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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간 남친을둔 곰신 입니다.

me |2012.10.09 02:43
조회 1,036 |추천 0

안녕하세요 언니 오빠들~

 

군대간 남친을 둔 21살 흔한뇨자입니다. 못난 뇨자라고 해도 맞는말이지만요 ㅋㅋ...

 

군화와 곰신 판을 보면서 우울한 글이 좀 많아서 좀 좋은(?)글로 써보려고합니다.

 

일단 소개를 하자면 남친과 나는 동갑인 21살이예요  군대보낸지 50일쯤된 신참내기예요!

 

처음에 이녀석 한티 군대를 간다는 말을 들었을때... 화이트데이 전날에 채팅으로 싱나게

 

싸운(?)후( 싸웠다기보단... 대화도중 남친이 뭣좀 생각좀 하갰다고 잠수탐) 몇일후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8월20날에 군대간다고함...

 

음?! 1주년이 8월24일인데... 8월20일에 군대라고라?! 나님은 순간 멍...

 

이번년도에 군대가는건 알고있지만 군대가기전 작년에 남친하고 한 약속중 하나가

 

군대가고나서 1주년때 나오면 고백했던장소로가자고 했던 약속... 이 있었는데

 

그걸 못챙기니 괜시리 서글퍼졌음ㅠㅠ 캐눙물 ㅠㅠㅠ 아쉬운대로 나님 바로 남친한태

 

물어봤음...그래서 1000일(2014년5 월 19일)은 챙길수 있는거지..? 모르갰다고...

 

 결국엔 스맛폰으로 네이빠도움을청했음...!  보고... 멍... 나오는날짜... 2014년5월19일...^^ 

 

순간 둘이 멘붕.. 이게뭐냐고하면서 한편으로 웃기도했고 어이없었음ㅋㅋㅋ

 

이게 군대간다는 말을 들었을때임ㅋㅋㅋㅋ;;;;

 

시간이 흐르고 흘러 백수였던나는 (21살때 전문대 졸업했어용ㅋㅋ 빠른년도생임..!)

 

대학생때 실습하면서 취업한곳(7월말쯤에 입사했다가 1월 말쯤에 퇴사한곳)으로 다시 들어갔음...!

 

그때가 7월달쯤이였음ㅋㅋ..;;;

 

남친이 나 다시 일한다니까 섭섭해 했음 왜ㅠㅠ 일하냐고 별로 만나지도 못하는데 하면서 징징거렸음

 

갈꺼면 9월달에 입사하지 왜 지금 다시들어가냐고 하면서 ㅠㅠ 엄청 울먹였음...!

 

참고로 나랑 남친은 친구였다가 커플된 장거리커플  학교,사는곳 다 다름....!

 

나도 왜 그때 왜 들어갔는지 모름 남친 군대가는거 뻔히 알면서 백수생활 6개월정도하고나니

 

일을 해야갰다는 생각이 들긴드는데...왜 그때쯤 들갔는지 지금도 알수없음...!

 

여튼 직장생활을 하면서 남친 군대가기전에 1주년 미리챙겨줬고 내 휴무때마다 종종 만났음..!

 

주말엔 못 만나는 커플  만나도 그리 오래만나지 못함..! (내 휴무 평일임...! 생산직의...슬픔!)

 

그리고 군대가기전에 남친한태 못이 박히도록 이야기했음 너 휴가나오면 나말고 부모님 먼저

 

찾아가라 편지나 전화도 부모님 먼저하고 나는 맨 나중에 만나라라고 이야기를했음

 

그리고 남치니 군대를가는날이 뙇하고 왔음..! 그때 내 휴무빼서 남친부모님하고 같이

 

남친을 배웅했음 남친 뭔가 아쉬운표정이였지만 나는.....

 

 밝개 해맑개~ 엄청 좋아라 올레~ 하면서 잘가~ 하고 인사를 해줬음ㅋㅋ;;

 

주의에서 남친 군대가서 슬프지 않냐? 이런말을해도  아니 뭐가그리 슬퍼요? 상종난것도아니고

 

내 휴무때 잠이나 실컷자고 돈아낄수 있어서 좋은걸요 ㅎㅎ 이러고 답하는 뇨자임..ㅋㅋㅋ

 

훈련소에 간지 몇주만에 남치니한태 전화가 뙇! 하고 왔음... 남치니 안부전화임ㅋㅋ...

 

훈련소거기 안힘드냐? 하고 나님 물어봤음 남친왈 괜찮다고했음 그리고 뒤에약간 불평을하셨음

 

췟..... 불평안했으면 군대에서 그냥 살아~ 라고할라고했는데 남치니 불평을했으니 그런말

 

안하고 3분동안 통화를했음...그때 일하고있는도중이라서 눈치 약간보였음 ㅠㅠ 직장상사가

 

남친인거 알고 통화하고 오라고해도 눈치보임 ㅠㅠ;; 그래서 나 언능 일해야햌ㅋ 하면서 끊었음!

 

남들은 군대가면 시간이 천근만근 안지나간다고했지만.... 어느새 날짜를 보니...남치니 수료식이였음ㅋㅋ

 

근대 이 수료식날도 캐웃김ㅋㅋ 400일날 수료식ㅋㅋ..9월26일..ㅋㅋㅋ 남치니생일은 9월23일인뎈ㅋㅋㅋ

 

아낰ㅋ 이수료식 남치니 생일말고 400일챙기라고 하는구낰ㅋㅋ 하로 생각했음ㅋㅋㅋ

 

수료식 전날 케잌을만들어서 남친부모님이랑 할머니,할아버지랑 만나서 수료식을갔음..ㅋㅋ

 

가는도중에 남치니 어머님왈 얘가 우리한태 먼저 전화안하고 너한태 했다고 ㅋㅋㅋ 훈련소에 팩스

 

보내고나서 남치니 조교랑 같이 전화를 하러간걸 부모님이 아셨음ㅋㅋㅋ

 

아낰ㅋㅋ 이노미...! 내가 그렇게 부모님한태 먼저 하라고했건만을...! 나님 일해봐서 암.. 추석때나

 

뭔노미 명절때 그렇게 가기싫어했던곳을 일하면서 왜그리 가고싶었는지 ㅠㅠ ;;그거알고 남치니한태

 

그러라고한건뎈ㅋㅋ 이노미...나한태 먼저 전화를 하다니..!ㅋㅋ 뭔가 기쁘면서도 씁쓸했음ㅋㅋㅋ

 

그러한 기분으로 남치니가있는 훈련소로 고고싱 했음...ㅋㅋ

 

처음에 나 남치니 못찾았음..ㅋㅋ 남치니 어머님이 나를 남친앞으로 대려가줬음ㅋㅋ

 

드디어 남친을 만나는 순간...뙇! 뭔가 난 어색하지만 얜 나봐서 좋은가봨ㅋㅋ 보자마자 안아주더랔ㅋㅋ

 

안아주자마나 나님 깝놀하고 남치니한티 하는말 야..야 왜그래...! 이거였음ㅋㅋㅋ

 

암튼 남치니를 만나고나서 면회시간동안 남치니 부모님이 예약해둔 팬션으로갔음

 

팬션에 들가고나서 남치니가 갑자기 프로포즈 하는 자세로 나한태 꽃을주는거임.. !

 

읭..? 이거 뭐냐고했는데 오늘이 무슨날이냐고 하면서 꽃과함께 편지를받았음ㅋㅋ

 

이노미...ㅋㅋㅋ빼빼로데이,100일(챙기지 말자고했는데 남치니가 챙기자고해서 나님 케잌하고

 

편지써서 줬는데 남친 몸뚱이만옴ㅋㅋㅋ),화이트데이 안챙겨줘서 좀 갈궛는뎈ㅋㅋ

 

군대가고 나니깐 챙겨주넼ㅋㅋ... 참고로 1주년때는 나일하고잇는데 꽃 100송이 배달옴ㅋㅋ

 

남치니 해준 기념일은 (크리스마스,내 생일 끝) 이였음ㅋㅋ;;

 

한편 쑥쓰러우면서 기분이 좋았음ㅋㅋ;;  그리고나서 남친니부모님이 새벽부터 해온 음식을

 

먹고 남치니는 씻으러가고 남치니부모님하고 할머님 할아버님 그리고 나는 팬션에서 잤음ㅋㅋ

 

면회하러온건지ㅋㅋ 자러온건지 구분안감ㅋㅋ 피곤하기도 하갰지만 진짜 구분안갔음ㅋㅋㅋ

 

나는 뭐 자지않고 눈만 멀뚱멀뚱 뜨면서 있었지만ㅋㅋ 남치니랑 이야기도하고 ㅋㅋ

 

낮잠을 자고난후에 케잌을꺼냈음ㅋㅋ 남친어머님이 촛불갯수보고 하시는말이 400일인데

 

왜 초가 21개냐고 하셨음 그래서 나왈 생일겸400일 케잌이라고 말했음

 

남친어머님이 하시는말씀이 난 생일생각못하고 400일만 생각했었다고하심

 

뭐 그렇게 케잌을 잘라먹고 폴라로이드사진기로 사진을찍고나서 다시 남친을 훈련소에

 

보내야했음ㅠㅠ  훈련소가기전 남치니가 남친부모님 할머님할아버지 한펀씩 안아줬음

 

난 뭐 그런거 기대도안했는데 마지막 인사에 날안아주더니 나 간다고 하면서 뽀뽀하고 감 -_-...

 

헐........얘 뭐야.....라는 생각이듬... 나님 누가보는앞에서 뽀뽀하거나 이런서 별로 안좋아함

 

왜냐 부끄하기때문에 ㅡㅡ;;ㅋ 근대 이노미.. 해버리고 슉 들어가버림...

 

순간 멍...한 기분...

 

그렇게 남치니 수료식이 끝났음ㅋㅋ

 

수료식 끝나고남치니가 몇주뒤 전화가 왔음ㅋㅋ 남치니 약사병이라서 현제 무슨의무학교인가

 

대전에 뭐튼 그런학교에있음....!

 

안부전화 하다가 물어봤음 부모님한태 전화했냐고 남친왈 너가먼저하라고해서 너 하기전에

 

먼저 전화했고 편지썻다고 너랑 하루차이나게 썻다고하면서 편지 안왔냐고 물어봄...

 

나왈... 읭?? 왠 편지 그런거 안왓는데...?

 

남치니 안왔다는 소식에 어...안올리없는데 이상하다고함 부모님한태 쓴 편지는 도착했고

 

하루차이지만 나한태는 더 비싼 우표 붙였다고함 비싼우표가 더빨리간다고해서...

 

음?!ㅋㅋ 뭐 나중에 오갰지하고 ㅋㅋ 안부전화를 마침ㅋㅋ 한 일주일뒤쯤에 안부전화 걸려옴

 

편지 안왔냐고? 하면서 나왈 안왔는데 뭐 잘못썻거나 잘못붙인거 아니야? 라고했음

 

남친왈 아니 그럴리 없다고하고 매우 걱정을함  나님왈 편지가 뭐 그리중요해? 그거못받는다고

 

죽는것도 아닌데 뭐 그리 걱정하지말라고 말하고 점심시간 이 끝나서 전화를 끊었음

 

뭐 오던지말던지 그리 신경안쓰고있던 뇨자였음ㅋㅋ

 

그리고 오늘 뙇... 편지가 와씀ㅋㅋㅋ 뜯어서 읽었는데 걍 웃겼음ㅋㅋ 남친 동기가

 

너 여친있어? 라는말에 있다고하니까 입딱벌리고 헐... 이런반응 등등ㅋㅋ

 

 내 사진보고싶다는 등등ㅋㅋㅋ

 

솔찍히 여친인 내입장으로써 내 남친 못났음 나도 못났지만 내남친 나한태 못났다고 말한적없음

 

맨날 예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 등등 이런말만해줬음

 

나 남치니 잘생겼다고 말한적..있나..? 아마도

 

없을꺼임ㅋㅋ 귀엽다고만했짘ㅋㅋ 남치니가 자기입으로 나는 잘생겼다고 말하니 나님은

 

헐..못생겼어 하고 했음ㅋㅋ...남치니한티 미안하지만 자기입으로 잘생겼다고해서..못생겼다고

 

말함ㅋㅋ... 예전에 내동생도 자기입으로 난 왜 잘생겼을까? 라고 말했을당시에 나님은 동생한태

 

뭐야 이 못생긴놈아 라고했음...!

 

뭐 암튼 우리는 이런 커플임ㅋㅋㅋ 남친한태 편지 4통받았지만 난 2통밖에 안써준 뇨자

 

인터넷편지하고 손편지 ㅋㅋ 귀찮더라고... 쉬는날 우채국가기도 귀찮고 걍 나가기싫음

 

지금도 새월이 가면가는거고 오면 오는거지라고 생각하면서있음ㅋㅋㅋ

 

딱히 누가 누굴기다린다고 쓰진않음ㅋㅋ 기다리는건 혼자기다리는게 아니니까ㅋㅋ

 

내가 내자신한태 남친을 기다린다고 생각하면 나는 내자신한태 나만기다리냐? 내 남친도

 

군대에서 날 기다린다고 생각해서 딱히 기다린다고 생각되지도 않음ㅋㅋ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나오는 남치니니까 ㅋㅋ

 

아... 끝을 어떻게 맺어야할지모르겄네용ㅋㅋ...;;;  그럼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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