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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미안..내가 어떻게 해야될까

진짜 |2012.09.27 00:31
조회 2,301 |추천 0

약1년반만나고 , 1년간이별하고  또다시 재결합한 우리.

군대휴가나와서 1년이지나도 여전히 좋아하고 있음을 서로 확인해서

처음사겼을 때보다 훨씬더 많이 사랑받고 단 한번도 싫은소리안하고 화도안내고

이해가 안갈정도로 내가 짜증내도 화한번 안내고 풋풋한 커플마냥 좋은소리만해주는 너인데..

 

군대라는 환경때문에 그런걸까?

왜 자꾸 요즘들어 장점보다는 단점이, 사랑보다는 현실직시를 하게되는지 모르겠다

 

가장 큰 문제는,

내가 4년동안 짝사랑했던 너보다 나한테 관심도 없는 어떤 오빠를 부쩍 생각하고있는거같애

 

이 감정이 증폭되지않았으면 좋겠고, 차라리 너랑 멀리 떠나버리고싶어 아무것도 보지않는

차라리 유부녀라고 도장이라도 찍고싶다

 

너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이상하게 자꾸만 너생각보다는 그 오빠생각이 나서 미치겠어

그래서 그런지몰라도 요즘 전화하는게 다소 어색하고 불편하게만 느껴져

눈치챌까봐 괜히 걱정할까봐 공부핑계대면서 어물쩡 넘어갔는데 ...

 

죄책감이지....

예전에 그런적있었지 내가 만약에 널 버리고 다른 남자한테 간다면 어떡할꺼야라고했더니

너가 " 난 그래도 너 좋아할거같아 마음은 찢어지겠지만.. 아닐꺼라는거 믿으니깐 그런생각안할래"

 

너무나 착한데

아 미치겠다.

그래서 더더욱 상처못주겠어

무려 4년동안이나 널 짝사랑하고 드디어 원하는 널 가졌는데,

그 오빠에 대한 마음이 사랑일까 아니면 지금 상황이 조금은 지쳐서 비롯된 마음일까

 

그 오빠는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있는데 나랑 잘될 일 전혀 없겠지만...

이런 복잡한 미친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계속 널 기다려도 괜찮을까?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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