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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오니.....겁부터 덜컥....

고민 |2012.09.25 21:04
조회 18,355 |추천 21

이번주면 추석이네요..

지금 나이가 29살...

작년부터 명절이 슬슬 무서워 지는것 같아요..

아무래도 시집 가라는 말이 무섭다는.....흑흑흑

 

시집을 가면 좋지요..

 

난 뭐 안가고 싶어서

안가냐구요....

 

 

 

 

시집 못가는 나는..

남친이 없는 나는..

더 맘이 찢어져..이런 대명절이 오는게 싫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건지..

모르는 건지.....

 

부모님이며 친척들이며 모두 시집 이야기만 꺼내고 있네요...

 

 

올해 설에도 일 핑계대고 피해봤지만...

추석까지 그러기에는 부모님을 안뵌지 너무 오래 된것 같아..

내려가려고 큰맘먹고 부산가는 ktx를 끊었지만..

올해는 무슨 말을 해야하나..걱정이 많네요

 

다들 어떤 말로 추석을 보내는지 노하우를 알고 싶은 심정이랄까요??ㅠㅠ

 

 

 

 

 

이번엔 그냥 작은 선물을 사서 내려가야지 하고..

회사 1층에 있는 뚜레쥬르에 아빠가 평소에 좋아하시던 만쥬세트를 사고

엄마는 평소 제가 매던 샤넬 가방을 탐내하셨기에..

모임에서 시집 못가고 있는 딸 걱정하지말고 샤넬백 사준 딸이라고 칭찬 해달라는 마음으로

선물은 준비 했지만....

 

아직까지....

내려가는게 참으로 두렵고 겁이 납니다...

 

추석...

저만 이렇게 오는게 두려운건가요??ㅠㅠ

 

 

추천수2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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