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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벽있는 동생 어떡하죠....

도와주세여ㅜ |2012.10.19 17:39
조회 69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고등학생 사람입니다.
나름 심각한 고민이 있어서 조언을 받고자 적어봅니다.(짜증돋움 돋움체)










제동생이 제목대로 도벽이 있습니다 그것도 심하게요.
한두번은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기도 하고 잘 타일르기도하고 때리고 욕도 했는데
전혀 고쳐질 기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떄부터 제 동생이 남의것을 자기것보다 갖고싶어하고 뻈으려고하고 그랬습니다.
개가 5살인가6살떄 엄마랑 선물의집 같은 곳에 간 적이 있는데
집에와서 방문을 열어보니 립글로스를 훔쳤는지 몰래 발라보고 있더라고요.(어떻게 그런 어린애가....)
엄마한테 언니가 이르니깐 울면서 아무말도 안해서 엄마랑 같이 가게에 가서
직접 돌려주게하고 왔습니다...  그떄부터 걔의 도둑질이 시작된것 같네요...


유치원 다닐때부터 멋에 관심이 많았는지 자꾸 엄마 매니큐어를 몰래 가져가서 바르더라고요
혼을 내면 보통아이들은 그만하는데 애가 비정상적인지 아무리 말을해도 때려도 듣질 않았어요
엄마가 매니큐어를 높이 숨겨두니깐 찾다가 못찾은건지 그 뒤로 싸인팬으로 칠하고 다니더라고요..

동생이 초등학교 올라가서부터 본격적으로 돈에 손을 댔어요
물론 큰돈은 아니였지만 돈을 가져갔다는 사실이 중요한거죠
부모님이 용돈은 따로 주시고 간식같은거 사먹고 싶은데 돈이 없을떄 쓰라고 동전을 작은 바구니에 모아뒀어요.
근데 저와 언니는 정말 돈이없을때 200원300원 이정도 가져가는데
걔는 뭘 사지도 않으면서 몇천원씩 자꾸만 자기방에 몰래몰래 숨겨두더라고요..??


초등학생 고학년이 되고 학교에서 애들이 말하는 일진이 되었더라고요
제가 그 나이떈 다들 나름 순수하게 놀았는데....요즘애들 왜이렇게 변했는지......
일진들이랑 놀면서 애들 돈도 많이 뺐고 다니고 물건도 많이 훔친것같아요..


언니랑 제가 고등학생이니깐 화장을 하는데 자기도 뻈었는지 훔쳤는지 화장품을 가지고있더라고요
훔친건 어디서 샀는지 얼마주고 샀는지 물으면 대답못하거나 회피해요
화장 지딴엔 한다고 했는지 그냥 화떡 꼴불견이에요
근데 좋다고 셀카찍어서 올리고 그면상으로 시내돌아다니다 만나면 진짜 할말을 잃어요...


중학생이 되고 나서 가족들 물건이랑 돈을 자꾸 가져갔어요
물론 사춘기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보려해도 이건 정말 심하다 싶었어요.
전 물건을 놔둘떄 자리나 방향을 외워두는 편인데 개만 왔다가면 전부 틀려져있어요
저희언니 화장품을 개가 몰래쓰는것같다고 언니가 말한적 있는데
얼마지나고 틴트가 없어졌대서 난 모르겠다고 하고 동생이 왔는데 개도 모른다고 시치미때다가
사람들 없으면 몰래 갖다노려고 했는지 가방에서 꺼내서 놓으려다 언니한테 들켰어요
언니가 걔가 쓴거 더럽다면서 쓰레기통에 벼렸어요...
얼마전에는 뜯지도 않은 제 비비를 통쨰로 가져갔어요


제 지갑에 돈이 아무리 많아도 얼마인지 대충 아는 편인데 지갑두고 어디 갔다오면
몇천원씩 가져가는것 같았어요.우리가족 중에 지갑 손댈사람 걔 빼고없어요. 그것도 몇천원을.
언제는 집에 왔는데 놀래면서 뭘 숨기길래 내놓으라니깐 제지갑이에요...................................
뭐했냐고 물으니깐 얼마있는지 세봤대요.정말 어이가없었어서 화도 안났어요.


추석이나 설날에 돈이 많이 들어오는 날은 없어지는건 일도 아니에요.
이번 추석에 돈을 엄청 많이 받아서 몇일후에 통장에 넣으려고 했는데 다음날에
동생이 갑자기 뷔폐에가재요.저는 그러자고 했는데 뭔가 의심이 가는거에요
개가 어떤 뷔폐가고싶은데 비싸다고 얼마전에 했는데 왜 갑자기 말을 바꾸지 이런 생각에
지갑보니깐 정확히 3만원 없더라고요
그 전에도 몇만원씩 가져간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정말 이런 애를 내동생으로 생각해야하나 이런맘에 눈물이 나와서 너는 내가 만원짜리몇장보다 못하냐고 말하고 방에 들어가니깐 와서
3만원 던지고 가더라고요. "됐지?"이러면서
그뒤로 그냥 동생취급 안했어요 그 뒤로 뉘우치면 기회를 다시 줘보려고했는데
불과 한달도 안되서 전 또 지갑을 털렸습니다.....ㅡㅜ 정확하진않지만 2~3만원
물론 지는 아니라고 잡아떼요


그떄 엄마돈도 가져가기 시작했어요.몇만원씩....엄마는 아는데 그냥 말 않했어요.
우리한테 재 어떻게 하면 좋냐고 그러고....우리가족도 이제 다 포기한 상태에요.
아빠를 무서워하는데 정말 그때만 알았다고 하고...아빠도 그냥 막내니깐 귀엽게봐주라는데
이해불가에요 아빠는 귀여울 수 있겠지만 저는 걔때문에 지갑도 함부로 못 놔두고 정말 화나요.


요즘엔 또 먹을 걸 자꾸 훔쳐먹어요
제가 사놓은 과자들도 가져가기도 하고 까서 통에 담아둔 것도 몰래 먹고
엄마가 해놓은 반찬들도 엄청 먹어요 개떄문에 반찬을 하루이상 먹은적이 없어요...
학교갈떄도 밥은 안 먹고 반찬만 퍼먹고 가고 소스도 개가 다 먹고
식빵을 사오면 아침에 몇개씩먹고 져녁에와서 몇개씩먹고 밥먹고도 먹고 하루만에 끝장내요.
진짜 미치겠어요 진심 돌아버리겠는데 누가 제발 해결책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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