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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꼭 봤으면 좋겠다.

너만봤다. |2012.09.29 10:30
조회 1,218 |추천 4

 

 

나 너 많이 좋아했잖아.  좋은 소식있으면 우리 부모님보다 널 먼저 찾았고, 네가 힘들다고하면 내 상황이 어떻든 얼른 달려가줬잖아. 그리고, 우리 연애할때 나의 기준은 다 너에게 맞춰져 있었지. 우리 연애할땐 내가 아니였어. 모두 너의 사람으로 살아갔었지.

그러다가, 어느날 보니 내가 너무 지쳐있더라.

 

 

아니, 내가 그렇게 너만을 바라보고 너만을 사랑해도

너밖에 모르는 철부지 없는 너의 모습에 , 내가 봐도 처절하고 비참해가는 내 자신을 마주쳤을때. 그래, 거기서부터 나는 울퉁불퉁해지고 모나서, 이렇게 이별을 고했는지도 모르겠다.

 

나, 착한 사람이 아닌가봐.

나랑 헤어지고 난 뒤에 니가 많이 슬퍼했음 좋겠어. 많이 후회했으면 좋겠어.

매일밤 가슴으로 울면서 나를 찾았으면 좋겠어.

나, 되게 웃긴게 엄청 힘들거같았거든 . 너란 사람 없이 숨쉰다는게 솔직히 상상조차 할수 없었거든? 그런데 독하게 마음먹고 헤어진지 일주일이 넘은 지금. 조금은 외롭지만 너랑 사귈때만큼 힘들지않음에 감사하다. 그래서 나 요즘 더 자주웃어. 하지만 넌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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