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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새어나가는 돈이라도 붙잡자!

조덕균 |2012.09.26 04:04
조회 1,216 |추천 0

저에게 이번 추석은 평소와는 조금 다를 것 같네요.
항상 형 네 식구랑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저 이렇게 명절을 보냈는데
이번 추석 때는 여자친구와 함께 집에 갈까 생각 중이거든요!


 

 

 
‘이 여자와 결혼을 해야겠다.’ 확신이 든 후로 이런저런 준비도 하고 있답니다!
이제 곧 가족이 되니까.. 뭐 다 이렇게 시작하는 거겠죠? ㅎㅎ
아직 결혼한 건 아니지만 벌써 가족이 된 느낌이에요.

 

 


평소에는 그냥 부모님 용돈만 간단하게 챙겨 드렸는데,
이제 예비 장인어른, 장모님 명절 용돈도 챙겨 드리게 되어서
신경 쓰이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네요.

예비 사위입장에서 장인어른, 장모님께 용돈은 얼마 정도 드리는 게 좋은지.
아니면 그냥 간단하게 선물만 드리는 게 맞는 건지.
먼저 장가간 친구 녀석한테 물어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지금도 월급관리를 나름 한다고는 하고 있지만,
이 정도의 월급관리 가지고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재테크 노하우나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공부해야겠다는 필요성이 느꼈고요.

 

 

 

어렸을 때는 부모님 손 안 벌리고 장가가는 게 목표이자 희망 사항이었는데
막상 결혼을 준비하다 보니 생각보다 돈도 많이 들고 그래서
염치없지만, 부모님의 손을 벌리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추석도 다가오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용돈을 두둑하게 챙겨 드리고 싶은데,
이것저것 돈 들어갈 곳이 많아 이상과 현실의 차이로
참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하루만 술을 덜 마셨더라면…
담배를 조금 줄였더라면…
은행에서 괜한 수수료만 나가지 않았어도…
몇만 원은 더 챙겨 드릴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껴야 잘 산다는 말이 있잖아요!
이제 혼자 벌고 혼자 소비할 때랑은 조금 다른 마인드를 가져야겠어요.

담배를 줄이든지 끊든지(일단 담배 끊기는 내년 1월 1일 날 하는 걸로)
기름값도 비싼데 그것도 좀 아끼고
사소해 보여도 모이면 은근히 쏠쏠한 은행 출금 수수료도 줄이고,
적은 금액이라고 그동안은 신경 쓰고 있지 않았던
입출금 통장의 이자도 0.1%라도 더 챙겨주는지
통장으로 꼼꼼하게 체크해서 만들어야겠어요.

 

 
여러분도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새어나가는 돈이라도 꽉 붙잡으세요!
결혼이라는 현실에 놓여지니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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