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형은 그저 판을 즐겨보진 않지만
그래도 노트북으로 이 늦은시간아니지만 내한테는 중요한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들어.
그게 뭐냐면 너희들의 생각을 좀더 리플로 읽고 싶은거야..
형은 말이지.
암튼 간단히 말하자면 회사에 인정 잘~ 받으면서 살고 있는거야.
근데 문제가 지방이라서 그런지 여자가 도통 보이질 않아.
결혼도 하고 여자도 만나고 싶지만 말야 내 눈에는 여자가 보이질 않아.
어쩔 수 없나 하고 포기하기엔 너무 이른 스물일곱인듯 해;
최근들어 친구들은 하나둘씩 연애를 하거나 결혼준비에 바뻐
하지만 나는 여자가 없는걸 어떡하나 싶더라고..
그래서 너희들이 원하는 마누라 감에 대해 어떤 생각인지 물어볼려고..
내 생각에는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절반도 안되는 여자가 존재하긴 해;
그런데..
내게 말하던 결혼한 누나 형들 왈.. 경험많은 여자일수록 좋다. VS 경험많은 여자는 성적 경험도 많다.
정말일까??
요즘 드라마를 보면서 너무 충격에 휩쌓였어.
형은 맨날 저녁시간 퇴근하면 씻고 바로 사람들 만나고
물론 레슨이나 여러차례 행사들을 뛰고나면 열시 넘어 집에 도착!
씻고 자고 음악듣다가 여가생활 잠깐 ~ 책읽거나 그런거 하면 칼잠이지.
그것도 열한시반쯤말이지..
그런데 여자를 만날땐 경험많은 여자가 과연 좋은 것인가? 란 추측이 맴돌아.
물론 나도 여자는 많이 만나고 같이 놀거나 별의 별짓해봐도 연애는 못하겠어.
왜냐면 걔네도 나하고는 안맞는거 같단 생각들기전에..
나도 남자로써 걔네와 깊은 관계를 맺고 싶은건데..(떡칠하자는건 아니지!!)
오래토록 만나고 싶은거지.. 같이 좀더 있고 싶은건데..
나로썬 그게 잘 안되더라고.. 용기를 내어서 입술 뺏는건 쉽더라.
그 이상 맘먹음 되긴한데 난 소중한 애라 생각들어 자제했을뿐이지.
근데 드라마 보며 경악한 이유가
너무나 자연스러운 키스하는 세대였다는 오해에 한번 놀라고..
두번째는 남녀가 밤늦게 다른데서 자거나 어울리는거에는 자연스러움도 존재한다는거..
그래서 이 형이 너무 세상물정을 잘 몰라서 그런가봐.
돈만 잘벌고 자상하고 집안일 잘해주는 그런 남자이길 바랬지만은..
여자들에게는 그저 나쁜남자를 원하고 괜찮다면 스킨쉽이나 키스정도는 순수히
애들 장난처럼 가볍게 여기는거..
그담에 뭐 마음 추스리기 괜찮다면 밤늦은 그런 모텔빵도 좋다고 생각하는지..
아우 요새 어린애들 연애한다치고 밤늦게 온갖 몸 쓰다듬고 더듬으며
코흐름 소리내며 키스하고 하는거 보니깐 너무 무섭긴 하더라.
그런게 정말 정당한 사랑인가 하는 생각과 또한 두번째 고민은..
여자는 돈많은 남자 VS 돈 많이 버는 남자..
그러지 않다고는 하는데 은근 돈이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하지만 돈에 대한 씀씀이 없는 많이 버는 애가 낫다고 생각하는지..
아님 돈많은 부모 밑에 이어온 새끼가 잘 낫다고 생각하는지.. 당췌 알수가 없어.
나는 돈을 많이 벌진 않아.. 많지도 않아..
하지만 적금은 매달 평균의 위를 훨씬 맴돌고 있고
씀씀이도 내 자신에 대해 투자하는건 책과 이런 문화생활등이지.
술담배도 안하는 내겐 뭐 그런데 돈나가는건 사치이고
외롭다 하여 한점 부끄러워 하지 않기 위해 여자를 돈으로 데려오거나 놀진않아.
너희가 원하는 남자는 정말 동정심이 많고 애정이 많은 남잘 원한건지
의심이 든다..
내 주변에는 여자앞에서 초반에는 거의 져주는 일이 많고
목소리나 그런점에서 남들앞에서는 카리스마 너 앞에서는 자상하고 배려심많은 남자가 된 남자 많다.
하지만 결혼후에는 변한다 그 남들에게 보여줬던 카리스마는 너한테만 존재하고
자상하고 배려심많은 이미지는 그사람 주변이다.
그렇게 바뀌는걸 알긴 하는지..
암튼 너희가 바라는 마누라 성향과
여자들 너희가 바라는 남편감이란 뭐냐.
너희가 원하는 사랑은 무엇이고
어떤걸 주고 받길 원하냐..
한통의 편지처럼 달콤한 사랑얘기 하거나
음악 시디 선물하며 너를 향하여 쓰던 시는 어디로 갔는지
이제 그런 서정적이거나 감성적인 부분은 온데간데 없이
너무 냉정해 가고만 있어서 궁금한거야..
암튼 다들 읽다 지쳐 딴 기사 돌리겠지만.
톡이 되든 안되든 좋다.
너희가 어떻게 살아도 좋다만..
분명한건 너희 안에 살아 숨쉬는 따뜻한 감성을 공유하는
따뜻한 사람이길 바랄께..
범죄일어나는 이런 위험하고 옆집이웃도 모르는 냉랭한 사회에 사는 너희가..
나처럼 순수히 살고 싶은 사람들은 뭐 구세대라 치장하고 욕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좋다.
너희 감정을 잘 표출 해서 많은 사랑받는 자가 되길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