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왠만한 고등학생보다 어려보이는
귀염상의 얼굴의 남자 직장인이에요..
어릴때부터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인지
성격도 밝고 남자치고는 애교도 많아 형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었어요
그런데 대학을 입학하고 군대를 다녀온 뒤
몇번의 연애를 하게 됐는데...
그여자들은 내가 순수하게 좋아하는게
지겹고 싫었나보다... 손잡기도 어려워했고
밀당없이 정말 좋아한다는 표현 많이 해줬었어요..
하지만 그녀들은 좀더 멋지고 좀더 매력있는
나쁜남자에게 뺏겨버리거나
서툴다고 떠나버렸어요...
그 때 심장한쪽이 아픈 그 느낌이 정말
싫었어요.. 그래서 변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여러분이 알고있는 픽업아티스트?
그런쪽으로 빠져버렸어요.. 처음엔 겁이났지만
할수록 아무렇지 않았어요..
먼저 말투와 자신있는 동작을 연습했고
표정도 연습했어요.. 그리고 심리적인 많은
공부를 했고,,, 싫어하던 술집 알바도 시작했어요
정말 걷잡을 수 없이 내 자신을 바꿔갔어요
술집에 일하는 동안 만난 여자들에게
마음을 주지 않았어요,,, 물론 손님들이었어요
내가 상처받기 싫어 나쁜짓도 많이했어요.. 물론
나란 사람의 분위기가 변해갈수록 여자들은
나에게 연락처를 물어보는 횟수가 늘어갔고
헤어짐도 정말 쉬웠어요... 중간에 HJ이라는
정말 좋은 여자를 만나긴 했지만
연애가 겁나서 그만 술집에서 만난여자처럼
대해버려서 후회도 많이 했어요
그 이후 3년이 지났어요
지금은 풋풋한 연애가 하고싶었어요
하지만 또 그 가슴아픈 느낌을 받을까
두려움이 아직 마음속에 남아있네요
가슴이 쓰라리고 눈물이 나면서 그래도
미워할수 없는 그녀들을 또 미워해서
내가 더 독해지지 않을까 ... 라는 생각을
하면서 포기하고 또 포기해버렸어요
그리고 오늘.. 2012년...
나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라는 영화를
네이버 블로그의 추천에 의해 보게 됐어요
정말 내가 해보고싶었던... 아무 것도 필요없고
둘만 함께 있으면 좋은.. 정말 편안한 연인관계
하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서로를 피하고
하지만 보고싶어서 또 찾고 그리고 결혼을하게 됐어요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 드릴순 없지만
정말 오늘 받은 느낌은 아파서 가슴이 시린게
아니라.. 이렇게 변해버린 내 자신과
영화속 슬픈 장면이 너무 슬퍼서
정말 오랫만에 가슴아프게 울어봤네요..
정말 저런 연애를 해보고싶었는데
내가 운이 나빴던건지.. 저런 여자는
대한민국에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이제 저도 자신이 생긴것 같아요
사람을 좋아할수 있을것만 같고
그사람 때문에 아파도 이제 좋아할 수 있을것 같아요
내용이 너무길었네요.. 그냥 혼자 독백한거니까
나쁘게 안 보셨으면 좋겠어요
순수를 잃은 여러분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