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제가 이거 퍼왓슴!!!!!!
뒷부분 궁금해하시는분들 계시길래 ㅋㅋㅋㅋㅋㅋㅋ퍼옴!!!!!!!!!
자 ㄱㄱ
Lets go !!~~~~
집에 오자마자 딴일도 안하고 컴퓨터앞에앉아서 고미의 메일만을 기다리던 나
저녁을 먹고 다시 컴퓨터에 앉아서 애꿎인 페이지만 무한 새로고침하다가,
새로받은메일함 옆에 (1) 이 뜨자마자 빛의 속도로 메일을 확인햇슴
제목없음으로 도착한 메일은 분명 고미에게서부터온 메일이엿음
클릭하자마자 장문의 메일이 나를 반겻음
근데.....
솔직히 말해서 너무 오래전이라 메일 내용은 자세히 기억이 안남![]()
내가 기억하고 잇는 내용은 이거임
고미는 어렷을적부터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것이 보엿다고함
근데 고미는 겁이 많지도 않고 오히려 주변에 무관심하고 좀 무덤덤한편이라
그냥 그렇구나하고 지냇던거같앗음
그러다가 초등학교때엿나? 암튼 언젠가 자기 방에서 한 언니와 만낫다고함
그 언니는 나이도 또래같앗고 엄청 착햇다고 함 그래서 방에서 둘이 자주 놀앗는데
그냥 언제부턴가 그 언니가 우리 처럼 살아잇는사람이 아니란 것,
즉 혼령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고함
그리고 그 후 그 언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함
어떤 얘기를 햇는지까진 얘기를 안해줫지만 영력? 신기? 에 대한 얘기인것가틈...
근데 고미는 그때 어렷고 해서, 그저 신기한 기분에
친구들에게 신나서 그걸 얘기햇다고함 자기 방에 잇는 착한 귀신 언니에 대해서......
당연히 안믿는 친구들도 잇엇다고 함
근데 중요한건 친구들에게 그 언니에 대해서 얘기를 한 후 부터,
그 언니는 어디론가 가버린 듯이 다시는 고미 앞에 나타나지 않앗다고 함
그리고 그 후부터 고미는 더 많은 혼들이 보고 들리기 시작햇다고함
중학교에 들어와서도 변함없엇다던 고미....
중학교 1학년때 학교에 매일 같이 등하교 할때마다
학교에서만 보이는 혼이 눈에 띄였다고 함
누구한테 들러붙어잇는것도아니고 그렇다고 떠도는것도아니고
그냥 학교에 있을때 잠깐잠깐 우두커니 서잇거나 벽에 기댄 모습을 봣다고함
모습은 성인 남자엿고 파란색옷을 입고 잇엇는데,
그 옷이 지금 현대 사회인들의 복장이 아닌 굉장히 오래된 옛날 옷,
사극에 나올 것만 같은 그런 옷이였기때문에
고미는 그냥 이 곳에 오래전부터 잇는 지박령 같은 것이라 생각하고 넘겻다고함
어느날 친구 K양(기억하시나요?)과 함께 화장실은 왔는데
거기서 한 여자아이를 만낫다고 함
어색하게 인사를 나누는데 그 여자의 뒤편에
그 남자가 서잇는 것을 봤다고 함
...........여자화장실인데![]()
ㅋ
무튼 그때 고미는 조금 긴가민가는 햇지만 어렴풋이 눈치챘다고 햇음
설마하니 이 아이의 주위를 맴도는 걸까 하고,
그리고 중학교 2학년이 되서 그 여자애와 같은 반이 되엇음
여기서 눈치 빠른 언니오빠 눈치챗겟죠, 그 여자애가 나ㅋ임ㅋ
내가 그때 창가 자리에 앉아잇엇는데 그남자는 항상 복도에 벽에 기대서
교실 창문 안으로 내가 앉은 자리를 팔짱낀채로 보고만 잇엇다고 함
그러면서 점점 나와 관련된 혼이라는 짐작에 확신을 더하고잇엇을 즈음
내가 말을 한것임
전생체험을하고와서, 거기서 남자를 봣다고.....
고미는 그때 내가 신나서 방방뛰며 얘기할때,
나와 그 뒤에 서잇는 남자를 번갈아보고잇엇다고함
그 남자의 얼굴은 마치 얼굴에 포토샵으로 블러질을 한거처럼 희뿌얘서 잘 보이지않는다고함
전체적인 형상과 입고 잇는 옷과 그 무늬, 키가 크다? 큼직큼직하게 알긴하는데
얼굴이라던지 손가락 발가락 하나하나 몸에 털 한털한털 까진 보이지 않는다고 햇음..
계속 그 남자와 나를 번갈아보고잇는데,
내가 얘기하던 도중에 오른쪽 휜 새끼손가락을 애들에게 "이것봐!ㅋ"하고 보여주자
내 뒤편에 서잇던 그 남자의 희뿌옇던 얼굴에서 입만 보엿다고함
한쪽 입꼬리만 올리면서
뭔가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는 것을 보앗다고함
그때 고미는 아, 이남자가 얘가말하는남자구나 하고 완전히 상황파악 이해100퍼 햇다고함
그 후로도 고미의 긴 장문이 계속 되엇고
전체적으로 요약하자면,
그러다가 그 남자가 고미가 자신을 볼수잇단걸 눈치를챗는데
그 남자가 화장실에서 자기에게 말을햇다고함
나에게는 자기가 옆에 잇단걸 말하지말라고...
근데 고미는 나한테 말한거임ㅋ
그래서 고미는 메일의 마지막에
자기가 이 메일을 보낸것을 후회하게 될 것 같다고 적어놨음..
일단 난 메일을 읽고, 그냥 멍햇음
솔직히 나는 미신을 잘 믿는편이긴하지만
뭔가 믿을 수 없는 듯한 친구의 말에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
뭔가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어딘가 무서우면서도 조금은 의심스럽고 그랫음
그날 밤 잠자리에 들기까지 그 생각밖에 안햇음
여러분이엿으면 어떻게햇을거임?
설마 그럴리갘ㅋㅋㅋ 하고 넘기는 사람도잇고
지랄똥싸고잇네라고 비웃을사람도 잇을지도모름 아니 잇을거임
하지만 나는 믿엇음
왜냐하면 그냥 믿겻음
고미가 거짓말을 할 아이가 아닌거같앗음
ㅋ............근데 솔직히 거창한 이유는 없음
걍 친구니까 그냥 믿엇음
그러다가 그다음날 고미를 학교에서 만낫음
고미는 나를 평소대로 대하는듯햇지만 조금 내 눈치를 보는듯햇슴
나 역시 고미를 평소대로 대햇음
고미는 자기 말을 믿냐고 나에게 물어봣고 나는 그냥 고개를 끄덕엿음
그러면서 그 남자는 잘생겻냐는둥
어떠냐는둥 그남자의 얘기를 꼬치꼬치 캐물엇음
고미는 그남자의 얼굴은 잘 안보인다는둥 그냥 훤칠하다는둥 그저 대충 대답해줄뿐이엿음
그후로 나는 고미와 그런 영적인ㅋ? 얘기를 많이 나누게 되엇음
고미도 그런 얘기를 할 상대가 나밖에없다고햇음
솔직히 고미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잇는것에 대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느끼는것같앗음
나는 힘들면 부모님께 말씀드려보라고 제안햇지만 고미는 고개를 저엇음
언제한번 용기를 내서 엄마한테 이상한게 보인다고 말을 꺼낸적이 잇다고 하는데,
엄마가 너 어디가서 그런말 하지말라고 말씀하셧다고함..
그리고 그 후부턴 그냥 엄마에게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앗다고함
친구에게도 그 방에서 만난 언니 이후론 영적인 얘기를 안하다가,
나에게는 왜인지 햇다고 햇음..
그렇게 계속 고미와 친하게 지내고 잇는데,
언제부턴가 고미가 힘이 없어지기 시작햇음
원래 나처럼 마구 날뛰고 기운 넘치는 타입은 아니고 조용조용한 타입이지만
뭔가 표정이 어두워지고 힘이 없어보인다고 해야하나
당시 가장 가까웠던 친구인 나는 그걸 느낄수잇엇음
괜찮냐고 어디아프냐고 고미의 손을 잡앗는데
?
고미의 손이 얼음장같이 차가운거임
깜짝 놀라서 고미를 진짜
이표정으로 쳐다보며 물엇음
너 손이 왜이리 차가워?
이랫더니 고미가 그냥 얼버무리곤 치우는것임..........
그리고 나중에서야 고미가 얘기해줌
그런 영적인 얘기를 많이 나누다보면
기가 뺏긴다고 해야하나 기가 빠진다고해야하나
아무튼 자기 몸이나 주위 사람 몸에 별로 안좋은 영향이 간다고 함....
근데 내가 눈치도없이 꼬치꼬치 묻고 이래서,
거기에 좀 대답해주고 그러다보니
몸이 좀 안좋아졌던거엿음....
그래서 그때 한의원에 침도 맞으러다녓다고함......ㅋㅋㅋ손발에피가안통해서...
그 얘기를 들으니 뭔가 그런 류의 얘기를 꺼내기가 미안해진 나는
고미 앞에서 왠만하면 그남자에 대한 얘기를 안꺼내게되엇음
그러다가 중3이되엇고 우리는 반이 많이 떨어지게 되엇음
나는 6반인데 고미가 아마 10몇반이엿지싶음.. 건물도 다르고해서
학교에서도 자주 못만나게 되엇음 그냥 메신저나 문자로 얘기하는 정도가 되엇음
쉽게 말해서 성불시키는거라고햇음
근데 난 이해가 안갓음
나에게 그 남자는 수호신같은 존재엿음
나는 어렷을때부터 가위에 눌린적도 크게 다친적도 없엇음
딱히 크게 다치거나 죽을뻔한 경험도 없고
이상하게 나는 격하게 노는것에 비해 잔상처도 잘 안낫음
그냥 그건 평범한 삶을 살앗다는것도 맞지만,
누구나 그런거처럼 평범하게 살아가도록 그남자가 옆에서 잇어준것도 잇다고햇음
수호신이라고 한적은 언제고
왜 보내려는거냐는 나의 질문에 고미는 대답햇슴
그남자 니옆에 계속 두면 너결혼도못해
......................?
왜?
벙쪄잇는 날 보며 고미는 한숨을 쉬고 다시 대답햇음..
그남자는 확실히 전생엔 너를 사랑햇을지도 몰라
근데 내가보기엔 지금은 아니야
아무리선한귀신이라도 오랫동안떠돌다보면 악귀로변할가능성이높아
그것처럼 만약 지금도 널 사랑한단생각으로 옆에잇는거라도
언제 그게 집착으로 변할지 어떻게아는데?
혹시알아? 너 데리고 갈려고할지..
혹시 이상태로 계속 잇더라도,
니가 딴 남자랑 연애하고 이짓그짓해서 결혼하고 애낳고 하는꼴을
옆에서 그 남자가 잘도가만히보고만잇겟다
뭐 대충 이런말이엿던걸로 기억함
근데 그 말은 나에게 잘 와닿지않앗음
지금생각해도 참 이상함..
여러분에게도 강조햇지만 나는고미를 아주소중하게생각함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내가 참 아끼고 좋아하는 친구임..
근데 그때 고미가 갑자기 너무 밉고, 원망스러운 듯한 느낌이 드는것임
내 스스로도 그런 감정에 놀랏음
그냥 갑자기 눈물이 나는 듯한 느낌도 들엇음
실제로 눈에 눈물이 고이거나 눈물이 뚝뚝 떨어지거나 하진 않앗는데
뭔가 내 안에서 누가 우는듯한 느낌
목구멍이 뜨거워지고 눈이 따가워지는 듯한? 빨개지는 듯한? 느낌이 들엇음
내 안에 이상한 감정이 드는 것을
고미도 눈치챗는지 그냥 그 후로 우리 둘은 아무말도안하고 앉아잇엇음
그러다가 그냥 어색하게 인사하고 집에 돌아갓음..
.
.
.
이번편은 중요한순간에서 끊지않앗어요!!!!!!!1
저를 원망하지말아주세여ㅠㅠ
솔직히 이 스토리는 너무 방대하고 아직 도입부 단계랄까....
뒤에 이어지는 이야기가 많기때문에............
저도 어떻게 이야기를 잘 정리해서 쓸지 걱정이네용;;
엽기&호러판에올리긴햇지만
그닥 뭐 무섭다거나 귀신이 출현한다거나
막 오싹오싹한 경험은 아니랍니다 이 경험이..
그냥 좀......... 신기한? 경험이랄까
저에게는 추억같이 소중한 경험이에요
무섭고 오싹한 경험도 아닌데 호러판에 올리는거는,
그냥 이 게시판에 고미와 비슷한 상황, 저와 비슷한 상황의 분들도 많이 계시고
이런 경험을 조금 더 흥미롭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미신에 대해서 강한 거부감을 가지신 분들이 그래도 좀 적을 것 같아서에요![]()
솔직히 자작냄새 나는거 저도 쓰면서, 다 쓰고 내글내가 읽어보면서 스스로도 좀그런가 생각해요
근데 진짜.... 자작아닙니다
솔직히 여기에 이렇게 긴글 여러번 남겨가면서 자작할바에는
차라리 그냥 인터넷소설카페 같은데서 소설쓰고잇습니다.....
여기서 자작같다 소리들어가면서 쓰지않을거에요 저같으면!
솔직히 전생체험도,
그냥상상하는거보이는사람도잇고
주위환경이라던지, 어제봣던 티비프로그램 영화 소설책이런거에 영향도받는다고해요
저도 그런걸지도 모르죠..
근데 저 스스로가 신기하다고 생각햇구... 그러니까 올리는거에요~~
그냥 확실히 말씀드리는건 제가 거짓말로 이 글을 쓰고 잇는게 아니란거에요
믿어주시는분들, 감사하구요! 기다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원하시는거처럼 제가 겪은 경험들, 고미와의 에피소드들
나름 열심히 머릿속에서 정리해서 하나하나 들려드릴게요![]()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그냥 나에게도 이런 멋지고 특별한 친구가 잇다는걸 많은 분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기분..
그런 기분이 제일 큰거같아요
그러니까..... 제 친구가 무속인행세하는거같다던가그런얘기안해주셧음좋겟어요
고미는 여기 글을 올리시는 일부 분들 대표적으로 귀인님이나 이런 분들처럼,
진짜진짜 기가 쎄다던가, 무당이랑 삐까친다던가, 막 혼에 씌인 사람을 도와준다던가
그정도로 기가 세고 영력이 강한 아이는 아니에요
단지 그냥 그거뿐이에요 우리가 안보이는걸 보고듣고느낄뿐이에요.
근데 최근들어서 길을 걷다보면,
'잠깐만요' 라고 불러세워서 얼굴을 보더니 '신내림 받으셔야겟네요'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해요
근데 고미는 거기에 상상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요
실제로 최근에 주위에 신내림을 거부해서 죽음까지 이른 사람도 있었고,
자기도 그렇게 될까봐 너무 무서워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걸 털어놓을 사람이 저밖에 없고,
그런 저도 자기의 말을 100% 믿어 주는지,
믿어줘도 자길 이상하게 볼지 않을지 내심 걱정하고 있어요
저도 그냥 이 판에서 관련된 사람들의 글을 많이 보고 이런 류의 글을 읽다보니
내 얘기도 올려야지, 고미 얘기도 해야지, 이런 특별한 친구가 있다고 써봐야지
하는 기분에 글을 썼지만, 만약 이 글을 쓰면서 고미에게 상처가 되거나 안좋은 영향이 가면
저는 바로 글을 삭제할거에요..............
여러분들,
재미로 읽어주시고
다음 편을 기다려주시고 그러면
그냥 그걸로 좋은거잖아요 그쵸?![]()
1편에서 많은 응원과 기대도 받았지만
그 밖에 몇몇 댓글에서 자작 의심의 눈초리나
약간 떨떠름한 댓글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봐주시는거니까 한두개쯤 그런거 있을수도있..겠죠!^^*
아닌거같다 자작같다 뭐야 이거ㅡㅡ
이런 생각들면 그냥 뒤로버튼누르시면 끝이잖아요!
저는 둘째치고 고미에 대한 악플은 정말정말 달지말아주세요..부탁드릴게요!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저는 좋은기분으로 고미와 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려드릴거라 약속드릴수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의 약속은 저는 구라를 치지않겟슴니다 선서![]()
글이 또길어졌네요ㅠㅠ
그럼 또 뵐게요 여러분 굿나잇또☞☜♥