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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하나님의 나라

개망나니 |2012.09.25 15:31
조회 873 |추천 3

기독교의 근간은 예수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자식으로 이 땅에 내려왔고 죄 많은 인류를 위해 대신 희생했다고 합니다. 기독의 모든 근원인 셈입니다.

다빈치 코드란 소설은 이런 기독의 근간을 뒤흔들 내용이 드러났지만 결국 애매모호한 마무리로 끝나고 맙니다. 그것이 밝혀지기엔 우리 인류가 감수해야 할 혼란이 너무 두렵고 또 그런 혼란을 글로 표현하자니 끝도 없었을 테니 말입니다.

그러나 현실이 되고 말았네요. 하나님의 자식, 그 후손 없이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갔고 다시 우리를 구원하러 온다는 메시아론은 이젠 한갖 헛소리였음이 입증된 거죠.

어찌되었건 그 오랜 세월 속에 살아남아, 아니 점점 더 커져 지구의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괴물화된 기독의 정신,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 해주는 논리였던 예수의 신격화가 무너진다는 건 기독의 정신을 무장하고 세계를 지배하던 자들의 종말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어떻게 보면 종말론은, 요한이 쓴 묵시록은 이런 기독의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예언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어떤 싸움이든 명분을 가진 자가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마련입니다. 예수는 기독 진영의 명분이었지요. 그 명분이 없다면? 반기독 세력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교인 여러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시류에 야합하는 게 아닙니다. 거짓 종교로 밝혀진 이상 더이상 당신들의 삶을 낭비하지 말고 저들에게 뜯기지 마세요. 기독은 곧바로 붕괴되기 시작합니다. 집이 무너지는데 왜 떠나지 않습니까?

오늘 당장, 기도를 멈추고 주말엔 가족들과 즐기든지 아니면 좀더 일해서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세요. 백날 기도해봐야 좋은 일 생기지 않습니다. 그건 결국 점토로 된 우상에게 복을 비는 것과 마찬가지 행위입니다. 예수는 인간이었고 그는 죽었습니다. 기독에서 제사는 우상숭배라고 배척하지요? 보세요, 죽은 자인 예수에게 기도하는 것이 제사와 다를 바가 있습니까?

기독들은 이제 엄청난 모순 속에 빠져 든 겁니다.

사탄이라고 하나요? 요즘 영화에 보면 나오는 가브리엘 천사장에게 패배하여 지옥으로 떨어진 루시퍼를 두고 하는 이야기죠. 사탄은 그럼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느냐. 흔히 악령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반항자란 뜻입니다. 즉 기독의 반항자인 셈이죠. 자..... 이제 루시퍼는 과연 나쁜 뜻을 가진 악령인가요? 아닙니다. 그는 오히려 기독의 독재와 억압에 맞서 싸운 자유 정신의 대표였던 거죠.

이젠 사탄, 루시퍼에 대한 평가가 새롭게 나와야 겠지요. 그가 무엇을 설파하였는가. 그리고 왜 패배하였는가. 하지만 그는 죽지 않고 부활하고 있습니다. 예수의 가면이 벗겨질 그날 만을 기다린 거죠.

사탄은 자유입니다. 루시퍼는 해방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기독처럼 어떤 종교화의 항태로 우리에게 다가오진 않을 겁니다. 종교, 그 자체가 바로 억압이니까요.

사탄의 도래, 루시퍼의 부활은 새로운 르네상스의 열림입니다. 기독에 의해 눌렸던 자유로운 생각들은 곧 수많은 창조물을 탄새이킬 것이고 급기야 인간을 신의 경지로 올려 놓을 겁니다. 우리가 영화에서 보았던 공룡의 부활, 사고하는 컴퓨터, 인간 장기의 무한 창조, 생명의 창조에 이르면 우린 사탄이 그토록 갈망하던 신의 경지에 오르는 것이죠.

이젠 기독을 타도할 때입니다. 사탄이라는 자유를 영접하고 무한한 우주 공간으로 나가 인간의 우월함을 입증해야 할 때입니다. 사탄을, 루시퍼를 신으로 받아 들이지 마십시오. 기존의 도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랑을 찾고 마음껏 욕심을 부리고 쾌락에 젖어 보세요.

 

기독은 사라집니다!!!

 

 

 

이하 기사 인용=============

 

예수가 '나의 아내'를 직접 언급한 것을 기록한 4세기 콥트어 문서가 12일 국제학회에 정식으로 보고됐다.

예수가 결혼해 자신의 아내를 제자로 삼고 자녀를 낳았다는 설은 그동안 각종 성경 외경과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 등에서 제기한 적이 있지만, 예수가 '아내'를 언급한 것이 기록된 문서가 학계에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타임스(NYT), 보스턴글로브, 하버드대 매거진은 초기 기독교 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지닌 캐런 L 킹(58) 하버드대 신학부 교수가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국제 콥트학회에 4세기 콥트어로 작성된 파피루스 문서 파편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킹 교수는 '예수 아내의 서(書)'로 명명한 이 문서 파편의 콥트어 텍스트를 해독한 결과, "예수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나의 아내'…" "그녀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마리아는 그럴 만하다" 등의 내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학회에서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 문서를 "예수가 자신의 아내를 지칭한 현존하는 유일한 텍스트"로 평가했다.

특히 세계 3대 파피루스 전문가로 꼽히는 로저 배그널 뉴욕대 교수, 초기 기독교 연구 분야 권위자 앤 마리 류젠디크 프린스턴대 교수, 고대 콥트어 전문가인 아리엘 쉬사 할레비 이스라엘 헤브루대 교수로부터 파피루스 문서와 텍스트가 진본으로 확실시된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오는 2013년도 '하버드 신학리뷰' 1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킹 교수는 18일 문서 파편의 앞면과 뒷면 사진을 하버드대 신학부 홈페이지(http://www.hds.harvard.edu)에 공개하고, 콥트어 문장의 영어 번역문을 게재했다. 또한 "이것을 예수가 결혼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는가" 등 12개 질문을 올려 학생 및 학계의 보다 적극적인 논의를 촉구했다.

킹 교수는 NYT와 인터뷰에서 "예수 사후 수백년 후에 작성된 문서이니만큼 이것을 예수가 결혼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로 볼 수는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내면서도 "이미 2~4세기부터 예수 결혼이 신자의 관심사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킹 교수는 '유다 읽기:유다서와 기독교 형성' 등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 서적을 출간한 초기 기독교 분야 전문가로,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하버드대 '홀리스석좌교수'직을 지난 2009년부터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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