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도 쓴것처럼 제여자친구는 장애인입니다
저는 부끄럽지않고 당당하며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은 진심이라는걸 밝히는 바입니다.![]()
현재여자친구를 뚜시라고 부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연약한 서울사는 남자 22살 스믓스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사회로 뛰어들었습니다
알바,노가다,계약직,사무직,AS기사,택배 등 여러 일을 하며 사회와 싸워왔습니다
그러던 도중 우연잖게 기회가 생겨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하는 모 회사에 입사하게되었습니다
들뜬 마음을 품고 첫출근을했었고 그후로 쭈욱 열심히 회사에 다니고있습니다
그렇게 평범해지고 편안해지는 일상속에 뚜시가 나타났습니다
2호선 지하철을 이용하는 저는 항상 바쁜 출근길에 쫒기며 출근을합니다
평소와 다를바없이 꾸역꾸역 미여터지는 지하철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저는 속으로 흥얼흥얼거리며 창밖을 보고있었는데 제뒤에 뚜시가 서있더군요
지하철 창문에 비춰진 뚜시를 보고 와 이쁘다라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렇게 눈이 자꾸가게되어 창문에 비치는 뚜시를 계속보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창문으로 서로 눈이마주치게되었습니다
저는 당황한 나머지 고개를 푹숙이며 핸드폰만 만지작 거렸습니다![]()
그렇게 몇정거장을 더가고나서 창문을 다시 쳐다보았습니다
창문에는 뚜시가 다시 보였고 저는 속으로 아싸를 외쳤습니다
하지만 이제 제가 내릴역이 다와갈수록 조마조마했습니다
번호라도 물어보고싶은데 지하철안이라 용기는안나고
어떡할지몰라서 속으로 애간장만 태우고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내릴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솔직히 속으로 아 설마 같은역에서 내리지않을까 하는 생각은했었는데
..역시..그럴일은 없더군요..
결국 저는 내릴까말까 내릴까 말까 주춤거리다가
내리지못했습니다..속으로 하..회사 지각이다라며 눈물을 삼키며 일단 팀탹해를 외치고
뚜시를 찾기위해 지하철안을 둘러봤습니다
그런데 뚜시가 앞칸으로 이동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조심조심
앞칸으로 따라갔습니다!!
멀리서 지켜보며 혹여나 이상한놈으로 보지않을까라는 생각도잠시
뚜시 너무 이쁘다라는 생각을했습니다 (제눈에만 그럴수도있습니다..
)
그렇게 두정거장을 더가서 뚜시가 내렸습니다
저도 이때다싶어 재빨리 내렸고 이미 마음속에서..출근은....빠이..
정말...그때는 뭐가그리 급해서 출근까지 포기했는지..
여튼! 그렇게 저는 뚜시를 따라내렸고 이제 슬슬 번호를 물어봐야되는데
용기는안나고..어떡해야될까 이러고있었습니다..
이어폰을 끼고있던 뚜시라 참 말걸기가 애매하더군요![]()
결국저는 뚜시가 카드를 찍고 나가려길래 마음이 다급해진나머지
뚜시의 어깨를 두르리고 다짜고짜 저기요!!이랬습니다
그랬더니...뚜시가..이어폰을 빼더니 저를 말똥말똥 쳐다보더군요..
뚜시의 눈을보니..더욱더 말을 못하겠고...차마..불러놓고
아무말도 안하자니 그것도 웃기고..결국저는 용기를내어
저기요 바쁘실텐데 죄송한데 마음에듭니다 연락처 가르쳐주시면안될까요
하고...그냥 직접적으로 물어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싫었는지 뚜시는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저정말 이상한사람아니라 순수하게 마음에들어서
이러는 거라고 또한번 말을했습니다
하지만 뚜시는 또 말을 안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뚜시에게
싫으시면 싫다고 말씀이라도 해주시면안되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뚜시가 가방에서 노트와 펜을 꺼내더군요
무언가를 적기시작하길래 연락처 적어주시나보다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멍청했을까요 뚜시가 무엇인가 적더니
적은걸 제게 보여주더군요 뚜시가 노트에 적은말은 저를 무척 당황스럽게했습니다
저는 말을 못합니다 연락처도 못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뚜시는 뭐가 죄송한걸까요 뚜시가 적어준 노트를 빤히쳐다보고
말을 잊지 못했습니다..저도 처음 경험해보는일이였고
뚜시에게 엄청난 잘못을한것같고 죄를 지은 기분같았거든요
그렇게 뚜시는 제가 멍타는동안 카드를찍고 나갔습니다
하지만 저는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도모르게 카드를찍고
따라나갔습니다 아직도 제행동은 의문으로 남아있습니다
정말 왜그랬는지 몰르겠네요![]()
아 본론으로!
그렇게 저는 뚜시를따라나갔고 또한번 뚜시의 어깨를 두드렸습니다
뚜시는 또 말똥말똥한 눈으로 저를 쳐다봤고 저는 그런뚜시를 향해
노트좀 빌려줘요라고 말을했습니다 뚜시는 이 미친놈은뭐지라는 눈빛으로저를보더니
노트를 꺼내어주더군요 저는 제가 가지고있던 펜을 꺼내들어
뚜시의 노트에 글자를 끄적였습니다 그리고 뚜시에게 보여줬습니다
뚜시는 제가 적은걸 보더니 쭈뼛쭈볏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노트를 돌려주면서 뚜시에게 말했습니다
핸드폰 줘보세요 연락처 찍어드릴게요 라고 말하였고
그렇게 뚜시의 폰에 제번호를 적고 제폰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렇게 뚜시의 연락처를 얻고 뚜시에게 조심히가세요라는
인사를 남긴고 1초 아싸를 외친후 지하철을 향해 폭풍질주하였습니다
연락처를 받자마자 회사생각이 번쩍들더군요 그렇게 저는 뚜시와의
첫만남을 끝내고 회사로 달려가 폭풍 욕을 얻어먹었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뚜시에 노트에 적은글은 별거없었습니다
죄송한데 전 지하철에서 말없이 서있던 그쪽이 맘에들어서
연락처를 물어본거예요 라고 적었습니다
일단 끝을내겠습니다
남들이 봐주던 안봐주던 그냥 하루에 하나씩
여자친구와의 연애스토리를 쓸려합니다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