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변에 이런 일(?) 당한 사람이 없어서
좀 충격받았는데
다른 분들은 혹시 이런 일 당하신 분 있나요?
며칠 전에 시엄미가 전화 오셔선
저랑 신랑이랑 좋은 밤.... 보낼 날짜를 받아왔다면서
그날 꼭 자라고.. 하셨어용-_-
평소에 집 근처에 있는 무슨 절에 다니시는데
그 절에서 사주, 점 이런 거 보시더라구요.
결혼 전에 신랑한테 그런 얘기 듣곤 저도 재밌다~생각했는데
상견례 날짜부터 결혼 날짜, 이사 날짜, 가족 행사 날짜 등등등...
그런 거 다~~~~ 절에 가서 날짜 받아오세요..
일일이 매번 그러시기도 귀찮으실 거 같은데 ..
이젠 하다하다 신랑이랑 저랑 잠자리 날짜까지 받아다주시네요..
그날 자서 애를 가져야 좋은 날에 태어난다면서
꼭 그날 자라고 하세요..
언제였더라... 다음달 20일? 무튼 중순 지나서 그 날이라고 했는데..
그날 꼭 자라!라고 말하는 시엄미한테..
뭐라고 대꾸를 못하겠더라구요.......
진짜 당황스러워요;;;
신랑한텐 아직 얘기 못했는데..
시엄미가 이날 꼭 자랬어~ 자자~ 이래야 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