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동안 참고참고참고 또 참다가 이렇게 쓰네요...
제나이 2대 중반의 꽃다운 아줌마입니다.
홀시어머니와 같이 산지 이년이 되네요,,
적으면 적고 적지 안으면 적지 안지만
저에겐 기나긴 시간이네요~
저희 시어머니는 말투가 참....................... 안좋습니다 ! ! !
우선 순서대로 적을게요 ㅠㅡㅠ*
1. 저희 친정 부모님 호칭을 니네엄마 ㅇㅏ빠라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 아버지는 시어머니 호칭을 사돈어른 아니면 어머님이라고 하시거든요,
그에 비해서 시어머니는 니네 엄마라고....
2. 저보고 야! 라고 합니다.
집에서는 말할것없고 아가, 새아가, 누구엄마야, 이런거 다 바라지도않코,
얘~ 라고만 불러도 기분이 안나쁘죠, 말끝을 올리면서 소리지르다 시피 야!!! 이렇게 부르시는데
참 기분 나쁘더라고요... 집에서 도 그런데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막 쳐다볼정도로 그러세요 ㅠㅠ
3. 너 애기(18개월 아기) 키우기 힘드니? 그러셔서 제가 솔직히 첨이니깐 좀 힘드네요. 했더니만
단박에 모가 힘드냐? 애처럼 순한 애가 없다! 나라면 하루종일 봐도 안힘들겠다!
이러시면서 끝에 말은 참... 너가 나가서 500만원 벌어오면 내가 애 하루종일이라도 봐주마!!!
이러십니다 ㅠㅠ 신랑도 못버는 500 을.... 신랑 300벌거든요~~~
4. 그렇게 순하다고 하는 애를 정작 맡을거 같으니 난 애기 못본다!!! 하시네요
부부동반으로 여행을 가게 될거 같아서 어머님한테 신랑이 비행기타고 여행갈거 같다고 하니
단박에 애기는???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첨부터 맡길생각없었고요, 데리구 갈꺼라고 했죠
그랬더니 애기 귀아파서 안된다구! 절대 가지말라고 하시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장난으로 그럼 애기는 서울에 있어야겠네~ 이랬더니
난 절대 애기안본다!!! 그러시더라구요~
같이살면서 이때껏 한번을 한시간이상 봐주신적이 없어요...
본인은 맨날 친구들 만난다, 놀러간다 , 맨날 나가셔서 들어오시면 바로 문 쾅 닫고 누워계시고~
정작 나이 어린 며느리는 결혼하고 한번도 밖에서 친구를 본적이 없네요...
그렇다고 집에는 초대도 못하고요, 같이 사니깐 눈치보여서 친구들도, 가족들도,친척도 못오세요.....
한번을 며느리한테 애기 잠깐 봐줄테니 너 밖에나가서 친구라도 잠깐 만나라~ 이런 따뜻한말씀
한번을 한적이 없으세요.... 솔직히 제애니깐 맡길생각도 없지만, 일이 있거나 부득이하면 잠깐
몇시간이라도 맡을수 있는데 실타고 단박에 거절하시니 좀 서운하네요...
5. 말끝마다 우리아들아들아들!!!
친손주보다도 본인 아들을 티나게 챙기시는 어머님...
저와 애기는 찬밥이에요.
그나마 친손주라고 애기는 이뻐라 하시지만, 저는.........
어머님이 집에 계실때는 신랑한테 이것좀 하라 말 못해요...
다 제가 해요...
한번은 제가 밥먹고 설거지를 하는데 애기가 똥을 쌌나봐요,
그걸 보고 시어머니는 당연 안갈아주시고 저보고 얼른 설거지 멈추고 오라고~
애기 똥 갈라고 그러시대요 ㅠㅠ 그때 신랑이 내가 갈지! 하면서 갈더라고요
그모습을 보고 어머님이 아이고 우리 아들이 결혼하고 애기 낳더니
애기 똥도 다 갈고, 엄청 잘하네~~~ 이러시네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자식 똥 갈아주는게 모 잘하는건가요? 당연히 그럴수 있는거지~!!!
모 좀 하거나 하면 아이고~ 우리아들 결혼하더니 이런것도 하고~
하지마라~ 내가 할께!!! 이러면서 가만히 ㄱㅖ세요 ... 그럼 그건 다 제가하죠...
정말이지 분가하고싶어요./......
이정도 이유면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렇게 매일매일 반복이네요...
그때마다 저는 네네 그러기만 했구요. 이때껏 말대꾸 한번 안해써요...
그래서 그런지 엄청 무시하시는것 같다는....
더이상참기 힘드네요.... 우울증 걸려 죽을것같아서요...
이밖에도 엄청나게 많은데요, 애기가 자다 깼네요... 담에 2탄나가요... ㅠㅠ
지금 시어머니는 친구만나러 나가셔서 아직도 안들어오시네요~ 낮에 나가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