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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낯선남자가 음료수를 줬어요.

티피는콩알 |2012.10.04 12:15
조회 911 |추천 0

저는 20대 중반 여자이구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제가 기차를 타고 가는데, 옆자리에 한 20대 후반 남자가 앉았어요.

그런가보다,,, 하고 자고있는데,

 

누군가가 깨워서, 자리를 잘 못 앉았나? 싶어 놀라 일어났는데, 옆자리에 앉았던 남자분이 음료수를 주시는거에요.

 

뭐지? 하고, 왜 주시는거에요? 라고 물었더니, 자기 음료수 사면서 제 음료수도 같이 샀데요~ 혼자 먹기 좀 그래서...

 

어? 이건 뭐지?

 

그래서 괜찮다고 했는데, 계속 권하셔서 받아서 마셨어요.

 

그러면서 어디가는지, 어디에 사는지, 뭐 이것 저것  사소한 이야기 하다가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밥을 함께 먹자며 번호를 가르쳐 달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뭐 이야기 재미있게 하고 와서 그냥 번호는 드렸거든요,,

 

목적지 도착 후  몇시간이 흐른 뒤 볼일을 다 보고 다시 기차를 타고 돌아가려고 했으나 타야 할 기차를 놓쳐서 기차역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남자분이 밥은 먹었는지, 어딘지 물어보면서 함께 있어주면 좋을텐데 기차역이랑 멀다는 둥 괜찮냐는둥 심심할테니 음식을 사서 오겠다는 둥...

 

어쨌든 그러다가 기차가 와서 그렇게 하지는 않았지만요...

 

 

 

혹 이거 사기치려고 접근하는 걸까요?

 아님 관심의 표현이었을까요?

 

요즘 하두 이상한 일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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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분한테 다시 연락이 왔길래 말했어요. 솔직히 이상하고 의심스럽다고,,

그랬더니 제가 기차에서 일을 하고 있었거든요. 일에 열중하는모습도 좋구 외모도,,, 좋아서 그랬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그분이 좀 괜찮았거덩요...그래서 궁금했어요. 나쁜의도인건지, 아님 호감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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