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한 군발이의 전역기사

김규범 |2012.10.08 09:45
조회 1,553 |추천 0

ㅇㅇㅇ 이적      

" ㅇㅇㅇ이 Nan 2 je zip gan da 리그에 이적 가능성이 있다." 라는 기사가 뜨고 나서 얼마뒤, 2012년 유격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마친 군대스리가의 ㅇㅇㅇ이 Nan 2 je zip gan da 리그의 대구FDC 이적에 합의했다. 

ㅇㅇㅇ은 "4일 집으로 건너가 대구FDC 입단에 합의했으며 메디컬 체크를 받을 예정"이라며 "가을 이적 시장이 열리는 이번달 10월 7일 입단계약서에 공식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ㅇㅇㅇ의 계약 기간은 5개월일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나 박주영이 AS모나코에 입단했을 때 받은 40만유로(약 6억원)를 크게 밑도는 1,446.14유로 것으로 전 해졌다. 

대구는 대한민국에 위치한 인구 2,508,563여명의 대도시 경북을 연고로 하는 곳으로 몇 년에 창단됐는지는 모르겠다. 1995~1996시즌 한 차례 리그에서 우승했을지도 모르며, 올시즌 8위(승점 21·4승9무4패)에 랭크돼 있을 것 같다. 난이제집간다 리그에선 두 차례 우승했다. 지난 시즌에는 10위로 마감, 1군에 진출할지도 모르는 강호다. 

ㅇㅇㅇ은 군데스리가에서 떠나는 것이 꿈이었다. 정점에서 군대스리가 무대에서 떠나는 것에 성공했다. 그는 데뷔 시즌인 2011년 선임들한테 개털리면서 최하위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데뷔 시즌을 뒤집으려고 했으나, 동선 양(24·가명)에 이어 창한 킴(23·가명) 의 거센 도전에 그의 이름 석자는 희미해졌다. 

그 설움을 올해 떨쳐버렸다. 연대포술경연대회에서 2등,3등. 대대포술경연대회 1등을 두 번이나 이루고, 허리부상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9월 22일에는 화생방을 마지막으로 유격도 무사히 마쳤다. 그 때 화생방을 뛰쳐나오는 ㅇㅇㅇ에게 소감을 물으니 ㅇㅇㅇ은 "으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죽을거 같애 비켜 임마"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 스포츠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29일 영국 스포츠 사이트 'HITC SPORT'가 "ㅇㅇㅇ은 플레이메이커로서 뛰어난 재능이 있으며 군대스리가 축구 간판인 Kuck Sa를 끌어내릴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고, "플레이 스타일과 헤어 스타일 등에서 상품 가치도 높다"며 Nan 2 je zip gan da 리그가 ㅇㅇㅇ을 주목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ㅇㅇㅇ은 지난 2012년 군대스리가의 활약으로 계속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이적시장 때마다 실패했다. 올 초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인 라치오 이적도 무산됐다. 하지만 ㅇㅇㅇ은 계속해서 빅리그에 진출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왔으며 드디어 이적에 성공했다.

다만 그를 다시 보려면 4일이라는 세월을 가디려야 할 것이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변화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으며 테스트 후 마지막 정리를 위해 군대스리가로 한 번 복귀 할 것이라고 밝혔다.

ㅇㅇㅇ은 10월 06일에 테스트를 모두 마친 뒤 오는 07일 시외버스를 통해 귀가할 예정이다.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