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는 진로와 직업을 무엇으로 정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을 겁니다.
저 또한 호텔리어가 되기 전에 많은 서비스 관련 아르바이트와 일반 회사에서 일을 했습니다.
호텔리어는 서비스전문직입니다. 대학교의 학과나 스펙보다는 서비스마인드와 성격을 더 중시합니다.
간혹 호텔리어를 생각하시는분들께서 호텔리어 되려면 호텔경영학과를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문합니다. 호텔경영학과를 나오는 것이 호텔리어가 되는데 도움은 될 수 있어도 필수사항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가 호텔에 처음 발을 딛는 순간에 느꼈던 것은 대학의 학과와는 전혀 무관한 직업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구요. 지금 호텔에 근무하는 분들의 전공을 보더라도 호텔학과(54%), 비전공(46%)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왜 이런 상황들이 생기게 되었을까요? 2001년도에 "호텔리어"란 드라마가 방영되면서부터 꿈 많은 청소년들이 호텔리어란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전공과 관계없이 취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점차 호텔에 지원하는 비전공자 학생이 늘어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반대로 호텔학과 졸업생들이 진로를 호텔이 아니라 다른 쪽으로 선택하는 비중 또한 늘어나서 지금은
10%미만 정도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호텔쪽으로 진로를 선택한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깐 호텔에서는 신입지원자 수가 줄어 들기 때문에 채용공고 자격기준에 전공은 관계없이 채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전 대기업 "롯데호텔" 하반기 공채 모집에서 재경부와 조리부서를 제외하고는 "전공 무관"이라고 공지를 했습니다. 재경부는 회계쪽 / 조리부서는 조리학과 전공자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 이외에 사무부서(B/O), 객실부서(F&B), 식음료부서(F&B)에서는 전공과 관계없이 채용을 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호텔경영학과를 안나와도 호텔리어 학원이나 취업기관을 통해서 입사가 가능할까요?
그렇습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국호텔교육원"에서는 전공자 학생 뿐만 아니라 비전공자 학생분들의 호텔취업을 위해서 3개월간 체계적인 호텔실무 교육과 취업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세~30세 초반까지 남,녀 모두 호텔리어 지원 대상자입니다!
앞으로 호텔리어 직원채용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앞두고 호텔의 객실수가 엄청 모자라서 서울시에서는 27개 정도의 호텔을 건축허가를 해줬답니다!
2012년 11월 말에 오픈 예정인 "콘래드 서울"호텔에서는 8월~9월달에 신입직원 200명 채용을 통해 예비호텔리어분들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호텔에서는 더 많은 예비호텔리어님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가 평상 시 성격이 좋다라는 말을 듣거나, 사람과 대화를 좋아하고 외국어에 대한 흥미가 있으신 젊은 남,녀분들께서 호텔리어 지원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