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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강아지 데려왔습니다.[입양완료]

탱이 |2012.10.01 12:51
조회 19,834 |추천 32

 

 

안녕하세요.

 

20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제목대로 버려진 강아지를 데려왔습니다.

 

이름은 보자마자 깜디가 생각나서 깜디구요 ㅎ

 

종류는 닥스훈트고 검은색 암컷입니다.

 

토요일에 데려오고 일단 집에서 보호중이기는한데 집도 너무 좁구 어머니와 저만 둘이 살거든요..

 

지금은 추석연휴라서 집에만 계속 있는다고는 해도 이제 곧 있음 어머니는 회사에 저는 학교에 가야해서 일찍나가고 늦게 들어오고 할텐데..워낙 밖에 나가는걸 좋아하느라 좁은 집안에서 혼자 남겨두기가 미안하고 걱정도 되고 그렇네요..

 

성격은 온순하고 울지는 않아요 그런데 산책나갈 준비하면은 빨리가자고 문앞에서 왔다갔다하면서 왕왕 거리구 ㅎㅎ

 

밥도 주면은 자기가 먹을만큼 먹고 그만 먹더라구요 ㅎㅎ

 

말도 잘 듣구고 배변은 화장실에 가서 소변보구요 절대 집안에서 볼일을 보지 않구요

 

그래서 어머니가 그건 정말 잘하는 짓이라구 이쁘다구 칭찬도 많이 해주시곤 하네요 ㅎㅎ

 

처음에 볼때는 줄이 되어있었어요 그런데 줄을 보니깐 많이 더럽더라구요 그리고 쇠있는 곳은 부분부분 녹쓸어 있었구요.

 

그리고 씻기다가 봤는데 왼쪽 앞발이 이상하더라구요 막 아프거나 이상한건 아닌데 가죽? 표피?가 늘어..났다고 해야하나..??먼가 밟힌것같이..? 아무튼 그렇더라구요 발 상태를 보니 너무 오래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돌아다닌것같았어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아이컨텍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안고있는 것을 싫어하구요

 

눈을 맞추려하면은 고개를 숙이고 피하고 그러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고 괴롭힘을 받았나..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키우고 싶지만 저희 둘 모녀가 살기에도 넉넉치않은 집안에서 동물을 키우기가 미안하게도..안되네요..

 

그렇다고 동물보호소로 보내면은 20일이내에 안락사 당할거라고 생각하니..동물농장을 매주 보는데 동물 보호소 상황을 보니 정말 눈물밖에 안나오더라구요..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그 곳에 보낼순 없고.. 생각한게 입양보내기 였어요.

 

그래서 판에 글을 올립니다

 

외로움을 잘타는 아이라 관심을 많이 줄수있는 분이셨음 좋겠어요

 

그럼 지금 부터 사진 올릴께요^^

 

 

 

먼저 깜디 왼쪽 앞발부터 보여드릴께요

씻겨도 저렇게 색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구 예전에 주인하고 살았을때 이불위에서 자고 이불 덮고 잔적이 있는지

푹신곳을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누우면은 꼭 옆에 바짝 붙어서 자더라구요.

 

 

처음에 데려왔을때 씻기구 찍었을때에요 이사진을 보면은 눈빛이 참..슬퍼보여서..안쓰러워요

 

 

아 이사진은 제가 누워있고 제 배위에서 자는거에요

자연스럽게 그냥 배위로 올라와서 자리잡고 자더라구요..

간지름 엄청 잘타는데..간지러워 죽는줄 알았어요..그래도 배에 힘 꽉! 주고 꾹..참았어요..ㅠㅠㅎ

 

 

잘때의 모습은 어느 동물이나 참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같아요..ㅎ

 

 

 깜디 깨있을때 ㅎㅎ 산책다녀오면 잠은 항상 자는 것 같아요..ㅎㅎ

 

자! 일단 판에서의 소개를 이정도로 마무리 할께요!

 

우리 깜디..제가 못거두는 대신 미안한 마음에 좋은분에게 입양 보내드리고 싶어요

 

제가 사는 곳은 서울 신림역 근처에서 살구요 가까우면 더 좋겠습니다.

 

직접만나서 전해드리고 싶어요..

 

입양 원하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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