머ㅓ멈너ㅓ무 들어가기 싫은거임.
우리는 막 이동수업으로 내가 듣고 싶은 과목 선택해서 그 과목 수업으로 이동하면서 막 들어가는 건데 정확히 기억남.
영어 끝나고 수업 들어가기가 조카 싫어서 막 방황하고 잇엇음.
영어 끝나고 나서 정보학?같은 수업에 들어가야되는데 또 하필 영어교실있는 건물이랑 정보학교실잇는 건물이랑 조카 멀엇음.
그래서 막 방황하고 잇다가 보건실을 가야겟다는 생각이 딱 들엇음
근데 보건실이 어딘 지르ㅡㄹ 모르겟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무 선생님이나 붙잡고 익스큐즈미 웨얼이즈보거언실? 이러고 쌤이 막 설명해주는데 시발 대체 뭐라 지껄이는지 모르겟는거임
그래서 ?.? 이러고잇엇는데 쌤이 그럼 잘 찾아가봐 ㅃㅇ ㅋ 이러고 가는 거임 그래서 시발시바ㅣ랏비라시밠 이러고 잇는데 마침 훈남찡이 지나가다 들엇나봄
"미란 보건실 어딘지 몰라?"
"넹ㅇ.ㅇ"
"데려다주까?"
"수업 들어가셔야 하지 않아여?"
"아니 갠차늠ㅇㅇ"
헐 양아취네 하고 생각햇음
"그럼 좀 알려주thㅔ여."
"그래."
그러고 가면서 오빠에 대해 많은 걸 알아가고 그걸 계기로 우리는 뜨거운 사이
ㅃㅇ
는 훼이꾸!
할튼 서로에 대해 많은 걸 알긴 개뿔 대화도 별로 없엇샤
생각해보니까 훈남쨩 나한테 많은 친절을 베풀엇군
그때부터 나 좋아햇나? 뿌잉 귀엽귄
할튼 그러고 데려다주고 나서 오빠는 가고 난 보건실에서 1시간반동안 잠을 쳐잣음
여담이지만 그때 한창 수면부족으로 고통받고 잇엇음.
그러고나서 훈남쨩은 기억 저멀리로 ㅃㅇ..
나 진짜 구라아니고 훈남쨩한테 관심 전혀 없엇샤..
근데 훈남쨩이 내 기억에 그나마 딱 박힌 일이 잇엇쥬
우리 동네에서 일년에 한번씩 막 놀이기구 오고 이런 퍼레이드? 페스티벌? 이런거 잇는데 그 때가 7월 말 쯤일거임. 나는 당시에 독일 친구들이랑 같이 감.
그 중에 나랑 썸탓던 애도 잇엇쥬. 나 양키한테도 인기 많앗쥬.
할튼 그러고 놀고 잇는데 멀리서 빨간색 무언가가 보엿쥬. 읭? 뭐지 저건
훈남쨩이엇쥬. 훈남쨩은 빨간색뉴발저지를 입고 잇엇쥬. 좀 훈내낫쥬. 머리도 왁스로 막 올렷쥬. 내가 젤 좋아하는 헤어스타일이엇쥬. 훈내낫쥬.
"미란 하이."
"아 앗녕하세여."
"재밋게 놀고잇어?"
"아 그냥뭐 그럭저럭염."
"롯데월드보다 찌질해 그지?"
"그래도 여기 나름의 매력이 잇네염."
"ㅇㅇ맞아. 재밋게 놀아 빠이!"
훈남쨩 훈내나서 좀 좋앗쥬. 데헷
근데 별로 관심 없엇쥬.
진짜 관심 없엇쥬.
근데 어느날 관심이 좀 많이 생긴 날이 잇엇쥬.
추..춪현..구걸구걸
저는 쉬운 녀자라서 인증도 나중에 막 올리고 그럴거에여..쉬우니까여..
그리고..혹시라도 나를 아는 친구들아..아는 척 하지 말아줘..ㅉ..쪽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