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주위요 너무 답답하고 하소연할때도 없어서 글올려봐요..
헤어진지 5일째네요 전 남자(26) 학생 여친은(26) 직장인 연애 기간은 1년 7개월,,.결혼을 전제로의 만남..
내년에 제가 취업만하면 바로 식올리기로 했음.(집은 부모님한테 받기로 한게 있어서...)
서로의 부모님한테 인사도 다끝나고 제 일가친척들도 다 소개 받고 자주 만나고..
몇번에 헤어짐이 있었지만 다시 만나고 애뜻해지고 그러는 와중에 서로 지친게 많았나봐요
항상헤어짐은 여친이 고하고 저는 잡아주는 쪽이였죠
연애초장기 제가 금전적으로 해주지 못한게 많아 미안한마음에 알바라도 하면서 채워줘야겠다 싶어 저만의 시간따위는 포기하고 학업과 알바 주말에는 여친과의 시간..
잘해준거 터무니 없이 많았죠 연애기간 전 친구들하고 술한잔 먹어본적없고..선물사주고 아프면 약사다 먹이고 음식을 할줄 모르는 여자친구를 위해 (혼자살음) 밥만들어다 주고..
물론 저만 잘한건 아닌게 여자친구가 구속을 시러 하는 스타일인데 금요일만 되면 술에 취해 첫차타고 들어오는 모습을 1년을 넘게 지켜다 보니 정말 지치더군요...
점점 신뢰도 깨지고 의심도 생기고 나도 모르게 집착하게 되고..그러다 세달전에 이런문제로 한번의 헤어짐이 있었는데..제가 잡았죠..그러고 노는거에 대해 혼자스트레스 받으며 꾸역꾸역 참았구요..그러다 2주전 여자친구가 저를 속이는 일이 있었고...거기서 서운함 집착이 폭발했구요..그러다 저번주 목요일에 이별을 맞이했는데..그러고 다음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주변 지인하고 그아이가 대화한 내용중에 몇주전에 술자리에서 알게된 남자가 있는데 자기 스타일이더라.설레이더라 연락처를 받고 저땜에 지우긴 했지만 연락을 기달리게 되더라...한달전부터 여친의 태도가 솔직히 많이 변해서 너무 제가 지치더라구요..제연락 귀찮게 여기고 잘 안받고..만나도 냉랭한 분위기에..데이트 하는것도 귀찮아해서 거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고..관계도 피하고..모든게 다 연관되면서 저도 오해가 커지더라구요
그기간동안 저 좋다는 여자 얼씬도 못하게 차단해 버리고 남자들끼리 술먹으면 뻘짓할까봐 그래서 친구들과 자리도 피하고..내가 아무리 너를 구속했다 하더라도..애인으로 당연한 부분까지만 했는데..
여러가지 생각해 찾아갔죠...가서 진상 부렸습니다..그날도 술이 떡이된 여친에게 막말에 욕에...제 분노와 배신감 억제를 못하겠더라구요..그러고 일요일 다시 만났죠...정신차리고 보니까..정말 내가 그래도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 느껴서..사과도 하고 미련도 남고 해서요..
만나서 여느떄처럼 손도 잡고 ..마지막 인사로 입맞춤도 나누고...그러던 중 여친이 그러더라구요 그남자한테 얼마전에 연락이 왔는데 별 느낌없고 의미 없더라 이러고..지금 출장갔는데 출장갔다오면 자기도 왠지 제가 그리울꺼 같다고..제가 그렇게 진상만 안부렸으면 자기는 다시 저한테 왔을꺼라고..
근데 웃기는건 미련은 제가 분명히 남는거 알지만 다시 만나면 제가 더 힘들꺼 같고..저말들도 왠지 진실로 느껴지지 않는건 멀까요..
결론은 집착과 의심에 지쳐서 떠난 여자...저는 점점 그사람에 대한 신뢰가 없어져 지쳐 버린 남자..하지만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하다는게 정말 짜증나는 사실이네요..
모든 주변 사람들이 그러네요..솔직히 지금 너가 학생인거 빼면 걔보다 부족한게 머냐고..솔직히 공감도 되기도 하고..이런말 하기 부끄럽지만..연애 초창기 여자친구가 그냥 제 겉모습만 보고 많이 좋아해주고 희생해줬거든요 그때 좀 여친에게 쌀쌀맞게 제가 굴었구요..
말이 길어 졌네요...여러분의 생각은 어때요?제가 잡는게 맞을까요..기달렸다가 않오면 그냥 빨리 포기 하는게 맞을까요..답답하고 복잡한 마음에 글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