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연애 경험도 많이 없는 20대 초반의 여자예요.
정말 착한 사람을 만나서 사귀다가 서로 오해가 생기고 이것저것 겹쳐지면서 헤어졌었는데요.
헤어지고 나서야 그 사람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내가 못했던 것들이 떠올라 많이 힘들어했어요.
다시 연락 하고 싶은 마음, 만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는데 다시 만나면 또 상처 줄 것 같고. 잘 할 자신이 없어서 연락을 계속 안 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안 본 지 한 달이 다 됐었는데요.
저도 매일 헤어진 다음날 판에 들어와서 글 읽으면서 위로 받고...
그 사람 생각이 많이 나고 많이 그리웠습니다.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올까요?
그 사람은 절 그리워 할까요?
그 사람은 저랑 헤어진 걸 후회 하고 있을까요?
이런 내용의 글들 많이 읽었구요.. 저 또한 항상 저런 생각들을 하면서 살았어요.
하지만 먼저 연락 할 용기는 계속 안 나더라구요..
그러다가 해 보고 후회하는 거랑, 안 해 보고 후회하는 거는 정말 다를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연락을 해 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다시 잘 안 되더라도,, 꼭 해 주고 싶은 말은 있었거든요.
용기를 내서 전화를 했었어요.
솔직하게 제 심정을 다 얘기 했더니,, 그 사람에게도 진심이 통했는지 며칠 후에 다시 만나자는 이야기를 들었구요.
그 이후로 다시 만나고 있어요.
다시 만나면서 여전히 힘든 점도 많지만,,,
제가 연락 안 했으면 이 사람이 저한테 다시 연락했을까 싶기도 한데.
결국 저 스스로를 위해서 전 연락을 했었어요. 제 마음에 나중에 후회가 남지 않기 위해..
그 사람에게서 연락이 올까 기다리지 마시고, 직접 한 번 해 보세요.
이대로 이 사람 놓치면 후회하겠다 싶으면 연락 꼭 해 보세요.
자존심 같은 거 내세우다가 마음만 더 아파지는 거 같아요.
솔직하게 얘기 해 보면 그 사람에게도 진심이 전달 될 거에요.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